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조합원간 소통…동반성장
새로운 동력사업 발굴 적극 실천
조직체계 재정비…낙농산업 선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적 지리산 낙농농협 건설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과 협력의 지속적인 제고로 상호 동반 성장을 추진하며 조합원의 실익제고를 위한 새로운 동력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또 우리 조합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한 확실한 경영목표를 수립,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축협다운 으뜸축협을 육성하겠다.”
지난달 24일 지리산낙농농협 임시총회에서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4번째 연임돼 오는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김춘경 상임이사가 밝힌 앞으로 경영방침이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신뢰에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원 및 조합의 발전을 최고로 지향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우리조합의 특성에 맞게 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은 생산자인 조합원 중심의 기반을 강화해 현실에 맞게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료 수집 및 주기적인 의견수렴과 개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김 상임이사는 “경제 사업은 낙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통한 산유량 증대를 도모하는 반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의 확대, 낙농조합원의 육성과 낙농헬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신용사업은 4개 영업점을 통해 자금의 건전성 제고와 예방적 채권관리를 강화해 대출자산의 실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유우군 검정사업, 낙농 헬퍼사업, 낙농 선도 조합원 육성 사업 및 축산기자재 사업을 활성화 하고 전 조합원의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급 등 문화 복지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탁월한 경영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김 상임이사는 순천 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축협에 입사해 상무와 전무를 역임한 정통 축협맨이다. 부인 소희자씨와의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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