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협회가 초복을 맞아 다문화가정에게 오리고기를 후원했다.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2일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복맞이 다문화가정 오리고기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복날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가정에게 오리고기의 영영학적 가치를 알리고 오리고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수원시 다문화가정 50여명에게 직접 오리고기 백숙을 대접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훈제오리 200kg을 전달했다.김만섭 회장은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비
“오리농장 휴지기제는 농장 방역등급에 의거해 실시하는 것이 옳다.”이는 ‘AI 예찰, 역학과 통제전략’을 주제로 지난 9일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 조류인플루엔자 국제 심포지엄’에서 모인필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주장한 내용이다.이날 모인필 교수는 ‘국내 발생 AI 특성 및 시사점’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인 AI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어왔다”면서 “국내 발생 패턴은 ‘중국’‘오리’‘철새’‘계열화사업자’ 등 크게 4가지로 대별된다”고 밝혔다.이어 모 교수는 AI 발생
오리업계의 불황 타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오리고기 및 부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최근 오리업계에 따르면 오리가격 하락세가 장기화되며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원인은 AI 예방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오리농가 휴지기제’다.지난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입한 동절기 오리농가 휴지기제가 오리 생산량 급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에 따른 수급차질과 가격 고공행진으로 어려움을 경험했던 계열업체들이 지난해 휴지기제에 대비해 냉동 비축물량을 대폭 늘린 결과, 역대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를 주제로 ‘오리데이’ 행사가 개최됐다.오리협회는 지난 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농협 축산경제와 공동으로 ‘2019년 오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오리데이는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오리업계 최대의 행사다.5월 2일의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 지난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날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오리고기의 우수성
‘2019년도 전국 오리요리 경연대회’가 지난달 27일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전국 오리요리 경연대회는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리고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특히 오리고기 요리법을 개발해 오리고기의 활용도 및 다양성을 알리고 소비자 친숙도를 높임으로써 오리고기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대회에는 ‘오리고기의 대중화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를 주제로 일반부 20명, 학생부 20명 등 총 40명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오리고기를 사용해 열띤 경쟁을 벌였
오는 27일 ‘전국 오리요리 경진대회’가 개최된다.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2019년 전국 오리요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리고기의 대중화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리요리의 소비자 친숙도를 높이고 오리고기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참가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오리고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21일까지 선착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표준레시피를 이메일(sobijane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경진대회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채진 씨가 당선됐다.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제3기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대의원의 추천에 의해 이채진 후보와 배종율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진 관리위원장 선거는 총 투표인 35명 중 20표를 얻은 이채진 후보가 15표를 얻은 배종율 후보를 누르고 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오리자조금 측은 이채진 당선자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관리위원장으로 최종 임명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1월 이우진 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임기는
오리협회가 당초 예정했던 방역정책국 규탄 궐기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농식품부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졌기 때문이다.오리협회는 지난 17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과 면담을 실시한 결과 가금단체들이 요구한 사항들이 대부분 수용됨에 따라 19일과 22일 각각 진행 예정이던 1·2차 궐기대회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농식품부는 가금생산자단체들의 주장대로 정부 및 지자체의 특별방역대책 추진은 정상적으로 시행하되 농가들의 경우 출하 후 휴지기간‧도축장 AI검사 강화 미적용 등 축산농가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정부가 AI특별방역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오리농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오리 사육제한기간과 함께 각종검사 등의 방역조치 역시 한 달간 더 연장 실시됨에 따라 이에 따른 농가 피해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오리협회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AI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말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창궐하고 있어 질병 유입을 방지한다는게 그 이유다.이같은 정부의 발표에 오리협회가 강력
다향오리가 국내산 오리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신제품 ‘통살 훈제오리 바베큐’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통살 훈제오리 바베큐’는 국내산 오리를 참나무에 훈연해 기름기는 빼고 담백한 맛은 살린 제품이다.오리 한 마리를 먹기 좋게 반 마리 2개로 구성해 1~2인 가구가 자주 겪는 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통살로 돼있어 오리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조리법을 적용했다.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2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
