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제2회 축산관련 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지역 축산진흥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지난 12일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과 김문배 동몰위생시험소장을 비롯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천용민 축산연합회장, 이일준 한우회장, 임병억 낙농회장, 이인재 수의사회장 등 축산관계자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에 개최했던 제1회 간담회에서 제기한 축산인한마음대회 개최 건을 비롯 △조사료 제조운송지원비 △한우협회 퇴비교반 살포지원사업 △한돈협회의 방역시설에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월동기간 꿀벌 이탈로 피해를 본 양봉농가에 4억 3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최근 시 축산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상 기후에 의한 먹이부족, 응애류에 의한 면역 저하 등 복합적 원인으로 전국적인 꿀벌 이탈에 따른 조치다.시가 지난달 피해농가수를 파악한 결과 관내 194농가 중 약 16%인 32농가가 약 3억 원 가량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4월 중순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제약제 2800통, 사육 기자재 등의 지원을 마쳤다.또 양봉농가 현장 컨설팅 지원과 8월 방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위생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 발생 저감 노력으로 주민과 공존 가능한 축산업 구현에 앞장서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올해 70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법·제도를 준수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다.홍성군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 2017년 21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0개소를 지정·운영 중에 있는데 현재 24개소에 대한 지정 평가를 진행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는 친환경축산 활성화와 악취 등 축산 환경문제 해소방안으로 ‘2022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경기지역은 가속화되는 도시개발과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축산에 대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축산악취 민원이 2018년 말 1729건에서 2020년 말 3017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사랑받는 축산업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첫해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 김추철 축산과장 이 지난 4월 ‘이달의 좋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시상은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직접 축산과를 방문해 기념 선물과 동료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전라북도는 매월 으뜸 혁신 주인공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4월에는 사무관 이상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좋은 간부 공무원’을 직원들이 추천해 선정됐다.김추철 과장은 재직 기간 동안 조직 내에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 만들기 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며, 미등록농가는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와 오리, 사슴, 말 등 기타가축이 해당된다.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의 경우 최대 6억 원, 꿀벌 등 기타가축의 경우 9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일시상환으로 자금용도는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사료외상금액 상환이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2022/2023 동절기 고병원성 AI 사전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의 방역·소독 시설 및 방역 의무 준수상황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우선 5~6월 중 도내 모든 전업농가 534곳을 대상으로 도·시군·중앙1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 미흡농가에 대해 시정명령 및 보완토록 조치한 후 7~9월경 2차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업농가 기준은 닭 3000마리, 오리는 2000마리 이상 사육농가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전실, 울타리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 및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는 가축의 사육부터 가공유통 전 과정을 거쳐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및 철저한 운영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어, 우리축산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가축에게 피해를 주며 인체에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을 정기 검사하고 있다. 또 가축 거래 시 검사증명서 휴대 등을 통해 감염 가축의 조기색출 및 감염경로를 차단하고 있다.특히 소의 주요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의 경우는 농장의 정기 검사, 거래 가축의 검사 및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은 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과 마릿수 증가로 인한 한우 농가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점을 고려, 올해 약 15억 원을 투입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 전국 최대 축산 생산단지인 홍성군은 올해 곡물 가격 급등으로 악화된 한우농가의 경영환경 강화를 위해 △농가 생산성 향상사업 △생산비 절감 사업 △고품질 브랜드 유통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한우 사육은 출하 등급에 따라 결정되는 수취가격과 40~50%를 차지하는 사료비용 등 생산비에 의해 농가의 경영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경남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곤충농가 양성을 위한 ‘2022년 경남곤충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지난달 21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 경남농기원은 개강식에 이어 센트럴tax세무회계사무소 권만기 대표 세무사를 초빙해 농업경영을 위한 세무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올해 교육과정은 도내 곤충산업 핵심 경영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총 15회 75시간으로 운영할 예정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최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예산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보고회는 축산단체·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으로부터 용역 수행방향 및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 및 관련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축산업은 농가 소득의 중요한 재원이자 국내 축산물 소비 자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축산악취,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 이하 축평원)은 축산분야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중·소 벤처기업 우수 개발제품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는 축평원 관계자,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과 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평원에서 지원하는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설명하고, 축산현장 적용 시 유용성 등을 검토하는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업체 중 벤처기업 일루베이션(대표 원형필)은 ‘3D 스케닝 기술을 활용한 돼지 출하체중 측정기 활용에 따른 돼지 품질향상’을 주제로 발표했고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홍성축협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18일 군청에서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과 결성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후보지 선정 이후 인근 마을과 결성면 주민들의 집단 반대 여론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홍성군 관계자와 홍성축협, 한돈인 대표가 열린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홍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최근 세계 곡물가격 상승과 가축용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74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농가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사료 신규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의 경우 6억 원, 사슴·말·산양·꿀벌 등 기타가축은 9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일시 상환이다. 특히 금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축산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2022 강원 축산물브랜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협몰(강원한우, 대관령한우, 횡성축협한우, 늘푸름홍천한우, 치악산한우, 강원 깊은산 맑은돈)과 농협라이블리(대관령한우, 횡성축협한우, 늘푸름홍천한우, 치악산한우)에서 동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소진 시 조기마감)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월동피해 및 꿀벌 집단 사라짐 현상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양봉농가를 위한 육성사업 등 7개 사업에 작년 대비 273% 증액한 3억 1600만원을 투입,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군 축산당국은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육성지원과 꿀벌 사료비 지원을 통한 경영 안전 지원, 벌꿀 채밀기 지원 등 7개 사업에 작년 대비 273% 증액한 3억 1600만원을 투입했다.또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꿀벌 응애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꿀벌 노제마병 등 주요 질병 대응을 위해 3500여만원의 예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고체연료·바이오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그간 퇴비화 중심으로 처리해오던 가축분뇨를 고체연료와 바이오차 생산으로 전환해 처리할 계획이다.가축분뇨는 전라북도에서 2021년 기준 900만 톤이 발생하고 있다. 가축사육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축분뇨에 대한 퇴비화 처리 외 에너지화, 정화 방류 등 다각적인 처리방법이 요구되고 있다.이 같은 현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역의 악취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따르면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으로 방정민 주무관은 전국 최대 축산의 메카인 홍성군의 지역 내 축산악취개선사업의 개선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농식품부 주관 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이끌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업이 식량 산업의 중대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이상 기후와 벌통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양봉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회원 농가 166곳 중 88곳에서 6300군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2만 5000군의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사 되지 않은 농가를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 축산당국은 7억 3000만 원을 투입, 양봉 기자재와 설탕, 대용화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또 1억 2000만 원으로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축산의 도시 정읍시가 민·관이 손잡고 축산악취 잡기에 나섰다. 지난 7일 ‘축산악취 개선사업 지역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정읍시는 축산악취 없는 환경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협의체는 주민대표와 환경단체, 축산농가, 농·축협, 공무원과 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됐다.시는 그동안 각종 악취로 지역사회의 민원과 불협화음의 원인이 돼왔던 축산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악취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갈등관리와 소통을 위한 상생 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