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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FTA 협상이 이미 종료되고, 이어서 한ㆍEU와의 FTA 협상이 시작되었으며, 중국 및 일본과의 FTA 협상이 예상되고 있어 낙농부문에서의 그동안의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금번 한미간의 FTA가 타결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송아지의 가격이 하락되고 있고, 점진적으로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유제품의 수입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한미 FTA의 낙농부문 타결에 따른 국내낙농산업의 생산기반의 유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대응방안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첫째, 낙농농가의 생산현장에서 적용이 필요한 대응방안으로 육종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농가사육 젖소를 개량함으로서 단위 투입당 젖소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젖소의 총 생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체별 특성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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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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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생산액의 32.1%를 차지하는 축산업에 빨간불이 켜지며 앞으로 더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축산인 들의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요구 되고 있다.청와대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황민영)가 지역재단(이사장 정일영)에 의뢰해 받은 농정관련 조직혁신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현 농림부의 명칭을 ‘농업농촌식품부’로 바꾸고 그 직제를 기획조정실, 농업경영국, 농식품생산국, 식품유통국, 식품소비안전국, 농촌발전국, 농촌사회발전국 등 1실 6국으로 개편 농정업무를 수행케 한다는 내용이다.이렇게 된다면 축산국이 폐지되고 축산 업무에 대해 일원화되게 업무를 총괄 하면서 1차, 2차, 3차 산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여기에 부가가치가 있는 축산업에 대한 지도지원체제가 3개국으로 쪼개져 관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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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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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개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 절차와 방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그지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실생활에서 부르는 이름이 호적상의 이름과 다르거나, 성별(性別)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인 경우, 부르기 나쁜 경우 등 비교적 단순한 경우에도 개명이 가능하여 오랫동안 부르던 이름을 포기하고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경우를 종종 본다.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창업 초기에 사용하던 이름을 시대에 맞게 바꾸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기업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축산물도 세분화하는 부위에 따라 등심, 안심, 우둔, 설도, 양지 등의 이름으로 부르는가 하면, 판매여부에 따라 흔히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선호부위’와 즐기지 않는 ‘비선호부위’, 혹은 ‘체화부위’(지방이 적어 ‘저지방부위’라 부르기도 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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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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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가 협정됨에 따라 쇠고기 시장은 자의건 타의건 한층 더 가열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협정안에 대한 자국 내에서의 비준도 되기 전에 산지 소 값이 불안하더니 급기야는 심리불안이 현실로 가중되어 대폭락이 예고되고 있다. 더구나 국제 곡물가격상승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라가 상황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산 쇠고기 수입도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입산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한우 쇠고기가 살아남기 위한 현재까지 최선의 방책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육질의 고급화를 통한 품질의 차별화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경종 및 양축 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한 대안이 총체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 소(한우, 젖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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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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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축산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청정전북의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된 ‘제4회전북축산인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달 19일 김제 문화체육관에서 축산인과 관계공무원,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전북 축산물 브랜드 파워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와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목우촌 햄’ ‘마이돈포크’ ‘목초마을’ ‘임실치즈’ ‘하림닭고기’ 양봉, 우유 등 11개 브랜드 제품을 비교 전시하고 시식회도 있었다. 참석한 모든 축산인들이 흉금을 털어놓고 앞으로 축산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초석이 되도록 서로간의 힘과 지혜를 모으는 한마당 잔치였다. 그러나 지금의 축산현안을 볼 때 모두의 눈과 마음속에는 그렇게 희망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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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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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료가격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금년 들어 배합사료가격이 두 차례 인상되었으나 사료시장은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곡물작황 및 주요 수출국의 재고수준 등 공급측면에서 촉발되었던 과거와 달리 금번 곡물가 파동에 따른 사료가격 급등은 바이오연료라는 수요측면에서 시작되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 및 작황 호전이 있더라도 바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고유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대기 중 배출가스 총량규제 움직임 등으로 미국,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에탄올 생산용으로 옥수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 가격 급등으로 미국 등 주요 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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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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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확정·발표한 농협중앙회 신·경(신용사업과 경제사업)분리 방안을 보면 농협 법 틀 내에서 농협중앙회를 중앙회·경제사업·신용사업 등 3개의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되 분리시한은 농협의 경제사업 자립기반이 확충되고, 신용사업 건전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10년 후로 설정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방안 목적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보다 큰 비중을 두었으므로 농협중앙회는 일선농협이 산지 농산물의 60%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7조원을, 농협중앙회가 소비지 농산물의 15%까지 취급할 수 있고 수익률을 4%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6조원을 도합 13조원을 앞으로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였다.