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전남 한우광역브랜드 ‘녹색한우’가 2020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7년, 2018년, 2020년에 걸쳐 총 3회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한우축산물브랜드임을 입증했다.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는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하고 우수 축산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매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유통전문기업 GS리테일이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지난 22일부터 전국의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협회와 GS리테일은 출시기념 행사로 6500개 점포에서 4만개 한정 1+1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앞선 지난 13일 한우협회와 GS리테일은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한우양곰탕을 시작으로 한우 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 외 정육 등으로 확대 하는 한편, 소비자의 일상생활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2020년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에서 강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행사는 당초 전국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19일 수상조합인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평가대회는 등록조합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전국의 119개 조합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의 1년간 기초·혈통·고등 등록마릿수, 선형심사 마릿수, 등록비율, 1+등급 이상 출현율, 우량암소 보유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새로 뽑힌 15마리 보증씨수소 중 3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해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55㎠, 근내지방도 0.06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보급될 계획이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한우와 한돈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 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20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명품브랜드 인증과 대상을 전북도내에 기반을 둔 브랜드가 수상했다.전북한우광역 브랜드인 ‘NH참예우’는 8년 연속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NH참예우는 전북도내 6개 축협이 참여한 전북광역한우 브랜드로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대상인 대통령상을 연속 수상했다. 그 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가 명품 브랜드로 인증받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이다.NH참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녹색한우와 농협목우촌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말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주관하는 「2020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녹색한우와 농협목우촌이 한우와 한돈 부문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소시모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경영체 중에서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가 참가해, 명품브랜드인증 6개소,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등 총 20개 브랜드를 시상했다. 3회 이상 경진대회 대상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TMR)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의 이용법이 동영상으로 제작·보급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프로그램 교육이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농사백과→영농기술→영농활용정보→동영상정보)에서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 길잡이’로 검색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한편, 2021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생산자 주도의 수급조절 사업인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한우협회는 자조금 지원 개체 1만 마리와 농가 자율적 참여 개체 1만 마리를 포함, 총 2만 마리의 미경산우 비육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암소감축위원회를 통해 대상농가 및 개체를 확정하는 한편 농가와 미경산우 약정 체결 후 농가보전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 대상 농가 기준 강화이번 사업 대상은 3년, 즉 2018~2020년 사이 평균 미경산우 출하마릿수가 30마리 이하인 농가이다. 다만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지난 4일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한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심사를 벌여 축산물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탁월한 경영체를 우수 브랜드로 선정하고 시상한다.강원한우는 강원도와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등 12개 시·군이 지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육십 간지의 38번째 해다.‘신(辛)’이 백색을 의미하고 ‘축(丑)’은 소를 뜻하기 때문에 ‘흰 소의 해’라 불린다. 소는 우속(牛屬)에 속하는 대형포유류다. 한자로는 우(牛)가 쓰인다.인류문화의 발달과 더불어 순화과정을 거쳐 축우(畜牛)로 진화했다. 고대문명에서 용맹함의 징표였던 소는 온순함과 평화를, 끈질김과 성실을 의미하며 강력한 힘의 대명사로도 여겨졌다.고구려 개마무사, 바이킹 전사 투구 등에 소의 뿔이 사용되면서 고대전사의 상징이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기도 한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국내 축산환경에 특화된 ‘한우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개발을 완료하고 올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농협은 한우 유전체분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기존 상용 유전체 분석칩과 지난해 4월 농협에서 개발한 고밀도 유전체칩(NHseekV1_430k)으로 분석된 한우 1만여 마리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분석칩과의 호환성 검증작업을 거쳐 신규칩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가 밝아왔다. 