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3 축우 PSI 빌드업 워크숍을 개최, 영업조직의 현장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천하제일은 고객에게 현장 중심 및 맞춤 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축종별 PSI(Pro Salesman Intern, 대리점 판매 과·부장) 체계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PSI들은 대리점에 소속되어, 농장들의 최접점에서 현장 활동을 통한 고객 가치 창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천하제일은 최근 시세 하락 및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들의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아직도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지역을 단속한 결과, 가축분뇨 무단 배출 사례를 적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발표했다.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가축분뇨 약 370톤을 불법 배출관을 통해 인근 부지로 흘려보내다가 적발됐다. 해당 농장은 가축분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가축분뇨 처리 비용이 톤당 2만 5000원이라고 가정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6·7월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가축이 폐사해 어린 가축을 새로 입식하는 비용 전액(기존 50%)을 보조한다. 또 피해가 큰 농가가 어린 가축이 자랄 때까지 소득 공백이 생기는 것을 감안해, 피해 규모별로 최대 520만원(2인 가족 기준)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농기계와 생산설비 피해도 지원한다. 자연 재난 피해로는 최초다. 5000만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 추석부터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 선물 상한액이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는 지난 21일 이같은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 이번 추석 선물기간(9월 5일~10월 4일)에 맞춰 내달 5일 전 입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전국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는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명절 선물기간은 설날·추석 전 24일부터 설날·추석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고령화·농촌 노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원을 위해 전개한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캠페인이 농촌 지역주민 및 대학생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 환경정비 등을 돕고, 농가에 활력을 전하는 농촌 봉사활동 기관 및 단체 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농촌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교 동아리 및 봉사단, 비영리 단체 등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했으며, 총 61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3 하계수련회 개최를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 및 기업 이념과 문화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에 위치한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2023 하계수련회는 전체 영업조직을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창립 61주년을 맞은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과 함께, 9월부터 시작될 ‘2nd Campaign(세컨드 캠페인)’에 대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2019년 ASF 상황에서 방역 등 대처 방안에 대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우수농장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우수농장은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모돈 500마리, 상시 사육 마릿수 6300마리 규모의 윤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권)이다.윤창영농은 제주도 양돈의 정통을 이어가고자 백돼지 50%와 흑돼지 50%를 반반씩 일괄 사육하고 있다. 이용권 대표는 “다른 농장과의 차별점이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한라산 700고지에 위치해 모기가 없다. 모기가 없기 때문에 뇌염 백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사진)이 2023년 상반기 신용사업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며 신바람 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상호금융대상평가 그룹 1위를 시작으로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달성, 서민금융평가 1위, 영농저리 대출 추진 우수사무소 선정 등 각종 지표에서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특히 단순한 성장에만 치우진 것이 아니라 여신(연체)관리, 서민금융 추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상생까지 더해 신용사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 내실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김용관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이 지난 18일 관내 염소농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강당에서 염소 종축 분양 추첨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염소 근친 방지 및 고능력 우량 종축 입식을 통한 생산능력 저하 방지, 질병 저항성 감소 문제 해결을 통한 농가의 소득 창출 및 염소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서귀포시축협에서 농협중앙회 자금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100만원(조합 및 농가자부담)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40마리(암 20, 수 20)가 제주특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온 국민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3 추석, 오직 한돈’ 추석 명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 추석 한돈 선물세트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품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한돈에 실속을 더했으며, 삼겹살·목살·특수부위 등 신선육 세트부터 소시지·가정간편식 등 가격도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구제역 일제 접종 기간(소·염소)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단축하고, 항체 검사 마릿수는 5마리에서 16마리로 확대한다. 도축장 검사를 강화하고 항체 양성률이 낮을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올해 말까지 소·염소 농장의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구제역 발생농장은 전체 살처분을 원칙으로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와 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단축한다. 기존 6주에서 자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6월 15~16일 양일간 팜스코 입사 2년차 구성원을 대상으로 리텐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2년차를 맞이한 MZ세대 구성원들이 각기 다른 부서 및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끼고 배웠던 것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행사로 진행했다.총 24명의 2년차 구성원들은 충주 조정아카데미에서 조정 챌린지 체험을 하며 협업을 경험하였고 입사 후 경험 및 소감을 발표, 다짐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경영진들은 참석한 구성원들에게 경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서부사료(대표이사 정세진)가 산란계 신제품 ‘레이업’을 선보이며 산란계 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서부사료는 산란계 농장의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천 강화도 선원면에서 신제품 ‘레이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김포·강화 지역 산란계 농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란계 생산성 저하 요인과 해결방안및 면역력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제품 ‘레이업’에 대해 소개했다.‘레이업’은 천연해조류 베타글루칸을 주요 성분으로 산란계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능력과 영양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악성 민원으로 인해 억울한 축산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 한돈농가도 국민이다. 한돈농가의 인권을 보장하라. 농가에만 냄새 문제 책임 묻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대책 제시하라.”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6일 세종시 소재 환경부 정부청사 앞에서 전남 보성 한돈농가 추모제를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전남 보성의 60대 한돈농가는 생전에 악성 민원과 행정규제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99년부터 24년간 양돈장을 운영했으며,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6일 환경부 정부청사 앞에서 전남 보성 한돈농가 추모제를 실시했다. 한돈농가와 유족은 “죽어야 끝나는 악성 민원, 이제는 멈춰야 한다”며 농가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보성 한돈농가 추모제 현장 상황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 “고인의 죽음 잊지 않겠습니다”한돈농가들이 추모제에 앞서 갑작스럽게 고인이 된 전남 보성 한돈농가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묵념하고 있다.한돈협회는 이날 “고인은 축산업의 성장과 농민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셨다. 그분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세상이 너무너무 힘들다. 이제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민원제기로 너무너무 힘들다. 주변 주민분들 그동안 정말 죄송합니다.”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한 전남 보성 한돈농가의 유서 일부 내용이다. 지난 7월 21일 한 한돈농가가 환경 민원과 이에 따른 행정규제로 인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농장 주변에 꽃과 편백나무 등을 심고 가꿔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았고,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으로 지정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악취 신호등을 양돈장에 지원해 과학적인 악취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악취 신호등은 주요 악취 발생 원인인 돈사, 퇴비사 등에 설치한 측정 장비의 측정값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신호등 형태로 구성한 장비다. 악취 강도에 따라 빨간색은 나쁨, 노랑색은 보통, 초록색은 좋음을 나타낸다. ‘2023년 양돈장 밀집지역 악취저감 모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악취 신호등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소재 양돈장 입구에 설치, 지역주민들이 악취정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6일에 환경부 청사 앞에서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한돈농가를 위한 추모제를 실시한다. 또 전국의 한돈농가가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분향소는 18일까지 운영한다.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전남 보성에서 한 한돈농가가 수개월에 걸친 악의적인 환경 민원과 이에 따른 지속적인 행정규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해당 농장주는 한돈협회 보성지부장을 역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적으로 농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 운운하는 환경부는 각성하라. 가축분뇨의 공공처리 기반 확대 약속 반드시 지켜라.”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경부가 이번에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의 공공처리과 공동자원화시설의 설치 의무를 완화시켜, 가축분뇨 처리 인프라 구축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규탄했다.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당초 개정안에서는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지자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씨수말 도입 및 교배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경주마들이 서울·부경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대상 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 코리안 더비(우승상금 5억 5000만 원)와 7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우승상금 4억 원) 대상 경주에서 2018년 우수 씨수말로 도입된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인 ‘글로벌 히트(3살, 숫말)’가 우승해 2023년 말에 국산 3세 최우수마(인센티브 1억 원)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