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우공동브랜드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대표이사 김락석)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이 소 도축·가공 사업부문 상생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과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달 28일 청풍명월사업단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청풍명월 브랜드 한우를 매주 20두씩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하고 이를 100% 부분육으로 가공·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도축·가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청풍명월사업단와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체결한 소 도축·가공 협약은 충북에서 출하한 소를 농협에서 책임지
지난달 하순부터 오름세가 지속됐던 돼지가격이 지난 20일 박피기준 kg당 6500원(등외제외) 을 돌파했다.국내 양돈 및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고돈가와 관련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솔직히 어떤 원인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당초 이달 돼지고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탕박기준 도매시장 평균가격은 kg당 5000∼5200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육돈 출하의향 조사결과 5월 출하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정도 감소한 122만7000마리로 전망되면서 가격
돈육 대표가격의 합리성 확보를 위해 현재의 박피를 중심으로 한 기준 가격을 탕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재 박피 기준 지급률보다 약 4~5% 포인트 상향조정해야만 농가 소득과 원료돈 구매비용이 이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대한한돈협회와 공동으로 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팀에 의뢰한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돼지등급 판정기준이 개정된 ’07년 이후 가격자료를 이용한 분석 결과 전국 1주일 평균가격이 가장 안정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가격 안정성을 고려한 탕박전환시 적정지급률은 69.4~73
소·닭고기는 소폭 감소1분기 FTA 체결국의 돼지고기와 유제품 수입량은 늘고 쇠고기, 닭고기 수입량은 줄었다.FTA이행지원센터 농축산물 수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내 도축마릿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 쇠고기와 닭고기는 도축 마릿수의 증가로 소폭 감소했다.품목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1분기 쇠고기 수입량은 국내 도축마릿수 증가(2.2%)와 수입단가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0.4%) 감소한 8만 톤으로 집계됐다.냉동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반면, 냉동갈비와 냉장쇠
육우값이 심상치 않다. 지난 22일 육우 평균 경락 가격은 kg당 1만 833원을 기록했다.kg당 5000원선을 웃돌던 육우 경락가격이 최근 들어 1만 원 선을 넘어서면서 육우산업이 가격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출하물량 축소로 인해 군납, 식자재 유통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지금까지 육우는 가격 면에서 외국산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한우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수입육의 경쟁식품으로 취급돼왔다. 육우 업계는 양질의 쇠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명분아래 급식시장과 식자재 시장으로 발판을 넓히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등 다방면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사진)은 전북도내 식육 판매업소 및 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교육을 지난 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실시하였다.8회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은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과 축산물 등급제에 대한 교육이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돼지고기 이력제 중 식육 판매업소 및 가공처리업체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인 이력제표시 및 거래내역 기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황도연 지원장은 “앞으로도 돼지고기 이력제의 조기 정착을
중국 냉장·냉동 식품유통회사 ‘BGX’ 그룹 임원진이 지난 1일 육계계열화업체인 참프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MOU와 더불어 국내 선진화된 식품산업현황 시찰과 수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이날 김동수 참프레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BGX와 참프레의 관계뿐만 아니라 양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이에 풍안국 BGX 부회장은 “참프레의 설비와 규모에 많이 놀랐다. 중국 회사들 중에서도 이러한 규모와 설비를 갖추고 있는 회사는 없다.이번
축산물처리협회가 협회 CI(Corporate Identity)를 새롭게 교체하고 협회의 새로운 전략과 브랜드 구축에 전력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새롭게 확정된 CI 개발을 보고하고 이를 통해 협회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한편 이미지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협회 가치제고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한편, 이어 진행된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 총회에서는 ’15년 말로 종료되는 도축장 구조조정법과 관련해 법안 연장을 추진키로 의결했다.구조조정법 연장은 ’16년 이후에도 일정기간 구조조정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
