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가 여름철 품질관리를 비롯한 고객농장 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른 더위와 가뭄, 폭염, 장마로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여름은 가축을 비롯한 농장주에게는 큰 스트레스다. 이번 캠페인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손홍철 지사장(사업 1본부/논산공장)은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20년간 사료영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과 고객을 잇는 믿음의 가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손 지사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이 최적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직원들도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해야 행복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중국의 낙농산업작년 액상우유 수입 급증중국 상무부 수입정보에 의하면 2014년 12월, 중국으로 23,781톤의 액상우유가 수입되어 전년 동기대비 58.4% 증가했다. 2014년 액상우유 월별 수입량은 △1월 12,598톤 △2월 17,901톤 △3월 23,984톤 △4월 24,775톤 △5월 28,435톤 △6월 30,347톤 △7월 27,253톤, △8월 28,541톤, △9월 26,107톤, △10월 30,070톤, △11월 22,529톤, △12월 23,781톤으로 1년 동안 296,321톤이 수입되어 전년 대비 55.9%
미농무부는 최근 관계부처 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감시계획을 강화했다.지난 2일 미동식물검역소(APHIS)는 올 하반기 이후 야생조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감시와 관련하여 관계부처 간의 계획들을 공유하고 감시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선제적 조치 가능 이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에 대한 미 농무부의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업데이트 계획은 가을철 조류의 이동기간 동안 HPAI 바이러스에 대하여 더 많은 야생조류의 모니터링을 통해 예측함으로써 선제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할
양돈과 관련한 클로스트리디움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디피실, 노비, 보툴리즘, 테타니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중 우리에게 익숙한 클로스트리디움 질병으로 많이 알려진 ‘괴사성장염’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타입 C가 원인체이며, 그 증상으로는 포유자돈(주로 어린일령)에서 소장 내 급성출혈에 의한 급사를 보이는 질병이다.그러나 최근 한수양돈진단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타입 A’가 포유자돈에서 많이 문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2013년 상반기까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타입 A의
대상은 홋카이도서 생산되는 원유잠정적 조치로 1965년 처음 도입버터 부족 정책 대대적 수정 요구 일본 낙농정책의 기본이 되는 것은 버터와 탈지분유용 가공원료유에 대해 낙농가에게 보증가격과 유업체가 지불하는 유대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부족불제도이다. 이 제도의 대상은 주로 홋카이도에서 생산되는 원유다. 이 제도는 홋카이도 이외의 다른 도부현의 낙농이 축소되어 홋카이도가 도부현 대신 음용유(시유) 공급지대가 되기까지의 잠정적인 조치로 1965년에 도입됐다.음용유용과 달리 버터와 탈지분유용 가공원료유는 유업체가 지불하는 유대는 상대적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핵심 수단인 무역협상촉진권한(TPA), 무역조정지원제도(TAA)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TPP 타결의 주요 선결조건인 두 법안에 서명하고 법안을 발효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명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법안의 통과까지 길고 열정적인 논쟁을 거쳤으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세계 무역 규칙에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고 미국의 가치를 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데일리 오스트레일리아(Dairy Australia, DA)에 따르면, 2015년 4월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2.9% 증가한 66만 160톤으로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추월하고 있다.원유생산은 주요 생산지역인 빅토리아주와 태즈마니아주에서 증가해, 각각 전년 동월대비 3.1%, 10.4% 증가했다. DA는 증가 이유에 대해 사료곡물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온 것과, 4월 달 강우량이 평년보다 많았다는 것을 들 었다.그러나 호주 기상국은 엘리뇨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겨울부터 봄까지 기온은 높고 강우량은 적은
미국 식약청(FDA)은 최근 2016년 12월까지 가축 생산자들, 수의사 및 사료공급자들이 준수해야할 항생제 사용에 대한 동물사료지침(VFD) 최종 규정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자조금 활동을 통하여 미국의 양돈사육 농가는 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이미 전달 받았다.향후 항생제 사용 사례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농장에서의 사용이 많이 변화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재 생산자들은 수의사들과 함께 돼지들의 건강 전략 적용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논의하고 있다. 처방전 없이는
얼마 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을 바라보니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경이로움을 느꼈다. 풍광에 취해 있던 중 문득 ‘백록담(白鹿潭)’이란 지명의 유래가 궁금해져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백록담은 ‘흰사슴(白鹿)’이 이곳에 떼를 지어서 놀면서 물을 마셨다는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고, 옛날 신선들이 백록주(白鹿酒)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예로부터 사슴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여겨져 장수를 상징한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삼척동자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다 알고 있는‘나무꾼과 선녀’
여름철에 젖소가 체감하는 고온스트레스는 환경온도와 상대습도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 젖소사양표준(2012)에서는 온도와 습도에 따른 온습도지수(THI)를 제시, 특정 온도 및 습도 환경에서 젖소가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지수화 했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습도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온습도지수가 높게 형성된다. 즉 습도가 70%인 상황에서는 환경온도 24℃가 되면 온습도지수 72가 되어 이미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 된다.여름철에 고온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들은 건물섭취량 감소, 유량 감소, 유지방 감소 현상이 나타난다. 이 같은
