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축산과는 지난달 13일 청풍명월 클러스터 사무실에서 축종별 단체장·축산위생연구소장·시군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축산사업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는 올해를 ‘동물복지형 충북축산의 원년’으로 삼아 축산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280억,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에 263억 등을 투자할 계획인데, 중요한 사업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소규모 번식농가 암소개량 등이다. 이는 모두 청풍명월 클러스터의 브랜드 사업과 긴밀하게 연관된 사업들이다. 도 축산 사업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사진)은 2016년 운영지표를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종합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상생문화 정착을 통해 미래변화 및 혁신 선도를 주도해 축산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축산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이룩한다는 역동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에 사업기반 확충을 실현해 지역종합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조직 면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고예방 및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한 정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협동조합 가치 확산으로 소통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기 정착
공주시 양돈밀집지역 집중 소독 공주시(시장 오시덕)도 인근 지자체와 같이 구제역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특히 이번 구제역은 지난해 진천·홍성 등에서 발생한 혈청과 동일한 혈청형으로 판명돼 구제역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고 현재까지 농장에서 순환감염 되고 있다는 사실에 더 충격을 주고 있다.시 축산당국은 이번 구제역 발생 후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양돈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공주IC에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축산물에 대한 수입 개방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산 축산물과의 가격 경쟁에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추진된 국내산 한우의 브랜드화는 ‘품질 고급화’ 열기에 불을 당겼다. ‘지역 간의 협력’·‘협동조합의 협동’을 통해 농가를 조직화하려는 정부의 브랜드 정책에 힘입어 전국 최초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가 태어났다.2003년 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고흥·곡성·구례·보성·순천광양·여수·장흥축협)이 공동 출자한 사업단은 2014년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재출범하면서 우여곡절을 털어내고 한우광역브랜드의 맏형으로서 다시금 기지개를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전남 서부권 한우광역브랜드 ‘녹색한우’가 지난해 말 홍콩 수출 길을 열면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데 이어 행보가 신년 들어서도 심상치 않다. 정찬주 대표의 말을 빌리면 녹색한우의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구체적인 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것이다.당장 이달 28일 홍콩 현지 미쉐랑 레스토랑에서 정부 관계자와 바이어들 그리고 수입 관련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식회 행사를 연다. 지난달 14일 첫 홍콩 수출 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52마리와 (주)축림에서 도축한 8마리를 육가공
양돈 경력 25년의 베테랑 양돈인 채규선 봉산GP 대표가 최근 양돈 인생 2막을 여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채 대표는 현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부문 선진한마을(대표이사 염동민) 모돈회원농장 근불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양돈장을 5번이나 옮겨야 했다. 내 농장이 아닌 낡은 빈 양돈장을 임대 받아 보수해 돼지를 키워왔다.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양돈장을 건립해 운영하는 것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선진한마을과는 2008년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그러던 중 불안한 자금 운용 문제를 선진한
새로운 시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젊은 양돈인이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계열화 사업부문 선진한마을(대표이사 염동민) 모돈 회원농장 피그하우스 방대성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충남 금산에서 모돈 350두 규모의 모돈농장을 운영 중인 방대성 대표는 17년 전 대학 졸업 후 아버지 친구의 권유로 양돈을 처음 시작했다.방 대표의 농장 운영 첫 번째 원칙은 현장과 경영은 철저하게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에서의 문제는 현장 관리자들이 전담하고 이 밖의 관리적인 문제는 모두 방 대표가 직접 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
직원 시절부터 한우산업을 중심으로 축산 발전 하나만을 바라보고 생활해 온 문홍기 장흥축협 조합장을 주변의 사람들은 ‘돈키호테’라고 부른다. 그런 그가 농촌진흥청이 농업관련 5개 분야에서 창의적 노력과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으로 성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한 ‘최고농업기술명인’에서 축산부문 명인으로 선정됐다.축협의 말단 직원시절부터 한우와 관련된 축사 시설은 물론 효율적인 우분 처리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써온 공이 인정된 것이다. 문홍기 조합장은 조합
경기 파주 문산읍 소재 임진각 광장에서 지난 15일 FMD 발생 가상훈련(CPX)이 이뤄졌다.이번 훈련에서는 FMD 백신접종 유형(O형) 바이러스가 파주 낙농목장에서 발견된 상황을 가상해 이에 대한 대응 태세를 시연했다.지난 10월 개정된 FMD 긴급행동지침(SOP) 내용을 숙달하고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 훈련을 두시간에 걸쳐 실시했다.이날에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주의단계) → FMD 확진(O형 발생 가상)에 따른 가축 살처분 등 긴급조치 →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방역지역 내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인 가축 질병 탓에 축산업계의 겨울나기는 매년 쉽지 않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에는 18년 만에 찾아온 ‘슈퍼 엘니뇨’로 예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올 것이라 전망했다. 그렇다고 우리 축산업계는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미 지난 10월부터 집중 방역 기간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질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들어갔다. # 과감한 방역설비 투자사료공장에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많은 차량이 출입한다. 때문에 차량 입·출시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한다.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이 명제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역경을 딛고 노력이라는 이름 하나로 성공스토리를 이루어낸 주인공이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34년 오랜 파트너 경남목장 박원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누구나 인생에 사연이 있지만 박 대표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안성에서 250두(송아지 포함)의 한우농장을 운영 중인 박 대표의 고향은 경남 함안이다. 어린 나이에 떠난 고향을 생각하며 목장 이름도 경남목장이라고 지었다.박 대표의 축산업 인생은 안성에 자리를 잡
