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 명장을 가리는 한우능력평가대회가 12일부터 14일 까지 3일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다. 총 273마리가 출품된 이번 대회는 12일 출하, 13일 도축을 거쳐 14일 최종적으로 등급판정 및 심사 후 올해 대회 최고의 한우 고급육과 생산 농가를 가린다.제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회 최종점검을 위한 추진협의회 임원진 회의를 실시하고 대회 추진일정을 확정했다.이날 위원회는 대회는 계획대로 12일부터 14일까지 음성에서 개최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출품일을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축산물의 소비패턴도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취급되는 소고기가 개정된 등급제를 지키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와 종합몰, 식품 전문 쇼핑몰 등 온라인 쇼핑몰 12곳에서 판매되는 1++등급 소고기 460개의 상품정보 내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마블링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46
정부고시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한우농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약대와 대파대 지원단가를 실거래가의 100%를 인상하고 재해복구 지원단가도 축사 등 농업시설과 가축 등 항목에 대해 실거래가의 30~50%까지 인상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에 전국한우협회가 중앙안전대책본부가 내놓은 피해보상 기준 개선안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제기하면서 현실에 맞는 재조정을 촉구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한우부분의 지원 조정은 축사 파손유실 지원 단가 9000원 인상이다.
참품한우(대표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는 지난 17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영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차입금 최고한도책정의건, 업무용 고정자산 취득처분의건 등 규정개정의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8월말까지의 사업현황과 참품한우 출하현황, 참품한우 주주 탈퇴 등 사업현황에 대해 전재검 전무의 보고가 있었다.
수해와 태풍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6억 원 상당의 성금품이 전달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재원 2억 7300만원과 한우자조금 3억 1600만 원 등을 통해 6억 원을 조성하고 이를 농가 돕기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과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에 지원되며 주민들에게는 곰탕, 한우농가에는 성금품이 지원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국민들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한우농가들의 온정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상처 치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는 지난 10일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로 935번지에서 수해 한우농가 지원을 위한 TMF 사료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는 곡성 관내 23농가(273마리 폐사)에 20롤, 구례 관내 47농가(586마리 폐사)에 44롤의 TMF 사료를 배정해 지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김삼주 회장·문대열 사무국장·김경민 청년분과위원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유완식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장, 노병일 곡성축협 지도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부 김삼연 회원 농가가 자신의 농장에서 사육한 우량암소를 수해지역 한우농가인 구례 백남례 회원농가에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회장 안규상)는 지난달 28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1길 77-21에서 수해로 한우 74마리가 폐사된 한우협회 백남례 농가(구례축협 추천)에게 우량암소 1마리(15개월령, 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한우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현용순 농협구례군지부장, 전창동 구례축협 조합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및 문대열 사무국
추석 성수기 한우 도매가격이 kg당 2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계란도 추석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오른다. 닭고기·오리는 수급 영향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지만 전년과 평년대비해서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명절 수요 영향이 없는 돼지고기는 가격이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축산관측에 따르면 올 추석 한우고기 전체 평균 도매가격은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0% 상승할 전망이다.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kg당 4000~4200원, 계란은 추석성수기에 일시적인
금년 들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전반에 걸쳐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한우 대표브랜드 토바우가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올해 창립 18년차로 청년기에 들어선 토바우는 충남지역 한우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증진은 물론 회원농가에 대한 소득증대 도모 등 목적을 충실히 수행, 전용 사료 소비량의 증가와 함께 안심한우마을 전문식당 매출 신장이 뚜렷해지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서 이를 반증하고 있다.특히 토바우의 세계화를 실현키 위한 해외수출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 현재 홍콩 내 15개 매장과 대형
녹색한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회원농가를 지원하기위해 수해복구 지원금을 37농가에 최근 지급했다. 이 지원금은 각 피해를 입은 축협에 전달 돼 피해농가의 복구에 쓰인다.전라남도 8개 축산업협동조합이 연합하여 설립한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장춘환·사진)은 3600여 회원농가의 한우를 전국에서 최고의 정산제도를 통해 판매해 주고 있다.장춘환 대표이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및 축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손실을 입은 녹색한우 회원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녹색한우법
미경산우 비육이 마블링 중심의 거세우에 비해 육질과 풍미가 더 우수하고 나아가 한우 수급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한우개량과 연계한 미경산우 비육사업을 통해 개량의욕을 고취하고 한우의 적정두수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한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2020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암소비육(미경산우)농가 집합컨설팅에서다. 이날 특강을 맡은 진삼성 조합장은 참석한 관내 암소사육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통해 미경산
