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변화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미국 식약청(FDA)은 최근 2016년 12월까지 가축 생산자들, 수의사 및 사료공급자들이 준수해야할 항생제 사용에 대한 동물사료지침(VFD) 최종 규정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자조금 활동을 통하여 미국의 양돈사육 농가는 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이미 전달 받았다.

향후 항생제 사용 사례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농장에서의 사용이 많이 변화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재 생산자들은 수의사들과 함께 돼지들의 건강 전략 적용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논의하고 있다.

 

처방전 없이는 못 사

 

FDA의 목표는 의학적으로 성장촉진을 위한 (인간질병에) 중요한 항생제 사용을 지양하고 수의사의 관리아래 치료용(처방, 제어나 특정질병 예방)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돼지고기 생산자들은 이제 변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해야만 한다.

2016년 말이 먼 훗날 같이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그때가 되면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FDA는 “생산자들은 수의사들과 VFD와 다른 무리의 건강 전략 적용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함께 해야만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FDA센터에서 과학 정책 부회장을 맡고 있는 빌 플린(Bill Flynn)은 “FDA 정책의 중심에는 VFD 리스트에 추가될 283품목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제품은 사라질 것이며, 그것들의 사용은 수의사의 관리와 특정 동물 건강상태를 위한 진단을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생산자는 사료에 첨가하는 항생제와 물에 타는 항생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VFD를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이다.

코에먼(Koeman)은 “2016년 12월에 FDA지침 209, 213과 VFD로부터 비롯된 새로운 규칙은 특정 항생제 사용을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들이 변화될 것이며 수의사의 직접적인 관리를 더 많이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의 변화에도 코에먼은 새로운 규칙들은 농부들에게 모든 무리 건강 관행을 다시 논의하게 하는 수의사들과 함께 일할 거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목표는 질병을 감소시키고, 성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시장을 위한 건강한 제품이 안전하게 생산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생산자들이 임박한 정책변화와 함께 항생제 사용법에 대한 상당한 변화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고 코에먼은 말했다.

하지만 농부들이 그들의 수의사들과 지속적으로 일을 하며 사료공급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부지런히 VFD와 관련된 자료들을 유지하고 처방된 항생제 사용과 PQA Plus 인증을 유지한다면,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돼지고기 자조금의 PQA Plus 프로그램은 동물 복지와 식품 안전 구성요소와 함께 농장 항생제 사용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계속한다. 국립돼지고기 위원회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6만명 이상의 생산자가 농장교육프로그램에서 PQA Plus 인증을 받았다.

 

4가지 조건 따라야

 

모든 주요 패커들은 생산자의 시장돼지들을 구매하기전에 생산자들이 PQA Plus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 이 프로그램의 2016년 개정 또한 항생제 관리와 항생제 사용 시 결정하는데에 수의사-고객-환자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지금부터 검토해야할 필수적인 4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의 수의사 그룹의 좋은 협력관계를 확실하게 하며 당신의 생산 시스템의 친밀성을 구축하라.

2. 모든 동물건강관리 프로토콜과 무리의 백신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한 당신의 수의사와 함께 앉아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돼지의 약물을 검토하라.

3. 수의사의 사료 지시와 처방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제품들과 처리들이 농장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논의하라.

4. 기록보관 요청과 전략을 실행하라.

곧 다가올 항생제 사용변화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www.pork.org/antibiotics에 위치한 Pork Checkoff Antibiotic Resource Center에 접속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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