[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안병우 신임 대표는 지난 9일 열린 축산경제대표 선출을 위한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정종대 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김영수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안병우 신임 대표가 11표로 최다 득표를 얻으면서 향후 2년 동안 축산경제를 이끌게 됐다.신임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1961년생으로 충남대 경제학과 졸업 이후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지난 4일 박병홍 청장이 취임했다.박병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개청 6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디지털농업 등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탄소중립 등 풀어가야 할 현안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청장은 “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2022년도에는 해외 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소재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초청·방문사업,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일부 해외전시회는 연기된 바 있다”면서 “내년에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정상화해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동물약품산업
“한우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 이해관계에 따라 분리되면 산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수 없다.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지난 3월, 취임 당시 “뚝심으로 반듯하게 한우협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초심을 지키며 선제적 수급조절 시행, K 방역 캠페인을 통한 전염성 가축 질병의 선제적 방어 등 농가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삼주 회장은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에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뒷북에 지나지 않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ASF T/F팀을 구성하고 한수이북과 강원 지역 농가를 찾아 현안을 챙기겠다. 정부가 한돈산업과 소통을 거부한다면 한돈인 전체의 권익을 위해 의연히 맞서겠다.”손세희 제20대 대한한돈협장 당선자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실시한 선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당선자 신분이지만 이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당선자는 “정부는 ASF 확산 원인 제거는 뒷전인 채 농가 방역 책임 위주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서는 합당한 근거와 논리로 무장해 대응하고 SO
권택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이 세계작물다양성재단(Crop Trust) 기부자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은 세계 식량농업유전자원의 다양성 증진과 안전 보존관리를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아시아 국가에서 세계작물다양성재단 기부자위원회 의장을 맡게 된 것은 2005년 기부자위원회의 운영을 시작한 이래 한국이 처음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38개 회원국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작물다양성재단 기부자위원회에서 권택윤 기술협력국장이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인 권택윤 기술협력국장은 전임
특별전형 늘려 도시 인재 유입 현행 37%에서 60% 까지영농기반 평가 점차 축소교육 비대면 동영상 활용2학기엔 대면 확대할 것디지털 전환 체계적으로무인 농기계·드론 기술도교수·학생 역량수준 진단수준별로 교과설계 추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은 현장의 농어업인을 양성하는 3년제 국립대학이다. 전교생에게 등록금과 기술사비 등 학비 일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졸업생에게는 졸업 후 6년간 의무 영농기간이 있다. 남학생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영농으로 군 복무 대체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농대 대응과
이번엔 국내산 ‘정육’…최종 목표는 ‘생돈’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3일 나주에 위치한 동명축산 육가공공장에서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고품질 돼지고기(냉동정육)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품은 광양항에서 8일 선적돼 홍콩으로 출발했다.동명축산은 함초를 먹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돼지고기 브랜드 ‘오늘 자연’을 한 번에 20톤씩 매월 40톤 규모를 수출할 예정으로, 수출은 5년 동안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돼지고기 홍콩 수출은 돼지 뒷다리살, 뼈 부산물 등이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상반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하반기 목표달성을 결의하고,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통해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연례행사인 창립기념식은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정종대 대표이사의 기념사 등은 서면으로 갈음했다.8월 1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농협목우촌의 정종대 대표이사를 통해 종합축산식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우촌이 흘린 땀을 일문일답식으로 들어봤다. -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평가과장이 최근 국보문학 시조 부문 신인상을 수상, 시조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문운경 시인의 당선작은 ‘깨달음’, ‘다산초당에서’, ‘쌍계사의 봄’ 등 세 편이다.심사위원들은 “문운경 시인의 작품 전반에 인생 여정이 녹아 있으며, 시조의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적절한 비유와 이미지를 통해 시의 격조를 높이고 감각적 묘사를 통해 시적 미감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돋보인다”고 높게 평했다.문운경 시인은 “이번 신인문학상 당선을 통해 그간 갈망해왔던 시조 시인의 길에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100년 이상 한 나라의 수도였던 역사 도시이며 1500년 동안 국호(國號, 남부여)에서 지명(地名, 부여)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부여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혁신, 행정혁신, 지역경제혁신을 바탕으로 부여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며 활력 넘치는 부여를 만들어 가고 있다.충남 남부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도시로서 생명산업인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갖고 군정을 펼치고 있는 부여군은 새로운 가능성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새로운 과제 발굴·추진에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농특위 2기는 1기에서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틀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아트센터에서 취임 1주년 및 농특위 제2기 위원회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6월 26일 위촉되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제2기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 위원장은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절대적인 찬성으로 다시 한번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겨주신 대의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임기 동안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 및 지역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4일 순정축협 임시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70명 전원이 참석한 상임이사 선거결과 96%에 해당하는 67표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한 박철연 상임이사의 당선 소감이다.지난 2019년 7월 21일 상임이사로 취임해 2년 동안 직무를 수행해 온 박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은 표현이 아닌 실천과 결과를 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장에 정병곤 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장단과 이사회가 추천한 정병곤 부회장을 최근 개최한 임시 서면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병곤 회장은 “과도기에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신임 정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 동물검역과장, 농식품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 산업에서의 한우협회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한우 농가를 위한 협회의 결과물을 한우농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효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황재택 전국한우협회 신임 전무는 이같이 말하며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전직의 경험을 살려 회원 농가들의 협회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지 갓 한 달을 넘어선 황재택 전무는 “공부하는 자세로 새로운 분야, 새로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한 달여 간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우협회가 그동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일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 생활로 곧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송석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예정된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축산업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2019년도에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ASF로 연기된 이후 지난해에는 전 세계를 강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생산자 단체와 이를 둘러싼 전후방 산업 관련 단체가 함께 만든 협의체다. 따라서 협의회 참여 단체 하나하나의 의견을 잘 취합해서 현안을 극복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지난달 22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회원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축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활동과 2022년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은 1997년 개교 이래 올해까지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어업 현장의 정예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체 졸업생의 84.7%가 영농에 정착했으며,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000여 만 원으로 일반농가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농대는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확대, 기후위기 심화 등 교육여건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존 공급자 중심 교육체계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학 비전을 ‘농수산업 미래를 함께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양성 대학’으로 전격 변경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회원조합장들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경인지역의 어려운 축산환경 개선에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 8일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새 회장으로 선출된 양기원(62)포천축협 조합장은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그동안 협의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등 여건상 아쉬웠던 부분과 보강할 부분을 살펴 회원조합이 공동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양기원 회장은 고밀도 도시화와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의 증대, 무허가축사에 대한 제재강화, 가축질병 등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수도권 축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선출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부회장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등 4인이 선임됐으며,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석희진 축산경제연구원장이 각각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