■ 우유 단백질은 심혈관질환을 제어한다메일라르 반응(The Maillard reaction)은 아미노산과 그을린 스테이크와 구운 빵과 같은 갈색식품으로 된 환원당 사이의 화학반응을 말한다. 단백질과 설탕이 혼합되어 함께 열이 가해지면, 새로운 화학물질이 형성되며 일부는 새로운 풍미를 갖게 된다.아미노산과 환원당과의 혼합 수용액을 가열할 때 생기는 갈색 변화 현상은 발견자인 프랑스인 L. Maillard의 이름을 따서 메일라르 반응이라 한다. 이 반응은 (비효소적) 갈색 변화 반응(英 browning reaction), 멜라노이딘형
◎후계자 확보 상황목장주 연령이 50세 미만은 23.9%, '후계자가 있다(50세 미만 제외)'는 27.8%였다. 이 두 가지를 '후계자 확보'로 정의한다면 전국의 후계자 확보율은 51.7%로 절반이 넘는 수치다.그러나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63.4%인데 비해 도부현은 44.8%로 20% 가까이 차이가 났다. 도부현에서는 큐슈가 56.8%로 가장 높은데 비해 긴키가 31.3%, 후쿠류쿠가 34.2%, 시코쿠가 36.8%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또한 홋카이도·도부현 모구 규모가 클수록 후계자 확보율이
사우스 다코다(South Dakota)주립대학의 동물과학부 조교수 크리스탈 레버스큐(Crystal Levesque)는 마지막 임신 기간 중 모돈의 증가된 영양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면 어미와 그 새끼돼지 모두 더 큰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후기 모돈의 단백질 요구량이 임신초기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임신말기 자돈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말한다.그는 2012년 국가연구위원회는 임신모돈과 포유돈을 위한 영양학적 모델을 개발했지만 그 모델은 아주 작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했다고 덧붙혔다. 사료
메이지유업, ‘우유단백질 프로젝트’ 시작 일본 메이지(明治)는 지난 6월 12일 우유단백질(Milk Protein) 섭취를 통해 영양균형 개선과 건강리스크 감소를 겨냥한 '메이지 Milk Protein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앞으로 Milk Protein을 흡수하기 좋은 유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한 메이지 코우모리 상무는 단백질 섭취부족이 일본인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품을 통해 Milk Protein으로 전체 세대의 건강향상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또한 메
일본 야쿠르트 본사의 최대 주주인 Danone사는 야쿠르트사 주식의 약 20%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분매각 검토는 초기단계여서 최종적인 결정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두 회사는 2013년 4월에 2004년부터 계속되어 온 전략적 제휴를 종료했다.Danone사는 주력인 유럽시장이 침체인 가운데 아시아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야쿠르트사의 지분을 더욱 높이려고 생각했지만, 야쿠르트사 측이 이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Danone사가 보유한 야쿠르트사 주식은 시가총액으로 20억엔에 달해 지분매각을 통해 사업확대에 필요한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핫이슈는 단연 ‘인체 내의 항생제 사용’과 ‘식용동물에서의 항생제 사용’이라고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 돼지고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수의사인 국립돼지고기 생산자 협회 회장 론 프레스티지(Ron Prestage)는 설명했다. 소비·생산자 모두 고민 그는 양돈농가가 질병에 걸린 돼지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에 의존하는 것과 같이 소비자들 역시 자신이 아플 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 항생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이의 부작용으로 내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
일본 낙농, 메가팜이 전체 생산량의 30% 중앙낙농회의는 5월 25일 2007년 이후 7년 만에 목장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메가팜이라고 부르는 대규모 목장의 납유량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원유생산이 대규모 낙농가로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경산우 20두 미만을 사육하는 낙농가의 50~60% 이상이 후계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규모 농가의 문제도 부각됐다.메가팜이란 일반적으로 연간납유량이 1000톤 이상인 목장으로 경산우 사육두수가 100두 이상인 규모이다.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메가팜의 납유량 비율이 지난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또한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혼란스러워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새롭게 출간된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 재단의 제 10회 “식품 및 건강조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보다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맛 보다 안전성 우선 IFI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4이상(78%)이 “무엇을 먹는지” 또는 “무엇
“친환경 축산 실현으로 축종별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업 영위를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김창능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정책과장은 제주도의 올해 하반기 축산분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과장은 ‘글로벌 선진 축산 구현’이란 큰 비전 아래 △보들결 제주한우 및 제주흑우 명품화 △제주산 축산물의 파워 브랜드 구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자원순환형 친환경 가축분뇨처리체계 조성 △말 산업 특구 지정 및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세계 일류품질 제주돈육 생산 등을 중점 실천해 나
중국은 유제품 생산, 가공, 소비 모두에서 대국이지만 국민 1인당 평균소비량은 아시아 평균의 2분의 1, 세계 평균의 3분의 1에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중국유업협회에 의하면 중국의 젖소 사육두수는 1400만두가 넘고, 원유생산량은 세계 세번째인 3800만톤이 넘는다고 한다. 유제품 수입량은 180만톤인데, 원유환산량으로는 1000만톤이 넘는다.전문가들은 유제품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데 견해가 일치한다. 중국 농업부는 2024년까지 도시생활자 유제품 소비량이 매년 2.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