또한 농협중앙회는 신·경 분리 이후에도 신용사업법인 등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교육·지원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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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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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의 계열화 정착이 최근들어 오히려 돈가를 하락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정부는 양돈과 육계 수급불안으로 인한 가격 파동이 심해지면서 농가의 피해가 극심하자 계열화 사업을 육성했다. 정부의 노력에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육계계열화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반면 구심점이 없는 양돈계열화는 지지부진 했다. 하지만 양돈산업 또한 UR 협상 등 시장의 개방화 대세 속에 사료업체를 중심으로 계열화 사업이 불붙기 시작했고 일선 축협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양돈계열화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브랜드 경영체들이 도축장과 가공장을 직접운영하게 됐고 이로 인해 경락가격 공표를 통해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공판장으로 좋은 품질의 돼지가 반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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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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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신선란 위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에 수입개방의 파고에 흐름을 적게 타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이 한편으로는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산란계 산업 전반적으로 큰 문제점을 던져 주고 있어 수급조절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발생이 계란의 생산에 많은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 또한 AI로 인하여 식란의 수입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결국 식란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쿼터제와 같은 계획생산이라 하겠다.과연 산란계 산업에 있어서 계획생산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실정에서 계란의 계획생산은 도입이 가능한지, 또 계획생산을 위해서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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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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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이다. 일제 소독의 날에는 축산농가들이 자신의 축사 안팎과 주변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들에게는 각 지역의 공동방제단이 동원돼 작업이 이뤄질 정도로 일제 소독의 날은 중요하게 지켜지고 있다. 이는 2002년 구제역 발생 이후 가축질병 예방과 사전방역 차원의 정기적인 소독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정착되기 시작한 일로, 심지어 매일 소독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축산농가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소독을 열심히 시작한 2002년부터 폐사율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축산업계의 하소연을 듣고 ‘열심히 소독을 하는데 왜 질병은 만연한 것일까?, 혹시 소독방법이 잘 못된 것은 아닐까?’하는 의문을 갖게 됐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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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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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 미국과의 FTA 타결로 국내 축산업이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우육시장에서 미국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감안해 볼 때 관세인하로 인한 수입확대와 그에 따른 한우의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 취약한 생산구조를 지닌 한우산업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높다. 그동안 한우는 시장가격의 강세에 힘입어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해 06년 12월 통계로 184만1000두가 사육되고 있지만 품질 면에서 미국산 육우보다 1두당 고기 생산량은 낮고 일본의 고기소인 화우에 비하여 고급육질의 생산비율은 높지 않은 개량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많은 한우산지에서 고품질, 안전성 확립을 위하여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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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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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기관지염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질병이며, 전파 속도가 빠르고, 변이가 쉽게 돼 근절하기 매우 어려운 질병이다.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으며 그 피해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전염성 기관지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발생 시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정리해 보았다. ■전염성기관지염의 예방전염성 기관지염은 기본적으로 근절이 매우 어려운 질병이다. 전파 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소독이나 차단 방역만으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예방을 위해 주로 실시하는 백신 접종은 IB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쉽지 않다. 소위 한국형 IB라 불리우는 신장형 IB 바이러스의 경우 이러한 변이 가능성으로 인해 사독 백신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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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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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국의 낭자 박세리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LPGA 역사상 가장 나이가 젊고,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이라니 대단한 영예라 하겠다.‘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최소 10년을 선수로 활동해야 하고, 정해진 점수 이상의 우승 성적이 있어야 한다고 하니 모든 선수들이 왜 그토록 갈망하는지 이해가 될 것 같다.갑자기 LPGA 명예의 전당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먹거리에도 ‘맛의 전당’을 도입하여 우리 입맛에 맞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명예를 걸고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이다.매일 먹고 마시는 먹거리는 우리의 몸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더구나 좋은 먹거리는 건강과 삶의 즐거움까지도 우리에게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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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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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말고기 소비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2000년에 제주도에만 4곳에 불과하던 말고기 식당이 2006년에는 50곳이 넘었고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도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기고 있다.말고기 소비는 개고기와 비슷해 민족정서나 문화에 따라서 판이한 면이 있어서 앵글로 색슨(Anglo Saxon) 민족이 먹지 않으므로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나라에서는 금기된 식품이고 그 밖의 나라는 대부분 말고기를 먹는데 최대 소비국은 프랑스, 벨기에, 일본 등이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소비가 늘고 있다.