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달 27일 김제시 황산면에 김제지역 조합원과 축산인의 숙원사업인 최첨단 한우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준공 개장했다.이 자리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이희선 전라북도 축산과장, 이영일 전북농협 부본부장,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윤영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권용학 NH참예우 대표와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해 주었다.이날 개장한 김제 한우전자경매시장은 9844㎡의 부지에 건평 1326㎡와 거점소독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수용할 수 있
‘조합원의 행복보다 더 높은 가치는 없다’2016년 11월 취임한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1년여 넘게 입에 달고 살아온 슬로건이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면 일종의 ‘최면’상태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그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5번의 조합장 도전 끝에 성공했다. ‘4전5기’, 4번 쓰러지고 5번째 일어설 수 있었던 것도 “해남진도의 축산농가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1년여 동안 해남진도축협은 어떻게 변모해 왔을까?한종회 조합장의 첫 결산인 2017년 해남
축산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목표를 갖고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양축가와 참여조합의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법인(대표이사 박신용)이 지난해도 괄목할 성장을 계속했다.지난달 26일, 사천축협에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하명곤 농협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한우지예 참여조합 조합장, 사천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정기총회를 개최한 한우지예는 2016년 대비 37.6% 성장한 5억7500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3억2100만원을 출자와 이용고 배당키로 한 결산을 승인하고 이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는 지난해 49만2500톤의 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계획량의 100.5%이고 전년대비 4895톤을 더 판매한 성과를 거양한 것이다.이 같은 생산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사료의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영업조직을 개편하여 중소가축 시장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특판부를 신설하고 중소가축 영업팀과 품질 지원팀으로 개편하여 가동함과 동시에 양계기술지원 및 양돈특수거래처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양계, 양돈 특수거래처를 세분화해 판촉활동을 함과 동시에 대상농가에 수의진료 등 종합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장장 윤영환)은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명품 생균제와 당밀공급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군산 산업 단지 내에서 공장 개장식을 갖고 제품 생산에 들어간지 5년이 지났다.공장규모는 대지면적 3만2970㎡에 연면적4217㎡로 생균제를 생산하기 위해 최첨단 액상배양설비와 고체설비를 비롯해 당밀 보관을 위한 당밀저장탱크와 터미널 설비를 구축해 연 4960톤의 생균제 생산과 16만6000톤의 당밀을 공급할 수 있다.이 같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의 시설은 전국 최초로 최첨단시설을 갖췄으며 농협사료와 지역축협이 생
2016년 7월 강원도 내 한우광역브랜드 ‘하이록’과 ‘한우령’이 통합되면서 명실상부 도 대표 한우브랜드로 출범한 강원한우가, 만 2년도 지나지 않아 영역을 넓히며 고속 성장의 페달을 밟고 있는 중이다.지역별 차이로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는 광역브랜드의 ‘단점’을 극복하고, 급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김성태 강원한우조공법인 대표는 12개 시군 6개 지역축협(춘천철원·인제·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을 들고 있다. 사업체의 바탕이 탄탄하니 어떤 사업을 전개해도 두렵지 않다는 의미다.내부의 결속은
# 혹한의 추위 ‘천막’ 하나로 버텨○… 미허가 축사 적법화 3년 기한 연장 법률 개정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무기한 농성이 어느덧 30일차를 맞았다. 단체장들은 한 달 뒤에 있을 축산업 괴멸과 대란을 막기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뼛속을 파고드는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서 24시간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관철 안되면 가축 반납운동 결의○… 단체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면 무허가 축사 소유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모든 가
‘하나의 꿈으로 하나 되는 우리죽협!’을 조합의 슬로건으로 한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미래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역순환농업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올해의 조합 운영지표를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선진축산업 기반 구축을 구현 하면서 미래 축산업의 기틀을 다져가는 축협으로의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또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특화된 사업을 전개하며 축산업 환경의 대 내외 변화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튼튼한 축협으로 육성하고 올바르고 안전한 축산물유통의 중심체 역할을 수행
혹한을 무릅쓰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축산 단체장들이 여의도 국회앞에 새 농성장을 꾸리고 전열을 재정비 했다.축단협은 지난달 2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3년 기한 연장 법률 개정과 특별법을 촉구 하는 한편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했다.이날 생산자 단체장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환경부 고위 공직자들은 축산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면피용 대책으로 일관했다고 비난했다.기초계획서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1년 동안 행정조치를 유예하고 1년이 경과해도 적법화를 하지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
‘새로운 시작 참신한 변화로 함께하는 강한 축협’을 슬로건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사진)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비해 새롭게 변화하는 강한 축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고창부안축협은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최우선으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축협을 만드는데 축협의 비전을 ‘소통! 화통! 협통!’으로 정하고 3통으로 최상의 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이의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 결집 및 강화를 통한 축산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을
‘조합원께서 부자 되어야 조합이 부자 된다’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올해에는 축산인이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축산현장 봉사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에 전 임·직원이 온 힘을 다해 나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남원축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의 각종 업적평가에서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도시형 3위, 상호금융평가 소그룹 1위, 축산부문 축산컨설팅 대상 등 다방면에 수상을 함으로서 눈부신 두각을 나타내고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에 주는 최고상인 ‘총화상’을 수상함
