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두루거친 '수의통'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장에 정병곤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장단과 이사회가 추천한 정병곤 부회장을 최근 개최한 임시 서면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병곤 회장은 “과도기에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 동물검역과장,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수의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2월 총회까지다. 
한편, 전임 곽형근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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