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진흥 의견 나눠

세종시청 관계자와 지역 축산단체장들이 축산인한마음 대회 개최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세종시청 관계자와 지역 축산단체장들이 축산인한마음 대회 개최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제2회 축산관련 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지역 축산진흥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지난 12일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과 김문배 동몰위생시험소장을 비롯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천용민 축산연합회장, 이일준 한우회장, 임병억 낙농회장, 이인재 수의사회장 등 축산관계자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에 개최했던 제1회 간담회에서 제기한 축산인한마음대회 개최 건을 비롯 △조사료 제조운송지원비 △한우협회 퇴비교반 살포지원사업 △한돈협회의 방역시설에 대한 컨설팅 지원요청 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또 농업발전기금(융자) 신청을 안내했으며 신형 축분(펠렛퇴비) 생산시설 견학과 세종공주축협이 진행하고 있는 퇴비교반 및 살포사업을 적극 이용해 줄 것 등이 당부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사항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제안된 의견이 축산시책에 반영되어 세종축산의 발전을 꾀하는 한편 지역 축산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게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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