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개선 적극행정 공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홍성군 축산과 방정민 주무관이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역의 악취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따르면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상으로 방정민 주무관은 전국 최대 축산의 메카인 홍성군의 지역 내 축산악취개선사업의 개선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농식품부 주관 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이끌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업이 식량 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악취나 가축분뇨 처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정민 주무관<사진>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2023년 농림사업(가축분뇨 처리지원)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총사업비 약 30억을 확보해 홍성군의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인환 홍성군 축산과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산환경 개선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동료 공직자가 자랑스럽다”며 “군은 지역 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과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공모사업 첫 해인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추진 시·군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총사업비 45억을 확보해 축산농가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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