“적법화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농가가 수두룩 합니다. 유예기간 연장과 특별법 제정이 시급합니다”지난 19일 ‘위기의 식량산업, 미허가축사 구제방안은?’을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무허가축사 해결을 위해선 적법화 기한 연장 및 특별법 제정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자리였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오는 3월 25일 이후 전국 5만여 축산농가는 사용중지 및 폐쇄명령으로 생계수단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특이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린벨트와 가축사육제한지역, 정화구
작지만 강한 축협을 육성하고 있는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의 비전은 과거에 대한 냉철한 자기성찰과 미래에 대해서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조합을 위한 ‘희망, 꿈, 감동’이다.희망을 가꾸는 조합, 꿈을 이루는 축협, 조합원과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조합인 것이다.전상두 조합장은 지난 1999년 초선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5선 조합장에 이르는 동안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가 되는 사업 추진에는 조합 발전의 속도를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경제사업 분야에서 하나의 사업장을 구축하여 조합원들의 구매사업 원스톱 시스템으로 양축농가의 편익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은 “올해는 가평축협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그 동안 조합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왔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도 조합원님들께서 보내주신 조합에 대한 신뢰와 헌신적인 사업 참여 덕분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조 조합장은 “올해 조합은 ‘조합·조합원 간 적극적인 협업·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조 조합장은 “조합원의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한다면 조합원들을 위한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매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는 NH순한한우가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마침내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 전국브랜드로서의 영예뿐만 아니라 고품격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게다가 12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과 함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지원 평가 우수경영체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2014년 명품관 인수 후 직영 전환, 2015년 TMF 사료공장 인수, 2016년 광주 축산물유통센터 인수, 그리고 2017년 사업장 내 주유소 인수 개장.엄기대 대표의 말처럼,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NH순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의 슬로건은 “변화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협”이다. 이에 순정축협은 올해에도 경영목표를 축산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무한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을 다짐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축산물유통혁신을 통한 축산인 실익증대를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최기환 조합장은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은 조합원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거쳐 축산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대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하고 “2017년 사업물량 추정대비 경제 사업은 10%, 신용사업은 9%를 상향
법인설립 8년차에 접어든 전남 서부권 한우공동브랜드 ‘녹색한우’가, 매년 고품질의 한우브랜드 생산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온 결과 마침내 명품한우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녹색한우는 201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인증하는 ‘우수축산물 인증’에서도 7년 연속으로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다.2017년 축산물브랜드 연찬회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친환경 취급자 인증, 전과정 HACCP 인증으로 안전·품질·위생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경영체 평가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우리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03년 부실 조합 간 합병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매년 1등급 조합으로 선정됐고 지난 수년간 FMD와 AI 등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계속적인 흑자결산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이룬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조합원들 모두가 조합을 신뢰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이루어낸 성과라 생각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임직원이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올해 조합의 모든 사업방향을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의 해로 정하고 축산물 판매유통망을 대폭 정비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른 경영방침으로 미래 축산환경 변화에 적정한 대응과 안정적인 기반확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로 축산인 및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으뜸축협 구현을 위해 경영의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자립기반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또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는 지역 종합센터의 역할에 충실하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구축을 확고히 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해야1만 여명의 축산농가들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특별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들은 축산농가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GPS 측량착오 문제, 입지제한 이전부터 설치된 축사 구제 등 현행 법률상 도저히 적법화가 불가한 사항들이 많다는 것. 또한 복잡한 행정절차와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어 기존 축산농가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특단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가축분뇨법 취지에 맞도록 규제방향을 전환하거나 최소한의 행정절차로 ‘사용승인’ 제도 도입 등 특별법 마련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