제주도는 오랫동안 말의 명산지로 말고기를 식용하기도 하고 건포를 떠서 조정에 진상하기도 하였다. 말은 전쟁이나 수송, 통신. 농사 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축이므로 조선 세종 때부터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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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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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서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을 받고자 할 때 어떠한 절차와 기준에 의해 인증을 신청하고 또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성공적인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법규에서 정한 여러 가지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를 크게 나누면 ① 경영관리 ② 축사 및 사육조건 ③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④ 전환기간 ⑤ 사료 및 영양관리 ⑥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⑦ 운송 도축 가공과정의 품질관리 ⑧ 가축분뇨의 처리로 분류된다.사실 성공적인 무항생제축산을 영위하기 위에서는 위에서 나열한 법적요건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사양관리일 것이다. 시중에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제제와 효소·효모제, 생균제 등 항생제를 대체한다는 천연체제가 많이 출시돼 있다. 항생제를 사용해도 가축질병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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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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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축산물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축산물인증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최근까지는 유기축산물과 전환기유기축산물 두 종류로만 친환경축산물이 존재해 왔다. 1997년 12월 13일 제정된 ‘환경농업육성법’(친환경농업육성법의 전신)에 근거하여 처음 도입된 유기축산물과 전환기유기축산물인증제도는 법 시행 5년이 지나도록 참여농가가 나타나지 않고 지지부진하던 중, 농협중앙회가 농림부의 지원 하에 안성목장에서 국내최초로 유기축산시범사업을 실시하고 4개 축종 5개 품목, 즉 쇠고기, 우유,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에 대하여 국내 최초로 유기축산물인증을 획득했다.그러나 농림부와 농협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기축산은 비싼 유기농산물의 사료공급에 의한 생산비 부담 증가와 높은 생산원가에 비해 농가 수취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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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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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반입된 미국산 쇠고기 6.4t이 조만간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광우병으로 2003년 12월 이후 수입이 금지됐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와 한미FTA로 인해 우리 농촌은 숨을 죽이고 앞으로의 사태를 불안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며 정부는 이러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우리민족의 먹거리인 농업과 축산업을 살리기 위해서 혁신적인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한다.갖가지 대응방안 마련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대책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피해액 산출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한미 FTA 체결 전에 발표된 산업별 피해규모를 보면 조사기관과 방법에 따라 차이가 많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의아심을 넘어 불안감마저 들게 한다.한 가정에서도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살 때도 선택을 잘한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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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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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조합원들에 대한 지도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생산농가 육성을 준비해 왔다.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되기 수개월 전인 06년 4월 1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전문 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축산컨설팅부 내에 친환경축산물인증업무를 전담하는 인증지원팀을 신설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농협중앙회의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은 법에서 정한 그대로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쳐 인증함은 물론 인증한 농가에 대해서는 끝까지 철저하고 엄격한 사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의식 제고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를 성실하게 쌓자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무항생제축산물인증과 관련 농협중앙회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역시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관리이다. 부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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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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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광우병 파동으로 중단 되었던 미산 쇠고기가 우리축산인들의 끈질긴 반대에도 불구하고 5월경 수입이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쇠고기 부문에서 한우는 30%정도이고 나머지는 70%는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나 특히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이유는 광우병 발생으로 인한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데 있었다.그러나 국제수역사무국(OLE)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를 광우병 위험도를 나타내는 세 등급 가운데 중간등급인 광우병의 위험이 통제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해당 국가가 광우병 위험을 관리 할 만한 체계를 갖춘 것으로 인정한다는 것으로. 이 등급을 받은 나라의 쇠고기는 두개골과 척추 등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수출과정에서 부위나 연령 등에 제한받지 않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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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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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산농가들이 국회, 정부 등에 고마워하는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농민들의 삶의 터전이 농지인데 이 곳에 축사를 지으려 할 경우 까다로운 전용절차로 인하여 신ㆍ증축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으나 지난해 말 농지법이 개정되어 금년 7월부터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축사가 다른 원예시설 등과 같이 농지에 포함됨으로 해서 농지 전용절차 없이 건축인허가 절차만으로 축사를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FTA 등 수입개방과 가축분뇨의 환경규제강화 그리고 축산업의 신규진입제한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농지법 개정에 따라 향후 있을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개정에 반드시 축사부속시설에 포함 되어야 한다고 축산농가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있다.즉,
전문가 제언
뉴스관리자
2007.03.2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