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최대 수출국인 대홍콩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해 홍콩 현지 정국불안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한우 수출도 함께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개최한 ‘한우 및 한돈 수출간담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시작된 홍콩 한우고기 수출량은 2018년을 정점으로 2019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6월 20일 현재 한우고기 수출량은 냉장 21.9톤, 냉동 0.8톤 등 총 22.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고, 수출업체수
제 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안성팜랜드에서 1차 추진위원협의회에서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출품우에 대한 평가기준 세분화와 자격을 확대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며 10월 30일(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키로 했다. 평가기준은 이번 대회부터 도체 평가시 등심단면적에 대한 가중치를 보다 세분화 하는 한편 배점을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이전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기대)은 지난달 18일 여수축협 5층 회의실에서 지리산순한한우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사회 의장인 방복철 보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고흥, 곡성, 구례, 순천광양, 여수, 장흥축협 조합장과 NH순한한우조공법인 엄기대 대표, 김경태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장희성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농협전남지역본부 신승욱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위기의 시대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됐는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NH순한한
한우가 먹는 가축음용수를 검사한 농장의 한우 출하성적이, 그렇지 않은 한우보다 높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농협 축산연구원이 농협 한우종합시스템에 입력된 농장 중, 가축음용수 정기검사를 실시한 249개 농장(이하 정기검사농장)의 한우 6665마리 등급판정 내역을 분석한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73.9%보다 높은 것이다. 정기검사농장의 등급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고급육인 1⁺⁺등급은 16.7%, 1⁺등급은 31.3%로, 2019년 전체 1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녹색한우)이 장기간 경기 침체 등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녹색한우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5월 말 현재 실적은 당초 목표 2억 8000만원을 초과한 3억 52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125.7%의 성장률을 보였다.이는 지난해 10월 장춘환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을 내세워 강화한 인터넷 홈쇼핑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급증과 맞물린 결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됐다. 평균 1억 매출이었던 인터넷 매출이 6억까
한우 값 고공행진, 업체들간의 과당경쟁, 정체된 소비 물량 등 내외부 요인들로 한우 수출업계가 울상이다. 업체들은 제한된 수출 시장에서의 국내 업체간의 과당경쟁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한우 도매가격이 2만 원 선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물량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내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출 중단 업체(경영체)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을 진행 중인 업체에서도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제 3의 시장을 개척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한우 수급 관리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는 알맹이가 전혀 없는 요식행위라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도대체 누굴 위한 토론회냐?”면서 “수급전망 토론회라 해놓고 결국엔 농식품부의 명분 쌓기 요식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 절하했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농가는 의미 없는 토론회보다 진정한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김 회장은 생산자 주도의 수급조절 방안인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정부가 올 스톱 시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차원의 대
“내가 산 소 내가 가져간다, 운송업체 갑질 사양한다.”마장동 축산물시장 한우 육가공업체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 지난 40여 년간 이어져온 불공정한 우지육 운송료 개선을 위해서다.지난 1일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 서문 앞에선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최로 ‘불공정한 운송료 개선 촉구 집회’가 개최됐다.이날 모인 100여 명의 마장동 육가공업체 종사자들은 △우지육 운송료 개선 △현 소고기 등급제 개편 △공판장 3일 편중경매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한편, 관철될 때까지 투쟁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이들은 특히 우지육 상차비 및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걸친 여러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한우업계도 ‘언택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브랜드 한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한우 판매점과 한우 전문점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우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2일 농협경기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경기한우 브랜드 통합’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정영세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또한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멀지 않아 장마철이 돌아오게 된다. 세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시기인 만큼 다시 한번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올 장마철에
횡성축협한우가 ‘히트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 제작 협찬에 나선다.횡성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명품인증을 받으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더 킹’은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등 히트작 제조기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또한 더킹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예정으로, 홍콩 등 해외에 수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횡성축협한우의 해외 시장에 대한 인기 상승이 기대된다.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한류 드라마 주역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한우 할인판매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한우 할인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전국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 개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가정의 달 한우 할인 행사의 판매처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는 행사기간 동안 56만
횡성축협한우가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글로벌브랜드 역량 지수조사(GBCI) 식음료-한우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글로벌브랜드 역량지수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사)글로벌경영협회에서 2004년부터 시작한 조사로 인지, 연상, 지각/품질, 시장FACT, 명품역량 등 5가지 평가 차원으로 측정해 매년 각 부문 1위를 선정한다. 올해는 약 760여개의 브랜드가 평가대상이 됐으며 횡성축협한우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식음료-한우부문 1위에 선정됐다.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는 홍콩, 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우고기 가격이 3월 작년 동기비 7%, 4월엔 14.2% 상승해 kg당 2만원에 육박한 1만975원을 기록하는 등 한우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듯 하지만 반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SnJ는 지난 13일 시선집중 278호에서 최근 한우산업의 팽창이 가속되고 있지만 그만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사태로 외식 소비가 급감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한우 중심의 가정 내 소비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사육마리수가 증가하고 도축마리수까지 증가한 상태에서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은 비
전국한우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식육판매점 ‘한우먹는날’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카톡에서 한우먹는날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1:1 채팅창에 이름과 휴대폰번호 뒷자리, 참여완료라는 채팅까지 입력해 전송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참여: http://pf.kakao.com/_xonjfxb, 예: 김한우/1234/참여완료)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이벤트 당첨자는 6월 1일 한우먹는날 쇼핑몰(www.hanwooday.co.kr)과 카카오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한우 1등급 등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SBS 파워FM ‘붐붐파워’와 함께 한우 소비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한우자조금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2주간 관련된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가 담긴 한우 관련 코너를 매주 1회 진행하고 청취자들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노래와 함께 한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우를 잡아라’, 붐의 한우 취향을 맞히는 ‘통하였느냐’ 처럼 매주 재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우자조금이 함께하는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 부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 곰거리를 출시했다.한우협회는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5월 6일 오후 5시 5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은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판매수수료를 절감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선착순 2000세트를 준비했으며 10팩 기준 6만9900원에 판매한다.한우협회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갈수록 확대됨에 따라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코로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우 할인판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게 해 한우 소비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161곳과 농협몰 홈페이지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개 매장이 참여한다.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이하 강원한우·사진)은 업무개시 3년이라는 짧은 기간 속에서도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따른 브랜드경영체 육성 중심으로 농정방향을 설정해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설 현대화사업, 대형거래처 입점추진 등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경제사업을 통한 회원농가와 조합의 공동이익 실현기능을 인정받아 2019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강원한우’를 슬로건으로 강원한우는 올해 제1회 ‘강원한우축제’를 열어 강원도 대표
최근 4년간 한우 농가 10명 중 1명이 한우사육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업농가수와 사육마릿수는 증가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물이력 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4년간 한우 사육규모별 마릿수 변화 동향 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년 전인 2016년 대비 농장수는 10.8% 감소했으나 사육마릿수는 12.3% 증가하였으며 특히, 전업농장(100두 이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한우의 농장경영자 연령별대 사육비율을 보면, 60세 이상이 53.7%로 가장 높았으나 이후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50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