우리나라의 소 즉, 한우는 우리의 고유 유전자원으로써 단순 식재료를 넘어 우리 고유문화로 인식돼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한다. 이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한우의 가치가 더 알려져서 후손들에게도 한우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1년 한우 기상도를 시작할까 한다. 먼저, 첫 번째로 사육단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6년 이후 한우 사육마릿수는 증가국면 5년차로 사육마릿수 및 가임암소 증가 추세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조합 한우브랜드 이름을 ‘울산축협한우’로 론칭하고 2021년부터 힘찬 도약에 나섰다.울산축협은 지난해 11월 1일 그동안 사용해온 햇토우랑이란 브랜드 이름을 ‘울산축협한우’로 브랜드명을 론칭했다. 쉬운 브랜드명과 생산지역도 함께 표시된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받고 인식도와 가치를 높이는 울산축협한우로 새 출발을 시작한 것이다.울산축협한우의 핵심가치는 탄탄하게 다져진 개량기반과 우수혈통을 바탕으로 한 사육농가들의 한우사랑과 자부심이 만들어 낸 결정체다. 우
[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전라남도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 지리산순한한우(대표이사 엄기대)는 지난달 18일 롯데쇼핑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인 ‘밀구루’에 신규 입점해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 최고 등급 1++(NO 9)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기존 롯데마트 100여 개 매장과 빅마트에 이어 신사업인 롯데쇼핑 프리미엄 밀구루 마켓 공급까지 지속적으로 유통업체와 상생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18일 오픈한 ‘밀구루’는 롯데쇼핑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VVIP 프리미엄 마켓으로 서울 삼성동에 1호점을 개장했으며 ‘건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한우국은 한우산업 불황기를 대비하기 위해 2019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선제적 수급체계를 발동, 한우산업의 수급조절이 위기단계임을 한우농가에게 알리고 자율적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협축산경제에서 발간한 NH 한우 월간 리포트 11월호 따르면 한우 사육마릿수는 2016년 이후 마릿수 증가국면 5년차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암소 및 가임암소 증가세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암소 도축마릿수는 정체를 보이고 있다. 암소 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100마리 이상 농장에서
제 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경북 의성의 한우농가 김사영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평가기간 동안 31마리를 출하한 김사영씨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로 전국 평균 62.3%을 월등히 앞서면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또 평균 근내지방도도 8.2로 전국 평균보다 2.3 높았으며 평균 사육 개월령은 29.3개월로 전국 평균 30.4개월에 비해 1.1개월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중 472.4kg, 등심단면적 113㎠로 전국 평균보다 각각 27kg, 18.1㎠ 높아 육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농가와 유통바이어 간 소통의 장인 한우유통바이어대회가 지난 15일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우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 유통업체, 육가공업체 등 약 80여 명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우를 더 새롭게 더 특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T본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상품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건조숙성 전문가인 서동한우 유인신 대표가 정형 시범을 보이고 바비큐 전문가인 차영기 전 여주대학 겸임교수가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한우농가가 암소의 유전능력을 활용하면 원하는 개량목표에 맞는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축산경제는 작년부터 추진한 한우 암소유전체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5개 축협의 암소 5626마리의 유전체 분석 및 유전능력평가를 완료하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한우농가가 암소가 태어나자마자 모근(털의 뿌리)·혈액 등 샘플을 이용해 유전정보를 분석하면 송아지 때부터 유전능력을 예측할 수 있고, 정확하게 예측한 암소의 유전능력에 따라, 암소의 단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권용학)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 1일 전주시 효자 5동 주민 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축산물(한우사골곰탕팩) 정나눔 행사를 가졌다.권용학 NH참예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우사골곰탕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참예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참예우는 전북관내 6개 지역축협의 공동 브랜드로 11개 시·군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30년 축산 공무원 기간 동안 쌓은 내공을 발휘, 지금은 한우리더로 자리 잡은 농가가 있다. 개량의 중요성을 깨닫고 10년 넘게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농장에만 매달려 있다보면 소홀하기 쉬운 일과 삶의 균형 실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경북 영주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구암농장 이동명, 이상순 부부 이야기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과감하게 한우사육의 길을 선택, 오늘날 한우 270마리 규모의 농장을 이룩한 부부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 성공 1등 공신 아내이동명 대표는 어려서부터 목장 운영을 꿈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