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탄소중립 적극 지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지난 4일 박병홍 청장이 취임했다.
박병홍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년 개청 6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디지털농업 등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탄소중립 등 풀어가야 할 현안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농축산분야의 탄소중립을 적극 지원하며, 디지털 농업기술과 연계한 탄소 저감기술 개발과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에 관한 연구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홍 청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임용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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