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는 한국형 정액으로 태어난 딸소가 수입정액으로 태어난 딸소에 비해 경제수명과 우유생산능력 개량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이러한 결과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젖소 32만1100마리의 검정성적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1산부터 4산까지 각 산차별 구간별 생존율 분석을 통해 한국형과 수입정액의 경제수명을 비교했고, 우유생산량 개량 정도는 어미소 대비 딸소의 우유생산량 증가 정도를 비교분석해 산출됐다.산차구간별 생존율의 경우 2산 후반 생존율이 한국형은 62%, 외국산은 56%, 3산 후반의
농협사료는 지난달 27일 ‘한우 올인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한우올인원은 이력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농가가 개체정보 등 간단한 자료 입력 시 농가 사육현황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단위 및 전국권 통계 비교로 농가 사양성적의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다. 농가 주요일정이나 발정 및 활동량, 체온 및 음수횟수 알림(바이오센서기기 연동 시) 등 사양관리 시 놓치기 쉬운 점들을 사전설정 후 알림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농협사료가 각종 평가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사양관리 노하우를 정리해놓은 축산백과와 사료급여 프로그램, 한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급증에 따라 올해 겨울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금 농가 방역시설 일제 점검 및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방역 미흡 농가는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이후 재점검을 한다. 가축 사육제한 시행을 위해 관련 지침 정비도 실시한다.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출입통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302건)가 증가했고, 중국·대만 등 주변국가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충남도가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까지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단속대상은 가축전염병예방법 17조에 따라 ‘축산관련시설 출입차량’으로 등록한 차량으로 충남에는 약 8100대가 운행 중에 있다.단속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사료공장, 가축분뇨처리장, 가축시장, 비료제조업체 등이 대상으로 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차량의 등록여부, GPS단말기 장착 및 정상작동 등의 여부 등으로 했다.도는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농가 요구사항 관철 끝까지 결판 짓겠다. 이를 위해 전국 한돈농가들이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인근 천막 농성장에서 하태식 회장은 “한돈협회는 농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을 추진 중”이라며 “우선 ASF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의 비정상 논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7, 8월에 ASF 확산 위험도가 높다는 해외자료를 근거로 재입식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 자문결과 이는 우리나라 사
ASF 관련 예방적 살처분 이후 8개월이 넘도록 재입식을 하지 못해 생활자금 부족으로 휴·폐업하는 한계농가들이 늘고 있다. 더 버티지 못하고 끝내 경매 처분된 농가도 생겨나고 있다. 이대로 시간만 흘러간다면 위험지역 한돈농가 상당수가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최근 접경지역(ASF 위험지역) 축산차량 농장 출입통제 제도 시행을 위해 374호(395호 중 21호는 휴·폐업)에 대해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축산차량을 완전통제 가능한 농장은 7.2%(29호)에 불과했다. 부분통제 가능 농장은 36.2%(134호)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은지 8개월이 넘었다. 텅 빈 돈사를 보고 있으면 속이 바짝 탄다. 다시 돼지를 기르고 싶다” 한돈농가들이 깊게 쌓인 ASF 방역정책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공감할 수 있는 ASF 방역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1일 청와대 인근에서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 기자회견을 가진 후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한돈협회 요구사항은 △예방적 살처분 방역정책에 동참한 농가 즉시 재입식 허용 △광역울타리 내 야생멧돼지 완전 소탕 △야생멧돼지 ASF 발생 시 살처분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1일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돼지 재입식과 축산차량 출입 통제조치 완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협회는 ASF가 북한지역에서 반복 유입되는 상황 속에서 농장에만 과도한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돈협회에서 밝힌 대정부 요구사항이다. ■ 한돈농가 요구사항 # 살처분 농가 즉시 재입식 허용 지난해 9월 국내 ASF 발생으로 시·군 단위로 사육돼지가 대거 살처분 됐다. 이들 농가는 빈 돈사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다. 261호 전체 재입식이
지난 11일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돈농가들이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를 위한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한돈농가들이 거리로 나와 생존권을 외친 그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발 86명이라고 발표했다. 결국 예정됐던 등교 개학도 1주일 연기됐다. 의료진들의 피와 땀, 그리고 전국민들의 인내심으로 일궈낸 코로나19의 안정세는, 대구 신천지와 마찬가지로 또 다시 전국 확산의 기로에 섰다.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점에서 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
대한한돈협회가 11일 청와대 앞에서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 후 곧바로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협회는 지난 6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하고 한돈농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한돈농가 요구사항은 △살처분 농가 즉시 재입식 허용 △접경지역 14개 시군 야생멧돼지 완전 소탕 △ASF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 시 살처분·도태명령 500m 이내로 제한 △접경지역 한돈농가 출입차량 통제 및 축산법 등 규제 개선 △ASF 피해농가 영업손실·폐업지원 등 가전법 재개정 등이다. 한
