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설비 호평 수출방안 등 협의

 

중국 냉장·냉동 식품유통회사 ‘BGX’ 그룹 임원진이 지난 1일 육계계열화업체인 참프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MOU와 더불어 국내 선진화된 식품산업현황 시찰과 수출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 김동수 참프레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BGX와 참프레의 관계뿐만 아니라 양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풍안국 BGX 부회장은 “참프레의 설비와 규모에 많이 놀랐다. 중국 회사들 중에서도 이러한 규모와 설비를 갖추고 있는 회사는 없다.

이번 방문으로 한국 참프레 닭고기의 중국 수출에 BGX가 좋은 동반자가 되길 기대 한다”고 화답했다. 공장견학 중 BGX 관계자들은 참프레의 자동화 설비와 닭들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가실신 상태에서 도계하는 CAS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방문객은 “무엇보다 도체들의 이력관리가 잘돼있어 질병예방과 관리가 수월한 부분이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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