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하는 협동조합 가치 실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사진)은 2016년 운영지표를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종합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상생문화 정착을 통해 미래변화 및 혁신 선도를 주도해 축산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축산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이룩한다는 역동성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사업기반 확충을 실현해 지역종합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조직 면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고예방 및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한 정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협동조합 가치 확산으로 소통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기 정착하여 변화에 유연한 조직을 구현키로 했다. 사업 면에서는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으로 축산인과 소비자의 실익을 제고하고 판매축협을 실현해 그 기반을 구축하며 축산물의 안전 위생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안전 먹을거리를 공급한다. 경영면에서는 축산인 지원역량 확충 및 경영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책임 투명 경영체제 확립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정도경영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사업부문별 운영방침으로 축산유통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조합의 역할에 충실하며 위생 안전축산물의 공급기반을 완성하는 등 축산물 위생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축산물 수급안정 및 지속 가능한 소비기반 확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축산경영과 고품질 축산물생산 체계구축을 통한 축산지원 그리고 현장 밀착형 축산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신용사업은 지난해에도 클린뱅크 인증을 받은 만큼 정착단계에 있어 더욱더 자산 건전성과 경영 안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축산인 중심의 고객 맞춤형 농업금융을 추진하며 카드사업과 보험 사업에도 안전한 축산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사업은 조직육성 및 경영관리의 철저와 지역 축산업 발전, 양축지원, 복지농촌 건설, 조합원 교육과 축산홍보 등으로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한다는 희망에 찬 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사업으로 경제사업은 총 1362억6500만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용사업중 상호금융예수금 3464억9400만 원과 상호금융대출금 2688억200만 원 및 정책자금대출금 460억1200만원을 취급한다. 보험료는 총 181억8000만 원을 집금하며 납입출자금도 지난해 보다 12억 원이 증가한 168억 원의 잔액을 계획하고 있다.
수지예산은 신용사업 매출이익 79억8400만 원과 경제사업 매출이익 87억7000만 원 등 총 167억5400만 원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하여 법인세 차감후 당기순이익 10억8600만 원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사업비는 환원사업 3200만원, 영농지도비 11억5200만 원, 교육비 및 생활지도비 2500만 원, 각종 보급선전비 2억4400만 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복지지원비 1억7000만 원 등 총 16억2300만 원을 지원해 전국 1등 조합의 꿈을 실현한다는 알찬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