김성식 충북도 농정국장은 지난 4일 축산농가 3개소와 증평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실태와 퇴비부숙도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재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는 겨울철 발생위험 시기가 끝나 4월부터 평시방역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휴전선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돼 심각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김성식 농정국장은 먼저 재난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축산농가 주변 울타리 설치현황과 출입구 소독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 소독상황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정부가 ASF 방역 강화 일환으로 접경지역 양돈장 395호에 대해 축산차량 출입을 금지시킨다고 밝혔다. 5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 같은 소식은 매주 혈청검사, 출하 전 임상검사, 울타리 및 방조망 설치, 소독 등의 장기간 실시로 지친 해당지역 농가들을 망연자실하게 했다. 한돈협회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이번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정부에 따르면 양돈장 축산차량 출입금지 대상 지역은 접경지역 9개 시군(고양·양주·동두천·포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과 인접 5개 시군(가평·남양주·춘천·홍천·양양) 등 총 14개 시군이다. 해
농협양구군지부(지부장 김경선)와 양구군농협(조합장 권덕희), 춘천철원축협 양구지점(지점장 이순길)은 지난 16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축산차량 거점소독세척시설을 방문, ASF방역 종사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경선 지부장은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축산관계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히 ASF바이러스가 박멸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 오염원이 사육돼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야생멧돼지 발생지점 반경 10km 내 양돈장 148호(약 36만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5월 1일부터 경기·강원 북부 14개 시·군 양돈장 395호의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이들 양돈장에는 진료접종·컨설팅·시료채취·인공수정·동물약품운반 차량뿐만 아니라 사료·분뇨·가축운반차량도 출입할 수 없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조치는 접경지역 전체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대책은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인 축산차량의
ASF 희생농가 비상대책위원회가 한돈협회 북부지역협의회로 확대 개편됐다. 경기·강원북부 18개 시군 대표들은 지난 16일 연천지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대한한돈협회 북부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기존 비상대책위원회에 인접지역 농가들이 참여하면서 참여 인원이 한층 확대됐다. 협의회 구성 지역은 ■살처분 지역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접경지역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인접지역 △가평 △남양주 △춘천 △홍천 △양양 등 18개 시군에 650농가(사육두수 110만두) 등이다.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6개월간 실시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방역체계를 ‘상시’체계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상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AI·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장(2월말→3월말)해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야생조류에 대해 고병원성 AI 검사결과 항원이 23건 검출됐으나, 가금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AI는 2018년 3월 17일 충남 아산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구제역은 작년 1월 경기도 안성(2건)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축산경제의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되자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해 오다 2019년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했다.올해에는 1월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한데 이어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
지난해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전년대비 1.2%P 소폭 증가했지만, 산유량‧경제수명‧비유지속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유질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 17일 지난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마리당 산유량은 1만352kg으로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최상위 수준이다.마리당 산유량의 경우, 1만1866kg로 세계 1위인 이스라엘과 1만928kg인 미국, 그리고 1만519kg인 캐나다 다음인 세계 4위다.또 유지량은 405kg
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사육돼지의 ASF 발생 방지를 목적으로 ‘한돈농장 차단방역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3·4월 동안 이와 관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지난해 10월 9일 이후 농장에서는 ASF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올해만 300여건 이상 발견됐으며, 검출지점 주변 토양과 물웅덩이, 포획과 수색을 위한 차량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이나 검출됐다. 이에 중수본은 바이러스 오염지역이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사육돼지의 ASF 발생 방지를 위해 농장단위 차단
남원시는 지난해 경기도 양돈농가에서 ASF 발병 이 후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거점소독초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축산농가 및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아직 겨울 철새가 도내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남아 있음에 따라 AI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 방역약품지원과 소독차량을 동원 농장 소독을 통해 막바지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소‧돼지농가는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으로 구제역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형진우 축산과장은 “방역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 축산관계자는 물론 시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