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업계 숙원사업인 혈액자원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벨기에 베오스사가 천안에 둥지를 틀고 국내 혈액자원화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한가운데 국내 도축장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면서 연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오스사는 5년간 70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국내 혈액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베오스사의 최소 혈액 요구량은 연간 500만 마리. 1년도에 500만 마리, 2차년도에 600만 마리, 3차년도에는 750만 마리의 혈액을 처리 한다는 계획하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오스사는 600만 마리 이
하림의 삼계탕 제품이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냉동제품인 ‘즉석 삼계탕’과 레토르트 ‘고향 삼계탕’에 이어 ‘가슴살 삼계탕’ 제품까지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하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계탕 대미 수출량은 총 270톤으로 지난해 234톤보다 36톤 증가했다.또한 상반기 수출액 역시 171만 달러로 지난해 147만 달러에 비해 무려 1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익산 신공장이 지난 1월말 삼계탕 미국 수출작업장으로 지정된 후, 2월부터 미국 수출용 제품 생산에 돌입한 부분을 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곽민섭)이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스피 핫도그’와 ‘모짜렐라치즈 크리스피 핫도그’가 출시한지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기준 10만봉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출시된 핫도그는 100% 국산 돼지고기 목우촌 프랑크소시지를 사용해 더욱 맛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반죽에 국산 꿀을 첨가하여 환상적인 단짠 조합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반죽 위에 크리스피 빵가루를 묻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고, 모짜렐라 자연치즈와 소시지를 절반씩 넣어 두 가지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끝까지 맛있는 제품이다.또한 전자레인지
농협 축산경제는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산업의 선순환 유통구조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보신용 한우사골을 최대 80% 할인판매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농협 안심축산과 ㈜대한사람대한으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사골을 5kg에 1만5000원, 10kg에 2만5000원에 판매한다.농협안심축산 한우팀 백승태 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있는 한우사골 400톤을 준비했으며,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80%, 최소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 했다”고 밝혔다.사골
마니커의 대미국 삼계탕 수출물량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미주지역 최대 온라인 쇼핑몰과 삼계탕 제품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마니커에프엔지는 지난 5일(현지시간) LA 소재 한국 총영사관저에서 해태USA 및 온라인쇼핑몰 야미바이(YAMIBUY)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마니커는 지난 2014년부터 해태USA를 통해 미국 내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계탕과 삼계죽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야미바이와의 MOU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삼계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마니커 관계자는 “지금까지 미국 내 삼계탕 판매
화, 수, 목 주 3일에 쏠려있는 한우 경매 시장 때문에 식육처리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경매가 실질적으로 주 3일 운영되고 있어 관련 사업 또한 주 3일만 가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식육 포장 처리가공업체들은 주말 도축을 활성화해 작업일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한우전문 사업체들의 조합인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매주 토요일 한우 등급 판정 및 한우 경매시장 운영을 제도화 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정성국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상무는 “소 도매시장 및 도축장의 출하‧도축‧경매‧가공
마니커의 닭가슴살 전문쇼핑몰 ‘진심닭컴’이 이달 30일까지 꽝없는 이벤트 ‘3500만큼 사랑해’를 진행한다.‘진심닭컴(www.jinsimdak.com)’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배송비 3500원만 결제하면 누구나 랜덤으로 1만2000원부터 최대 11만원 상당의 선물박스를 받을 수 있는 ‘3500만큼 사랑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3500만큼 사랑해’의 가장 큰 특징은 배송비 결제만으로 무조건 최소 3배 이상을 상품으로 돌려 받는다는 점이다.선물박스는 닭가슴살과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볼, 닭가슴살 소시지, 소스 등 다
한우 부산물가격 고공행진에 부산물 유통업계와 외식업계가 울상이다.원자재 단가 상승으로 인해 유통업계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외식업계는 물량 확보를 위해 눈치게임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결국엔 한우 부산물 전문 취급전문점들이 외국산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관련업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치솟은 부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부천축산물공판장 부산물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A사 대표는 “2~3년 전부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였
국내 돈 혈액 자원화 사업이 벨기에 베오스사와 손잡고 새 출발 선상에 섰다.축산물처리협회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중국의 바오디사와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자 벨기에 베오스(VEOS)사와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1974년 설립된 베오스사는 식품, 사료, 콜라겐을 생산하는 회사로 돼지 혈액 및 달걀 껍데기 등으로 단백질(프로틴)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또 비료와 사료, 식품첨가제가 주력제품이며 1984년 프랑스, 1999년에는 브라질에도 공장을 설립해 운영중에 있다.2016년 축산물처리협회가 국내 돈혈액을 자원화 하는 사업 대상자
