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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옥수수 수확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옥수수 가격은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미국 농무부의 주간 작황 마지막 보고서가 11월 27일 발표됐으며 26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수확률은 96%로 작년 동기 대비 3%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포인트 앞섰다. 유럽연합의 수입량 감소 역시 옥수수 가격의 하락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23/24 시즌 11월 26일 현재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은 709만 톤으로 지
김민수의 세계곡물시장 브리핑
축산경제신문
2023.1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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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돈가 하락은 정부 책임”한 한돈농가, 농경연이 내년에 사육두수 감소 불구 돈가 하락 전망. 원인은 정부의 무책임한 할당관세 때문이라면서. “럼피스킨 백신 부작용 많다”한 한우농가, 백신 접종 후 발열·유량감소·유사산까지 부작용이 다양하지만, 대책 발표는 없는 상황이라고 한탄하면서. "욕심은 끝이 없다"한 조합 관계자, 총회 때마다 벌어지는 대의원들의 요구가 한도 끝도 없다면서.
두리번 두리번
축산경제신문
2023.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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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화재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사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경제적인 피해도 크고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으로 누전차단기 점검 등의 꼼꼼한 사전 점검과 소화기 비치 등 축산농가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미리미리 사전 점검을 통해 겨울철 화재를 막도록 해야 한다. 1. 축사 화재의 원인축사 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전열기구나
강화순 박사의 'With 축산'
축산경제신문
2023.1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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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산 》1. 소 럼피스킨 방역관리 ❍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임 -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 폐사율 10% 이하 - (근거리 전파) 흡혈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에 의해 전파 - (원거리 전파) 감염된 소 이동에 의한 전파 ❍ 임상증상은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주간축산정보
축산경제신문
2023.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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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은 지난 23일 대의원 서면결의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예수금 1233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671억 원, 경제사업 1671억 원 등 총 사업량 3610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1580억 원의 매출과 206억 원의 매출총이익, 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횡성축협한우프라자 우천점과 새말점을 통합해 한우프라자와 판매장, 신용점포를 포함하는 종합타운을 추진해 지역 대표매장으로 육성
전국시대
이동채 기자
2023.11.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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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마·馬)이 지구상에 나타나서 인류와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6천~8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소, 돼지, 닭 등은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나 인간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길들여 가축화함으로써 인간의 삶은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 가축은 인간의 통제에 따라야하고 그들이 갖고 있는 야성(野性)을 잃어 속박의 상태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볼 때 한편으로는 동물의 삶은 인간에 예속되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측면에서는 연민의 정이 앞선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3.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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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뉴욕증시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곡물 가격의 하락세는 제한을 받았다. 원유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우려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024년 1월 인도 WTI 선물은 한 주 사이에 6.5%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바이오 연료 소비 확대 전망으로 옥수수를 비롯한 대두 가격은 낙폭을 대거 줄였다. 글로벌 공급 확대 전망과 미국의 겨울밀 생육 여건 양호로 인해 소맥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나 숏커버링(환매수)으로 인해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농
김민수의 세계곡물시장 브리핑
축산경제신문
2023.11.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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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구멍은 있어야 한다”한 오리농가, 올 겨울만큼은 AI 발생 확률이 낮은 예찰지역에 오리 입식을 허용해 달라면서. “정책적 판단은 한전이 하지 않는다”신경휴 한국전력 처장, 한전이 요금징수를 하고 있지만 특례할인 제도 적용은 정부가 결정한 것이라면서. “무소식이 희소식”한 양계농가, 겨울철 양계뉴스는 고병원성 AI 발생이나 무관세 가금산물 수입 등 부정적 뉴스가 주를 이루는 만큼, 잠잠한게 좋다면서.
두리번 두리번
축산경제신문
2023.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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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이 국민주식 산업으로 성장 발전하였지만 가축 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 냄새 등으로 인해 부정적 시각이 증가하고 있다. 부업 규모의 축산이 주를 이뤘던 시기에 가축분뇨는 농촌에서 주요 자원이었으며 농지로부터 식량생산, 가축사육, 퇴비생산 등으로 자원순환이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소득 증대로 축산업이 규모·전업화 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가축분뇨의 처리 문제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국민 주식인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 발생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가축 분뇨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축산(畜産)의
강화순 박사의 'With 축산'
축산경제신문
2023.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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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산 》1. 소 럼피스킨 방역관리 ❍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임 -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일), 폐사율 10% 이하 - (근거리 전파) 흡혈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에 의해 전파 - (원거리 전파) 감염된 소 이동에 의한 전파 ❍ 임상증상은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 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주간축산정보
축산경제신문
2023.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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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2023년 가을철 조림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강원권역 밀원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조성 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밀원단지 조성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봉업계 발전 및 새로운 밀원자원의 육성을 위해 수행되는 정부 다부처 사업의 일환이다. 이동형 양봉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밀원이 되는 수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적합 밀원수종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에 산림과학연구원은 올해 2ha를 춘천 지내리에 조성해 아카시아, 쉬나무, 뙤죽, 헛개
지방
이동채 기자
2023.1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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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과 끈끈이로 방제될 것 같으면 질병이 발생했겠나?”한 한우농가, 감염 경로를 알아야 예방을 할 것 아니냐면서. “꿀벌 소멸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라”한 양봉농가, 정부가 방제제를 개발하고, 방역체계 구축·농가 보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전문방제업체 육성 절실하다”한 방역전문가, 럼피스킨 매개 곤충 방제를 위한 해충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두리번 두리번
축산경제신문
2023.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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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지표 변화와 유가 변동에 따라 곡물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했으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와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급락이 뉴욕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미국의 소매 판매 및 생산자물가지수 둔화 역시 뉴욕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유가도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로 인해 내려가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를 형성했다.외
김민수의 세계곡물시장 브리핑
축산경제신문
2023.11.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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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은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일생을 마치게 된다. 밀물 때에 성공하여 부(富)를 축적하고, 빠져나가는 썰물 때 아낌없이 사회에 환원하고 홀연히 떠나가는 위대한 사람들을 인터뷰한 결과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조건을 정리한 분이 있다. 그가 미국의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1883~1970)이다. 그는 세계적인 성공학의 연구자이며 작가 그리고 미국 윌슨 대통령 고문관을 지내기도 했다. 유년시절에 새 어머니로부터 “너는 틀림없이 역사에 이름을 남길 위대한 작가가 될 것이다”라는 예언적인 말을 들으면서 자랐
안승일의 세상만사
축산경제신문
2023.11.17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