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무료·추가 개설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
축산경제의 축산관련 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되자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해 오다 2019년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했다.
올해에는 1월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한데 이어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 신규교육으로 대체 가능하게 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 구축으로 교육대상자들의 불편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하여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운영기관은 온라인교육을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 또는 일선 축협 및 교육운영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직원 교육도 화상으로

 

농협사료, 사회적 거리두기

안병우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화상)가 영업직원들과 화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6일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축종별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통상 영업직원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상교육은 한우 축종으로 농협사료 컨설팅지원단 박중국  한우박사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최신 사양관리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하였으며, 궁금한 사항은 바로 답을 해주는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일선 영업직원 및 영업관련 담당자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았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치열해지는 사료 판촉 환경에서도 지난해 사상최고 판매 실적을 거양하는데 최전선에서 노력해 주신 영업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격려의 말과 함께 “축산농가의 요구나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영업직원들의 자세 및 교육 강화를 통한 컨설팅 능력 향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전문성을 높여 가는데 스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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