하림이 체중조절용 닭가슴살 조제식 ‘P플러스 프로틴쉐이크’ 4종을 출시했다.‘P플러스 프로틴쉐이크’는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을 맛있게 섭취하고 싶은 고객들을 겨냥해 특별한 공법으로 제작했다.부드럽고 달달한 ‘프로틴쉐이크 단호박&고구마’와 고소하고 담백한 ‘프로틴쉐이크 검은콩&곡물’ 분말 등 2종으로 우유나 두유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또한 스틱형과 PET형 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특히 닭가슴살을 빠른 시간동안 살균·건조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한편, 영양과 맛은 한층 높였다.아울러 단백질을 비롯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전국 식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식품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분양률 제고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4개 주요 권역별 주요도시(서울 2, 경기 2, 대구 1, 광주 1)에서 6차례 개최한다.클러스터 관계자는 “3월 11일부터 토지분양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전환(LH 시행) 등 투자유치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분양 기업이 75개 업체로 증가하는 등 식품기업들의 관심 및 잠재투자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HACCP인증원이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신규직원을 모집한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심사분야 19명, 행정분야 1명, 업무지원 1명 등 3개 분야 21명이다.심사분야의 경우 HACCP인증원 주요사업인 HACCP인증심사와 기술지원, 교육업무 외에도 축산물 시험·검사실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 위탁사업, 친환경축산물인증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과 관련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심사 및 행정 분야의 경우 7급, 업무지원은 8급으로 채용된다.서류전형과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쿡방 ‘쉘위치킨’에 참프레와 동우팜투테이블이 함께한다.‘쉘위치킨’은 동우팜투테이블이 주최한 1~3회 치킨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된 레시피를 인기MC 3인방이 재현하는 치킨 레시피쇼다. ‘쉘위치킨’에서 재현하는 모든 요리에는 참프레 동물복지 닭고기와 동우 바른닭고기가 사용된다.인기MC 3인방 라인업은 방송인 김준현과 소녀시대 써니, 탤런트 이규한으로 구성됐다.이들의 멘토로 등장하는 류태환 셰프는 지난해 치킨레시피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MC 3인방의 레시피 구현을
참프레가 식문화 트랜드에 맞춰 에어프라이어 닭고기제품 6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바삭치킨너겟 △통살커리치킨 △슈퍼곡물 크리스피 순살 △슈퍼곡물 크리스피 텐더 △직화그릴 닭다리 △직화 그릴윙 등이다.이들 제품은 트랜스지방을 낮춰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맛과 컨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근 에어프라이어의 보급률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름 없이도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데다, 조리 후에도 깔끔한 뒤처리가 가능하다.먼저 바삭치킨너겟은 건강간식과 반찬으로 좋은 제품이며, 통살
소 유통업을 하던 아버지를 보며 꿈을 키웠던 소년이 어느덧 어렸을 적 꿈을 이뤘다. 19살의 이른 나이에 축산의 길에 들어선 일오유통농장 안국(안성시 공도읍) 대표는 20여년이 지난 지금 400두의 육우를 기르는 축산인이 됐다.너른 들판이 있는 안성시 진건중길을 달리다 보면 잘 지어진 우사 2동을 마주하게 된다. 지붕이 높고 터가 넓어 공장인 듯 보이지만 소들이 여유롭게 되새김질을 하고 있는 일오유통농장이다. 비육우 농장에서는 보기 힘든 지붕의 높이다.안 대표는 “낙농을 했던 경험을 통해 천정 높이를 높게 설계했다. 여름철 온도를
중국의 바오디사와의 국내 혈액자원화 사업이 결국 불발됐다.최근 축산물처리협회 측은 직접 중국을 방문해 바오디사와 접촉했지만 지속적인 사업추진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바오디사 측에서 한국 사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축산물처리협회의 협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바오디사가 새만금사업단과의 관계 및 사업 추진 상황에 따른 문제들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가 없는 부분”이라면서 “여러 이유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2년여 시간만 끈 채 결국 사업 추진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7일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범농협 도축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동물혈액자원화 사업’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전국의 농협 도축장 담당자 30여명은, 지난해 실시한 시험생산 성과와 함께 범농협 혈액자원화 시설인 ‘농협 생명자원센터’ 건립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농협은 2021년 상반기 본가동을 목표로 ‘농협 생명자원센터’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4월까지 투자계획을 승인받고 부지매입, 환경 인허가, 설계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매듭짓겠다는
서울우유협동조합 공식 쇼핑몰 ‘나100샵’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를 도입했다.‘나100샵’의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두 겹의 골판지를 사용해 열이 차단되며, 박스에 빈틈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디자인되어 보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서울우유는 친환경 박스 내부에 증착 된 알루미늄(VM-PET)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산소 투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신선식품 및 해산물, 육가공, 냉동, 냉장 등의 상품 배송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또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 배출과 폐기에 어려움이 있
국내 소비자 4명 중 1명이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라 교수팀이 2017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참여한 3039명을 대상으로 구매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난 가운데 최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소개되면서 연구결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자는 26.9%, 비구매자는 73.1%였다. 소비자 4명 중 1명 이상이 모바일ㆍ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식품을 사고 있는 셈이다.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사는 이유 가운데서는 ‘배달해줘서’(24.6%)’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지난 14일 양재 aT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올해 ‘변화에 대응하는 축산물 유통산업 발전 강화’를 비전으로 △합리적인 돼지 유통구조 개선 △회원의 안정된 사업기반 육성 △협회 역량강화 및 수지 안정화를 중점 추진한다.먼저 돼지고기 품질향상과 지급률제 문제 개선을 위해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협회는 한돈협회와 협의해 농가 및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회원사를 비롯 육가공업체에 대한 등급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