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인대상 축산발전부문에 인제군 양봉농가 김정수 씨
강원농업인대상 축산발전부문에 인제군 양봉농가 김정수 씨
  • 이동채 기자
  • 승인 2023.11.1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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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수상자(가운데)와 김진태 도지사(왼쪽 네 번째),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인제군청 관계자 및 가족과 함께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정수 수상자(가운데)와 김진태 도지사(왼쪽 네 번째), 이택열 인제축협 조합장(왼쪽 두 번째)이 인제군청 관계자 및 가족과 함께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 인제 양봉농가 김정수 씨가 지난 13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23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발전부문상을 수상했다.
김정수 씨는 48년간 양봉업에 종사해오며 해외 양봉선진국 20여 개국을 벤치마킹하고 스스로 연구해 양봉기술 개발을 선도했다. 또 열악한 꿀벌 사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육시설을 선도적으로 현대화해 지역 내 양봉농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양봉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벌꿀품질정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벌꿀의 부정유통을 근절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농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상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6개 부문, 총 20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작물경영부문 원연호(원주) △친환경농업부문 전대영(평창) △수출․유통부문에는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대표 최예수, 양구) △미래농업육성부문에 남영준(삼척) △농촌융복합산업부문은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기종, 횡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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