한우 생산자 주도 수급조절 대책인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이 안갯속을 걷고 있다. 사업승인이 난 상태에서도 주무부처의 반대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담당자까지 바뀌면서 초기화됐다. 한우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되는 이사업은 지난 3월 한우자조금의 다른 사업들과 함께 승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5개월째 진행 되지 못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농식품부가 사업승인 이후 사업 보류를 요청했기 때문. 농식품부가 뚜렷한 이유 없이 사업을 보류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생산자단체인 한우협회는 수차례 사업시행을 촉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최근 사업시행 공문을
농협 한우수출조합협의회(협의회장 엄경익 횡성축협조합장)는 지난 5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축산식품 12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한우 수출확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과 금년 상반기 수출실적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 신규시장 개척 방안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조합장들은 주요 수출처인 홍콩에 대한 미국의 ‘특별대우’ 중단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농정활동과 관련 현안에 대해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달 31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한우 번식우 조합원 30호를 대상으로 ‘번식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병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으로 어미소 질병관리부터 송아지 설사병까지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임환 토바우 본부장은 △임신우 번식장애 △송아지 설사병 발생원인 및 치료방법 등 한우 농가들이 겪을 수 있는 사육단계별 다양한 질병의 사전예방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송영한)은 지난달 31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에서 ‘강원한우 발전과 농업마이스터의 역할’을 주제로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전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졸업생 및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송영한 학장의 ‘코로나19 이후의 농업과 마이스터의 역량강화’, 강원도청 박근수 축산과장의 ‘강원도 한우정책’,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강원지원장의 ‘2019년 강원한우 등급판정 결과 분석 및 진단’,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강원지역본부장의 ‘2020년도 한우산업 전망 및 개량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과 (주)건창축산유통(대표이사 이명재)이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유통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달 22일 창녕축협 본점에서 MOU를 체결한 창녕축협과 건창축산유통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로 신선한 친환경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동시에 인동초한우 생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고품질 창녕한우 생산과 소득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창녕군 농축산유통과 우상권 과장과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MOU 체결을 축하하고 창녕축산농협과 건창축산유통이 상생을
한우 개체별 표본시료를 축산외 연구기관에서도 활용 할 수 있게 됐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한우 이력 확인을 위해 채취한 개체별 표본 시료를 공개 분양키로 한 것.현재까지는 채취된 개체별 표본시료는 일부 공공 및 민간 연구기관에 한정돼 분양됐으며 연구 목적 또한 한우 개량, 혈통확인, 원산지 검정 등 제한적인 용도로 활용됐다.축평원은 축산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유전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고자 공개분양을 결정했다.이번에 공개 분양되는 표본시료는 2017년 채취된 87만 점. 축평원은 공개 분양 시료가 질병, 유전, 식품,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 한우산업이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우 클러스터 사업 도입이 필요하다. 한우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철저한 차단 방역을 하고 밀집 사육을 방지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사육환경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 구상이 아닌 기존에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 결집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면 성공적인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이승형 박사는 지난 22일 전북 부안 소재 소노벨 변산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린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방안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충남 공주 소재 곰바우 농장에서 한우개량부, 기획관리부, 8개 지역본부 등 2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 선형심사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사자간의 눈높이를 맞춰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한편 현장컨설팅서비스의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한종협은 이번 교육이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심사 신뢰도 제고와 농가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을 진행한 한종협 한우개량부는 향후에도 한우선형심사 전문직원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심사 신뢰도 제고 및 심사
축산, 의학, 외식, 식품,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로 나선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자조금 사무국 회의실에서 축산, 의학, 외식, 식품,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6명을 선정해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 했다.올해 자문단에는 2019년도부터 자문단으로 활동한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박미경 오라한의원 원장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홍보컨설턴트)와 더불어 외식 및 요리 전문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