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대 목우촌 대표이사
정종대 목우촌 대표이사
  • 권민 기자
  • 승인 2021.07.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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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5주년… 종합축산식품회사 발돋움 노력 결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실현

‘8대 핵심추진사업’ 탄탄대로
3244억 매출에 70여억 흑자
35만 설 선물세트 목표 초과
식육·가공 등 전 사업 급성장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하고
자사몰 전면 재정비 큰 성과
농축협·협력업체 유기적 연대
협동조합 역할 최선 다할 것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상반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하반기 목표달성을 결의하고,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통해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연례행사인 창립기념식은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정종대 대표이사의 기념사 등은 서면으로 갈음했다.

8월 1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농협목우촌의 정종대 대표이사를 통해 종합축산식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우촌이 흘린 땀을 일문일답식으로 들어봤다. 

 

-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했다. 

농협목우촌은 올 상반기 매출액 3244억원, 흑자 70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양했다. 올 초 설 선물세트 판매목표 35만세트 초과달성을 시작으로 식육(199억원), 가공(25억원) 매출 증가, 계통매장 신규 입점 연간목표 조기 달성(192개소)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및 손익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취임 이후부터 종합축산식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뽑았던 8대 핵심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가?

비대면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취급품목을 확대한 결과 마켓컬리와 카카오톡딜 등에 입점해 매출을 확대했다. 또 목우촌몰과 스마트스토어 등 자사몰을 전면 정비함으로써 충성고객 확보에 힘썼다.

동시에 유통매장 확대전략을 펼친 결과, 농협 계통매장 192개소에 신규 입점했다. 이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신규매장 개척뿐만 아니라 매출성과 연계를 위한 입점매장 프로모션과 매장 내 목우촌 전용 존(Zone) 운영을 30개소까지 확대를 함으로써 매출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회사들과 협력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설명이 필요하다.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회사가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하면 잘 인식시켜 신뢰를 얻고, 그로 인해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다. 

외식브랜드 또래오래는 협동조합의 다른 사업과 달리 시장에서 피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뚜렷한 목표가 필요하다. 때문에 M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맵부심치킨’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게임사, 배달어플 등과 협업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반기 내 TV 및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광고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하고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됐고, 그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HMR 사업은 목우촌 대표브랜드 ‘주부9단’사용을 확정하고 제품 출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보양식 HMR 삼계탕도 조합매장 신규거래처 개척과 연계해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조합판매 물량이 전년대비 50% 이상이 증가했다. 

이 자리를 빌어 조합매장과 축산경제 차원의 전사적 판매독려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 그외 애완동물과 관련한 제품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펫사업은 최근 축산 원료육인 닭 가슴살과, 말고기, 돼지안심 등을 사용한 동결건조간식 5종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말고기 원료육은 서귀포시축협에서 공급받아 조합과의 상생 협력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목우촌은 협동조합이다. 때문에 궁극적으로 축산농가들의 소득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일선조합들과의 상생 협력사업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우촌은 단순 이익추구기업이 아닌 판매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기에 그렇다. 상반기 상생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충북낙협 ‘뽀로로와친구들 스트링치즈’, 서귀포축협 ‘제주돔베팸 캔햄’, 임실치즈농협 ‘스모크치즈’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향후 부산우유와의 유제품 출시 등 조합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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