농협안심축산이 2014년 11월 출시한 영·유아 전문 급식 식재료 브랜드 ‘안심키즈’가 2015년 3월 현재 수도권 어린이집 230개소에 공급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엄마의 마음, 우리아이 안심밥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0% 국내산 축산물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급한다는 취지로 출시된 ‘안심키즈’ 는 3개월 만에 200개가 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고 안심축산측은 밝혔다.함혜영 농협안심축산 사장은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농협이 앞장선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작년 9월 본사를 전남 나주로 이전한 aT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6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도축장 홍주미트가 축산물공판장 사업을 위한 만반의 작업을 마치고 3월 중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충남지역은 물론 홍성과 인접한 충북, 전북, 경기 권역 일대 가축 출하 동향과 축산물 유통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홍주미트는 축산물 도매시장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 공사에 착공해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2년 기간의 공사를 마무리 짓고 공판장 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관성축산물공판장’으로 개장될 홍주미트의 축산물도매시장은 홍주미트 도축장 부지 내에 건물면적 3829.4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2일 음성축산물공판장 개장 4주년을 맞아 중도매인조합 임원들과 공판장 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이 국내 최고의 축산물 도매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노력해온 중도매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재 도축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증설공사에 따른 발전 방안 등을 상호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중도매인들은 소 이상육 발생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과 함께 주차장 시설 확충, 이용도축 물량 감축 등을 건의했다.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2015 설맞이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소비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농협은 한우고기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우선 설 명절 전후 전국의 농·축협 매장 300여개소를 통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한우고기 지육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kg당 1만4168원에서 1월 평균 거래가격이 1만3469원에 거래되는 등 설 대목에도 불구하고 6.3% 가량 하락하는 등 소비 부진이 심각한 상황.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 행사는 19일까지 실시 예정인 가운데 명절 전 축산
지난해 사업추진이 무산된 육류연구소 설립과 관련해 축산물처리협회가 이를 올해 협회 역점 사업으로 주관해 현실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생교육기관 지정사업과 혈액자원화사업 등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올해 협회의 사업규모는 총 18억2538만원으로 육우자조금 2% 수수료 지급으로 예산이 다소 늘었다.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도축장 HAACP 운용 선진화 워크샵 개최와 사무소 이전을 비롯해 육류연구소 설립과 혈액자원화 사업 등이다. 이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국내외 한식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4년에 이어 오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2015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 2015)’행사에 참가할 국내 셰프단을 모집한다.‘2015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매년 아시아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글로벌 업계 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하는 미식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2014년 시상식에서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을 개편해 학교 급식사업에 제공했던 서비스를 8일 국내산 한우 브랜드 직영식당 10곳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은 소비자가 고기를 구입할 때 QR코드 등으로 품질, 위생, 사육, 유통, 브랜드 등 축산물 검수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쇠고기이력정보에 한우와 관련한 보다 다양한 유통정보를 담고 있다. 스마트폰 앱 ‘맘편한 서비스’와 품질정보서비스로 구성됐다.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경기 한우한우람명품관, 경남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경북 경주천년한우보
한국육계협회가 육계유통 종사자를 정회원으로 가입시켜 수급안정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유통분과위원회를 구성, 설립했다.육계협회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육계 유통분과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로써 육계협회 정회원은 5만수 이상의 육용계·종계 계열생산, 2만수 이상의 종계 및 부화장, 배합사료공장, 도계장, 가공장, 유통 업 업종 중 2개 이상을 영위하는 ‘육계생산통합경영 주체’와 ‘육용계사육농가’, ‘육계유통종사자’로 업종별 자격기준이 확대됐다.정관 개정으로 이번에 육계협회 정회원으로 가입, 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사진 왼쪽)는 ‘제4회 aT 윤리청렴주간’을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윤리톡톡 퀴즈행사, 윤리설문조사, 윤리기념품 제작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aT는 2011년 11월 11일을 ‘윤리의 날’로 제정한 이래, 윤리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윤리청렴주간으로 지정해 이를 aT 대표 연례행사로 정착시킴으로써 다양한 윤리실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전파하고 윤리경영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임직원의 직무수행과정에서 가치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농협목우촌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육가공품 시장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나섰다.농협목우촌은 지난달 2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60여명의 전국 육가공 대리점 대표를 초청해 ‘농협목우촌 대리점 판매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판매 전진대회는 수도권 및 제주도를 영업권으로 하는 목우촌 대리점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육가공 시장현황 설명과 농협목우촌 비전, 신제품 출시계획 등을 발표하고 대리점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목우촌이 나아 갈 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농협목우촌 육가공품 판매 증가에 앞장서온 우수대리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가축 혈액자원화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협회가 100% 지분을 참여하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업 추진을 현실화하기로 했다.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혈액자원화 TF3차 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축산물처리협회는 정부의 ’15년 혈액자원화시설지원사업과 관련된 사업 타당성 검토 및 마스터플랜계획 수립에 2억 원의 예산 확정과 함께 영연방 3개국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으로 ’15~’24년까지 10년간 혈액자원화시설 지원에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