용인축협은 조합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4년을 목표로 ‘We believe 2024-미래로 가는 동반자 용인축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신용사업 부문에서 재무능력 제고와 대응능력 강화, 서비스의 질을 확대하고, 경제사업 부문에서 자립기반 구축,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윈윈(win win)’의 경영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용인축협은 또한 이 같은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조합원 및 고객들을 위한 환원사업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보다 적
양평축협은 양축 조합원의 생산성 제고,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됐다.이 후 양평축협은 축산물 생산자단체로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을 선도해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생산자인 양축 조합원에게는 과학축산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2010년 현 윤철수 조합장이 취임한 이래 양평축협은 지역 축산업과 축산인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명실
농촌진흥청이 2013~2014년 6차산업화를 통한 체감 성과 분석결과 연평균 농가소득 증가율이 13%로 일반 농가보다 1.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역단위와 농가단위 시범사업장 209개소를 대상으로 경영체 연평균 농가소득을 조사한 결과 소득증가율이 13%로 일반 농가 연평균인 7%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6차 산업은 명실 공히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으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다.6차 산업이 도입단계에서 수익사업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기자단은 지난 7일 제주 지역 내에서 우수한
양계인들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고 “기업의 직영농장 설립 반대”를 외쳤다.지난 4일 열린 ‘닭고기 생산농가 생존권 사수 및 기업의 직영농장 규탄집회’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육계·종계 농가들이 함께 계열사 직영농장 설립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현재 설립된 직영농장 운영을 중단해 계열회사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닭고기산업 회생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집회에서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은 “육계 가격은 바닥을 치고 있고 닭고기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
올해로 열여덟 번째 대회를 맞은 ‘2015 전국한우경진대회’가 22~23일 경기도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은 강원도 인제군 한훈농장 대표 이기건씨에게 돌아가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 과 1000만원의 부상(농협사료)이 주어졌다.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도별 예선 및 경합을 통해 출품된 한우 80두가 △암송아지 부문 △출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한우의
#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업 동물용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전문 기업인 케이엠바이오텍(주)(대표 송영덕)은 2007년, 축산 집중 지역인 경기도 안성에 설립돼 한국 축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설립 당시 ‘스타이스트’ 등 3가지 품목으로 시작한 이후 ‘코랄렌’, ‘케이엠비타미노’를 런칭하며 기존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같은 해 베타코리아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어 국내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케이엠바이오텍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8년에는 히프라로부터 ‘실린리타드’ 제품의 국내 판권을 넘겨받아 공급에
경상북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봉화군에 위치한 ‘봉화한약우프라자’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자. 맛과 품질이 좋은 한우고기가 저렴한 곳으로 유명하다. 최대 수용인원이 150여명의 넓은 홀이지만 평일에도 대기표를 뽑아야 식사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할 때도 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평일에도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을 피해서 찾는다고 한다. 2015년 7월 현재 인구가 4만 여명이 안 되는 봉화군에서 개점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것은 타 지역 사람들의 이용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축산 관련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JI Expo)에서 열린 ‘2015 ILDEX Indonesia(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에는 동물용의약품(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한국썸벧, 한동)·보조사료(맥섬석, MK바이오, SOMA, E&T, 애드바이오텍, 코파벧스페셜, FFA)·축산기자재(보일공업) 업체 등 국내 12개 기업이 참가해 기존 거래처 유지와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2015 ILDEX Indonesia에는
(주)리치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염상구, 염은철)은 2002년 5월 평택에 TMR 공장을 시작으로 2011년도에 경북 영주에 제2공장을 신축한 이래 전국 생산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등 업계에서는 리더업체로 통한다.하지만 염상구 대표이사는 만족하지 않고 국내 한우산업 발전의 기본은 수직계열사업의 완성에 있다고 판단하여 자사 제품을 급여하여 기른 육질이 좋은 소고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계열사업을 구축하기로 하고 최고급 한우와 정성이라는 ‘부자하누’ 컨셉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평택 이충동에 60평 규모의 1호점을 개설하여 평택시민들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