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축제’ 10월에 개최키로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이하 강원한우·사진)은 업무개시 3년이라는 짧은 기간 속에서도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에 따른 브랜드경영체 육성 중심으로 농정방향을 설정해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설 현대화사업, 대형거래처 입점추진 등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경제사업을 통한 회원농가와 조합의 공동이익 실현기능을 인정받아 2019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강원한우’를 슬로건으로 강원한우는 올해 제1회 ‘강원한우축제’를 열어 강원도 대표한우인 강원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증대시키고 판매를 확대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한우농가의 참여를 통한 지역화합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춘천 일원에서 강원한우축제를 개최하기로 일정을 확정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한우는 강원한우 브랜드육의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과 판매 및 우수성을 확대시키고자 국내 대표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의 서울수도권 15개 점포에 입점해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대에 주력하고, 또한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유통센터의 도·소매 역할 수행으로 부분육처리, 유통, 소분할 작업에 따른 온라인판매, 직거래 판매 등 제품 가공· 포장의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유통처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연간 9000여 마리를 도축하고 있다.
화천 산천어 축제, 강릉단오제, 양양 송이축제, 강원도축산경진대회 등 전국단위 대회 및 관내지역에서 개최하는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수도권 등에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로 강원도 대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한우는 국내시장을 넘어 홍콩, 베트남, 싱가폴 등 해외수출시장에 진출해 사골곰탕 등 가공품을 수출하는 등 세계를 향한 강원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한우는 춘천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12개 시·군)가 지원하고,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인제축협, 고성축협, 속초양양축협,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6개 축협)이 공동출자한 광역한우 브랜드로 60개 작목회에 1617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6만8000여 마리를 강원 청정지역에서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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