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의 컨셉 트랙터 ‘디 액트(D-A CT)’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동에 따르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72개국, 1만1000여 개 출품작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트 컨셉 부문에서 디 액트(D-ACT)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동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디 액트(D-ACT)는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 대동금속은 지난달 2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인 주조산업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고연차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저연차 엔지니어에게 전달해 주물 과정에서 공정능력 향상과 균일한 품질관리, 불량률 저하 등을 실현해 주조업계에서 대동금속의 경쟁력 확보가 목적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 2차로 운영되며 1차 교육은 주조 엔지니어 및 관리직 총 3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
대동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이하 들녘중앙회)와 ‘정밀농업 및 스마트 농기계 확산·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동이 지향하는 정밀농업 작물 다양화·고도화, 농업 스마트화를 통한 국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최소 33ha(약 10만 평) 규모의 쌀, 콩·밭작물(마늘, 양파 등)을 재배하는 3개 회원 경영체에게 작물의 생육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 스마트 농기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율작업 트랙터, 콤바인, 이앙
케민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빈펄 랜드마크81 호텔에서 ‘2024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케민의 아시아지역 3개 사업부(사료첨가제, 식품, 펫) 직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4년 사업 방향과 목표 달성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이날 워크숍에서 케민 직원들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상황극으로 연출하는 롤플레이를 진행했으며,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아울러 직원들에게 케민의 성장 마인드(
대동그룹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지난달 25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하며, 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
우리나라 농업기계 전체 산업규모는 6조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산업규모 추정치인 4조5000억 원(내수 2조3000억 원/수출 2조2000억 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대정부 정책 수립 및 관련 업무 추진 등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사)한국농업기계학회를 통해 ‘농업기계 산업규모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범위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국내 첫 연구로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산업 범위를 재정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조사를 위한 산업 영역 및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 GS100의 소비자 거래(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대동에 따르면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레저&퍼스널 모빌리티 △가드닝 모빌리티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의 제품으로 지난해 2분기 출시해 B2B 판매(기업 간 판매)를 시작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시장 확대 및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
케민코리아㈜는 지난 8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경기 용인 석성산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번 시무식은 2023년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거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challenge 9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충한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케민코리아의 2024년 목표와 관련이 있는 ‘Go 91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케민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갖
대동이 한국경제TV와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지난 9일 대동과 한국경제TV는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해 각각 39억 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약 3%의 한국경제TV 지분(69만주)을, 한국경제TV는 대동 지분 약 1%(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보유하게 됐다.양사의 이 같은 전략적 지분 제휴는 미래농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2024년 그룹 비전을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AI(인공지능), 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문 기관과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미래 사업과 관련된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에서 2021년부터 시작된 농기
최근 축산기자재 산업은 고품질 동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첨단 축산업 장비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는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다양한 기술개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농가들의 요구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기자재 업체들의 기술력은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으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우리 협회는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팜 기자재 보급과 축사시설현대화, 조사료자급 및 가축분뇨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은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우리 협회는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업계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축산농가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선진기술 개발과 고품질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한다.대동은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과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약 3500억 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의 약 24% 규모다.튀르키예는 인도, 북미, 중국에 이어 트랙터 단일 시장으로 세계 4위이다. 2020년 약 5만4000대에서 2022년 약 6만8000대로 약 25% 가량 증가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중 61~140마력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지난 1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업계 최초로 ‘6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 약 6억470만 달러를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한 수치다.대동의 해외시장 공략은 1980년대부터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지난 12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는 농기계 및 소형건설장비 등 기존 사업의 혁신적인 질적 성장을 꾀하고 로보틱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미래 사업의 시장 진입(GTM, Go to Mark et) 가속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Customer Biz(이하 C/Biz) 부문 △Product 생산개발부문(이하 P.생산개발) △AI플랫폼부문 △그룹경영실(前 비전추진실) △상품기획부문(前 미래기술실) 등 기존 5개 부문에 △사업혁신부문이 더해져 6개 부문 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이충한 박사가 케민 한국사업 총괄지사장으로 임명됐다.이충한 신임 총괄지사장은 1999년 두산그룹 사료사업부 두산생물자원㈜에 공채로 입사 후 약 15년 동안 영업, 마케팅, PM 등의 사료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2014년 케민코리아㈜로 이직해 약 10년간 사료첨가제 사업 분야에서 업무를 익혀왔다. 사료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고충을 파악하고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케민코리아가 매년 평균 두 자리수 매출 신장을 이루는데 공헌했다. 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한국사업 총괄지사장으로 새롭게 발령·임명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4대 미래사업 기업 비전인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 지난달 30일부터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미래농업 세상에서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Raleigh)시에 위치한 롤리 컨벤션센터에서 북미 520여 개 카이오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2023년 북미 카이오티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2일은 딜러 환영만찬, 13일에는 2023년 사업성과 발표, 농기계 시장 전망 및 제품 로드맵 발표, 세일즈 교육, 제품·부품·재무·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품 시승행사, 법인 사무실 견학 및 우수 딜러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북미에서 카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고대화 호현 에프앤씨 글로벌사업팀 이사는 컨설팅 전문가다. 플랫폼 전문기업 호현 에프앤씨 창립 멤버이기도 한 그녀는 2014년에는 국내 축산ICT 컨설팅 업무를, 2016년부터는 호현 에프앤씨 글로벌사업팀을 이끌며 축산 스마트팜 해외마케팅, 해외기업·정부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해외사업 컨설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의 국영농장 Tam-Diep 농장에 선보인 양돈빅데이터플랫폼 ‘피그아이’는 고대화 이사가 손꼽는 가시적인 성과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해외시장에서 국내 축산 스마트팜이 인정받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6% 증가한 1조1769억 원, 828억 원을 달성했다. 2020~2023년까지 3년 연속 3분기 누적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대동에 따르면 3분기만 놓고 봤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50% 증가한 3412억, 195억 원이 오르며 2020~2023년까지 3분기 실적이 3년 연속으로 성장했다.대동의 성장세는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반기에 △북미 판촉 강화 △판매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