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자리한 광명농장의 김기찬 대표는 전업 축산농이 아니다. 지난 2010년 한우를 사육하는 광명농장을 시작한 지 3년 뒤, 농장 바로 옆에서 오이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농장을 겸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김기찬 대표는 어느 날 삶의 여유를 찾게 됐다. # 눈코 뜰 새 없는 일과 김기찬 대표는 한우농장 관리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오이를 매일같이 경매장으로 출하·판매하고 있다.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모든 일을 해내야 했기에 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한돈페스타’에 참가해 신선육 브랜드 ‘미트마스터한돈’과 글로벌 사료사업 브랜드 ‘리치메이드(RICHMADE)’를 고객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미트마스터한돈’은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해 한돈 마스터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다. 이번 한돈페스타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미트마스터한돈’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CJ피드앤케어는 기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기후 온난화에 따라 여름이 더욱 무더워지고 습해지는 하절기 기후 속에서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하절기 보강 전략으로 ‘쿨팁! COOL TIP!’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올여름 많은 비와 이로 인한 높은 습도로 가축들은 더욱 심한 더위 스트레스를 겪을 예정이다.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들이 섭취량 저하, 증체 저하, 스트레스 증가를 겪을 경우 농가에게 생산성 및 수익성 악화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농가들의 필요에 의해 하절기 사료 보강으로 ‘쿨팁! COOL TIP!’을 진행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마사회가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한다.마사회가 소유한 서초 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마사회 계약담당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700억 원대로 보고 있으며, 이는 평당 4억 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점수)는 올해 6월 모돈 생산성 지표를 마감한 결과 7개 농장(GGP 포함) 1만7565마리 기준 PSY 30.1마리를 달성했다. 이는 한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의미한다.철통방역을 통한 질병관리, 팜스코 양돈산업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SOP (표준관리 기준서) 사양관리,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학습, 우수농장에 대한 현장학습(Farm Training)을 통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공유, 현장 접목을 위한 집요한 실행력 등 팜스코바이오인티는 PSY 30마리 달성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김제시 논콩 및 가루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수진 실장은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영농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콩 침수피해는 지금까지 6620ha로, 논콩 주산지인 김제의 피해 면적은 2500ha로 집계됐다. 벼 침수피해 집계 면적은 2만 4531ha이며, 논콩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장(6800마리 규모)에서 지난 18일 ASF가 발생한 가운데, 산발적인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쏟아낸 바이러스가 폭우로 인해 어느 곳으로 쓸려갔을지 알 수 없고, 야생멧돼지 이동차단용 울타리도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곳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가축 방역 전문가들은 ASF 바이러스의 양돈장 유입을 막기 위해 최소 2~3주 동안은 농장 단위 차단 방역 강화와 주기적인 소독을 당부하고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농가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가축분뇨법 양분관리 등의 추진은 양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 화학비료 대신 퇴·액비 사용 경종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자.”조진현 대한한돈협회 전무는 ‘탄소 중립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이용 다각화’란 주제로 지난 12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작심한 듯 탄소 저감을 명분으로 축산산업을 옥죄는 요소들을 조목조목 비판했다.조 전무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관련 시설 축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와 2013년부터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한우 불황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민속한우(대표 권혁수)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민속한우는 사육-도축-가공-유통 모두를 직영하는 국내 유일 팩커형 축산 전문 기업이다. 경북지역에 있는 직영 및 위탁농가에서 한우 약 3만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를 직접 도축·가공하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해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육가공 회사, 식육점 식당, 일반 소비자 등에 공급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한우보다 유통 단계를 대폭 줄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0년 성장 역사에 소중한 동반자로 함께한 61곳의 우수고객에 대한 본부별 감사 행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해 2023년 7월 14일 S2본부로 마무리했다. 팜스코는 1973년 설립 이후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사료사업본부는 연간 160만톤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런 성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0년 고객 감사의 날 행사를 본부별로 진행했다. 최두현 S2본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한돈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희망한돈 행복농장의 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진 희망한돈 행복농장의 날’은 이지파밍 하이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의 슬로건으로 2023년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의 생산성 저하 △ASF 등 질병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절기 생산성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도 논산과 청양 지역의 축사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충청도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주말 동안 시간당 최대 250mm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천하제일사료 J2영업본부는 바로 다음 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도 농가에 전원 방문해,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미래연구소(이하 연구소, 소장 김성훈)는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을 목적으로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결과를 기반했다.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포인트를 맞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위해 개발했다.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사람·돼지·지구를 건강하게 K-PORK 한돈”(한돈산업 ESG경영 비전) 한돈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알리고 ESG경영 비전을 선포한 ‘한돈페스타’가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대한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돈산업의 역사와 가치, 우수성 등 한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 박람회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관계부처, 소비자 등이 함께 참여하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공유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국내 한돈 산업의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다비퀸30 클럽’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다비퀸33 리더스클럽’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에 참여한 대부분의 회원 농장은 이미 다비퀸30클럽 인증 농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다비퀸33 리더스클럽’에 참여하게 된 회원 농장 대표의 캠페인에 임하는 다짐과 바람을 시작으로, 육종 개량 방향(육종연구소 이일주 박사), 종돈장 질병관리(발라드동물병원고상억 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각 회원 농장 대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14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양돈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한돈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앞으로의 제주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방향에 관한 비전을 결의했다.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의 축산업은 식량안보를 담 당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 작 년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쌀 소비 량은 56.7kg을 기록했지만, 돼지고 기, 소고기, 닭고기 3대 축산물 소비 량은 58.4kg으로 쌀을 앞질렀다. 이 는 한국인의 식습관이 다채로워지 고, 축산물의 영양성과 맛이 인정받 아서라고 해석된다. 축산물은 한국 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주식)이 됐다. 이에 가축 사육 마릿수 유지 는 식량안보 측면에서 필수적인 요 소가 됐다. 그러나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등 환경오염 문제 발생과 이로 인한 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1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가 열린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한돈페스타는 한돈의 역사와 가치, 우수성 등을 총망라한 한돈 박람회이다. 한돈 산업을 일궈온 전국 농가, 전후방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SG 비전 선포첫날인 17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27호가 탄생했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이 7월 중에 소비자 식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지난 6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한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 출하 △탄소 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해 탄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하반기 돈가 하락 대응 방안이 다양하게 시행된다.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 관세 제로화로 인한 수입 물량 확대, 국내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해 돈가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하반기 소비 확대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기별 릴레이 이벤트, 급식업체 비용 지원, 한돈인증점 이벤트, 중도매인 경려 등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제2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3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부 추진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한돈페스타(7월 17일·1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