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정기총회서 연임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 채희창(60·사진)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아산축협은 지난 15일 제 39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달 재 추천된 채희창 현 상임이사를 찬반투표를 통해 4대 상임이사로 재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28일까지. 천원공업대학교를 졸업한 채희창 상임이사는 지난 1987년 아산축협에 입사한 이래 경제 분야와 신용분야, 마트사업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년 동안 근무한 축협맨이다.
2015년도부터 2선(2대·3대)에 걸쳐 4년간의 임기동안 천해수 조합장을 보좌하며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은 점이 이번 상임이사 재선임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채 상임이사는 앞으로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산 생산기반 조성에 노력, 사료, 출하, 컨설팅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 축산업의 구심체로서의 아산축산농협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수금 4000억원 및 대출금 3000억원 달성 등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연체비율 0.1% 이하로 감축을 비롯 △클린뱅크 인증 확보 △비 이자수익 확대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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