오리 부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도압장 랜더링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리 내장과 잔뼈 등의 부산물이 사료원료로 활용 가능한 우수한 동물자원임에도 불구, 연간 74억원을 투입해 폐기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육용오리의 경우 생체 3.35kg 기준으로 마리당 평균 1.5kg의 부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리 마리당 △오리털 204g △근위 111g △발 73g △날개 123g △머리 105g △몸뼈 503g △다리뼈 93g △내장 170g △간 81g △목줄 21g △염통 24g
# 여는 말오리산업은 타 축종보다 역사는 짧지만 2000년대 후반 양적, 질적 측면에서 경이로운 성장을 이뤘다. 2008년에 1조원 시장에 진입한 후 2011년에는 1조 3966억원으로 전체 농림업 분야 생산액 7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2010년 이후 오리산업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AI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가격등락 등의 여파로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무려 1년여 넘게 발생한 AI 이후 2017년 11월 전북 고창에서 또다시 AI가 발생, 2018년 3월까지
이마트가 온·오프라인에서 취급중인 중국산 오리고기 제품을 오는 12월 말까지 모두 철수한다.오리협회는 이마트 본사에 대한 끈질긴 항의 방문 끝에 이같은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는 이마트가 중국산 훈제오리인 ‘전취덕 북경오리’를 수입해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데 따른 것.이에 오리협회는 즉각 성명서를 내고 “AI 예방을 위해 전국 203개 오리농가들이 사육제한 명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이마트가 AI 상시발생국인 중국산 오리고기를 수입·판매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한 갑질과 다를 바
다향M&B가 ‘미트&밸런스 로스트덕’을 롯데홈쇼핑에 론칭했다.다향M&B는 지난달 3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미트&밸런스 로스트덕’ 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다향M&B의 신제품 ‘미트&밸런스 로스트덕’은 국내산 오리를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기존 훈제오리와는 또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특히 170° 회전식 오븐에서 30분간 로스팅해 품질이 균일하며, 이 과정에서 기름기가 제거돼 담백함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여기에 양조간장의 짭짤함과 양파의 달콤함을 살린 특제소스 ‘
오리협회와 정부와의 협상이 타결됐다.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11일만이다.한국오리협회는 AI 방역대책 관련 오리농가의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결과, 지난 7일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먼저 겨울철 휴지기제로 인한 수급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육제한은 전체의 25% 이내에서 시행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계열업체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또한 지자체가 추가 사육제한을 실시하지 않도록 지침을 시행하는 한편,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만 적용키로 협의했다.아울러 나머지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과 타
“더 이상은 못 살겠다. 오리농가 살려다오.”전국 오리농가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AI 방역조치에 따른 입식금지로 위기에 몰린 오리농가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서다.지난달 27일 세종시 농식품부 앞에서는 오리협회 주최로 ‘전국 오리농가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오리농가들은 △사육제한 시행방안 즉각 개선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적용 즉각 철회 △입식 전 방역평가 시행방안 즉각 개선 △지자체장에 대한 방역권한 부여 즉각 폐지 △가축 사육제한 명령으로 인한 농가피해 전액 보상 등을 정부에 요구하는
오리농가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전국 오리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오리협회는 AI 방역조치에 따른 오리농가 피해대책 수립 촉구를 위해 오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전국 오리농가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오리농가들은 △오리농가 강제 사육제한 조치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마련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적용에 따른 피해대책 수립 △사육제한 명령권 등 지자체에 대한 방역권한 부여 폐지 △살처분보상금 및 방역비용 100% 중앙정부가 지원 △예방적 살처분 범위 3km로의 확대 계획 철회 △과도한 검사횟수 및 기준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내 ‘오리 휴지기제’를 두고 오리업계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5월 1일부로 각 지자체장이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가금류의 사육제한 명령 권한을 가지게 됨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농식품부가 가금농장에 대한 사육제한 실행지침(안)을 마련했는데, 이대로 시행될 경우 오리업계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논란의 중심은 사육제안 실행지침 중 사육제한 명령기간과 명령기준이다.사육제한 기간은 11월부터 3월까지 5개월, 사육제한 명령은 관할 중점방역관리지구 소재 오리농장에 대해 선정기준 우선순위에
지난 5월 1일 시행된 가축전염병 예방법으로 오리업계의 원성이 자자하다.이대로라면 오리 생산량 감소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이에 정부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육용오리 농가는 일제 입식 및 출하를 준수해야 하며, 휴지기간을 14일 미만으로 축소할 수 없다’는 조항을 ‘일제 입·출하는 농가별 7일 이내로 운영하고, 14일 휴지기간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및 고병원성 AI 발생시기에만 적용한다’는 개선안을 발표했다.하지만 업계는 이 역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특별방역대책기간은 10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다향오리가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모니터 요원 9기’를 모집한다.‘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오리의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7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으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선발된 모니터 요원에게는 다향오리의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다향오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제안 △신제품 사전평가 △다향오리 제품구성 및 판매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