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대 축산환경관리원장에 이영희 전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취임했다.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한 이영희 원장은 취임사에서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경영을 강화해 청렴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또한, 우리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영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충남대 농업기계공학 박사를 마치고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 채희창(60·사진)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아산축협은 지난 15일 제 39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달 재 추천된 채희창 현 상임이사를 찬반투표를 통해 4대 상임이사로 재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28일까지. 천원공업대학교를 졸업한 채희창 상임이사는 지난 1987년 아산축협에 입사한 이래 경제 분야와 신용분야, 마트사업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년 동안 근무한 축협맨이다.2015년도부터 2선(2대·3대)에 걸쳐 4년간의 임기동안 천해수 조합장을 보좌하며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해왔다는 평가를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임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신길 전임 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이날 김신길 후보와 강창용 후보, 이광원 후보의 삼파전으로 치러진 이사장 선거는 총 투표인 382명 중 253표(66.2%)를 획득한 김신길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됐다.이날 김신길 신임 이사장은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력하나마 조합과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기는 오는 2023년 3
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철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김용철 회장은 “국내 축산물 가공·유통업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과 축산물 수출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오리협회 신임전무에 이진홍 전 농협사료 경북지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진홍 전무는 1961년생(만 57세)으로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8년간 롯데우유에서 근무했다.이후 지난 1995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중앙회 유가공분사, 양돈양계부, 축산유통부 등 관련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안심축산분사를 거쳐 농협사료 경북지사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 전무는 “그간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십분 발휘해 오리산업이 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기슬 기자
“생산농가가 거출한 자조금으로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온 국민이 한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민경천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한우를 할인 판매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소비자들과 생산자가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접점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판매 브랜드도 직거래 참여가 큰 수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의 홍보에 의의를 두고 판매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외부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날씨와
한우협회 산하 한우정책연구소 초대 소장에 계재철 전 강원도 농정국장이 임명됐다. 계재철 소장은 강원대를 졸업하고 강원도 축산경영담당, 축산유통담당, 축산진흥과장, 축산과장, 유통원예과장, 농정국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계재철 소장은 “오랜 축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한우정책연구소 출범을 바탕으로 축산강대국들과 연이은 FTA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 수급불균형에 대비한 수급대책 마련 등 한우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정책대안을 사전에 마련해 철저히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이 2년 더 연구소를 이끈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 4대 소장으로 조석진 현 연구소장을 재 인준키로 했다.조석진 소장은 제 1~3대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낙농경영실태조사, 낙농 및 연관 산업의 구조와 발전방안, 주요국 낙농정책과 시사점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이에 낙농육우협회 이사회는 2월말 연구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 소장을 재 인준키로 했다. 조석진 연구소장의 새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친환경축산협회 제 5대 회장에 임웅재 현 부회장이 추대됐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22일 2019년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 5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임웅재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신임 회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임 회장은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축산 전문가를 회원으로 영입해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수익창출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임웅재 신임 회장은 한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농업경영인중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가격 안정과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5대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가격 폭락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수급조절 사업, 송아지 안정제 개선과 비육우 안정제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만들기, 사료 품질과 가격 기준역할을 위한 OEM 배합사료 생산·공급, 3·13 농협 조합장 동시선거 대응을 통한 농협적폐청산, 한우정책연구소 신설 등의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우선 한우협
잇따른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고,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가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축산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젠 친환경만으로도 부족한 상황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19년 주목할 만한 트렌드 중 하나로 ‘필(必)환경(Green Survival)’을 제시했다.환경은 ‘챙기면 좋은 것’이라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만 하는 필수 사항이라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도 2019년을 맞아 ‘필(必)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그것들이 어떤 것인지
“양축농가에게 꼭 필요한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키 위해 전 직원과 더불어 총력 경주하겠습니다.”최근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제7대 신용욱 소장의 취임 각오다. 신용욱 소장은 지난 1월 2일자로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수의사무관·5급)에서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 보임됐다. 충남대 수의과를 나와 지난 1990년 충남도 축산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신 소장은 그동안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와 지소장등을 역임하면서 깔끔한 업무처리와 직원 간 유대를 돈독히 해온 축산 공직자라는 평.특히 충남도 축산과에서 10여년 동안 가축방역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의 지난 1월 1일자 인사에서 전북지역본부 최초의 여성 단장이 임명돼 화제다.농협전북지역본부는 정기인사에서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에 정현주씨를 임명했다.농협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 현장 중심의 원칙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 선임에 중점을 뒀으며 유리천장을 깨는 능력 중심의 인사로 조직 활력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탁했다는 설명이다.정현주 단장은 지난 6년간 농촌지원단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복지 업무와 여성단체 업무를 담당해 다문화 가정, 농촌취약계층 등 농업인 복지 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업무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생각하고 업무를 하면서 그 업무를 성공시킬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어야지요. 다시 말해서 주어진 일을 어떻게 하느냐 보다는 그 결과를 어떻게 축산농가에게 환원시키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축산농가 등에게 고급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근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에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로 자리를 옮긴 임승범 소장(사진·지방기술서기관)의 취임 각오다.임 소장은 이와 함께 “충남대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첫 축산기술연구소장으로 재직한데 이어 첫 동물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적 지리산 낙농농협 건설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과 협력의 지속적인 제고로 상호 동반 성장을 추진하며 조합원의 실익제고를 위한 새로운 동력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또 우리 조합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한 확실한 경영목표를 수립,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축협다운 으뜸축협을 육성하겠다.”지난달 24일 지리산낙농농협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4번째 연임돼 오는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김춘경 상임이사가 밝힌 앞으로 경영방침이다.김 상
강민석 전라남도4-H연합회 회장이 한국4-H중앙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한국4-H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2, 23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연말총회를 갖고 강민석 회장(전남 보성), 이상훈 부회장(전북 무주), 강보람 부회장(전북 김제), 박진봉 감사(부산), 이재광 감사(경기 고양) 등 임기 2년을 이끌어갈 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박철웅 제 4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업무에 돌입한 박철웅 이사장은 3년 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한다.박철웅 신임 이사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남성고를 졸업하고, 전주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경기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1973년부터 농촌진흥청 호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을 마지막으로 40년간 공직생활을 마친 후 2013년 9월부터 2015년 말까지 실용화재단 제3대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한바 있다.
“조성액이 적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목적에 맞게 자금을 집행하고 육우를 홍보하는 것이 자조금의 역할이니까요”.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직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을 되짚어보고 가장 효율적으로 자금을 활용해 육우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육우자조금은 전체 사업예산이 정부 보조금 포함 16억 원으로 대가축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작다. 박대안 위원장은 “100억, 200억을 상회하는 타 자조금에 비해서는 한없이 작은 금액이지만 육우소비홍보를 위해 우리 육우농가들이 피땀 흘려 키운 육우에서 거출하는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 김경규 청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농림수산부 범부담당관실, 구조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등을 거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기회조정실장을 역임한바 있다.취임식에서 김경규 청장은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이룬 스마트농업 기술로 우리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고, 농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이 지난 13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의사회 현황 및 주요 추진 업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설명에 따르면 올 한해 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회장 직선제 도입 △신설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발전된 동물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 △산업동물임상교육 활성화 △동물의료봉사활동 확대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특히 이 중 축산업과 연관된 산업동물 임상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산업동물 진료 수의사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