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달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5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산업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마련했다.총 937점(일러스트 부문 81점, 표어 부문 856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총 46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산업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제도적 규정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돈산업에 닥친 위기를 구원할 핵심 카드가 될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21일 충남 홍성 소재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돈산업육성법 도입을 위한 현장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손 회장은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돈산업육성법) 제정은 식량안보와 지역소멸 방지, 주식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식량 주권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황근 장관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양돈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정적인 돼지 사육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및 ASF 차단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 회장단은 △돼지고기 할당 관세 도입 물량 및 시기 조절 △양돈인 경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이하 서경양돈, 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찾아 생수 5000개를 기부했다.서경양돈은 관내 어르신들의 여름 무더위 극복을 위해 매년 생수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매년 복지관에 생수를 기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실시 중인 ‘ASF 발생지역 살아있는 돼지 관내 반입금지’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동을 걸었다. 이러한 조치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고 산업에 혼란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 간 돼지 생축 반입 조치개선 계획’을 전국 시도에 전달했다. 단, 제주도는 지금과 같이 반입 조치 제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지자체가 적절한 보상 대책 없이 반입금지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차원의 공통된 기준 마련 필요성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축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식품기업으로 뻗어가기 위한 승부수를 띄었다.도드람 서울시대를 선언, 조합 역량을 총집결한 도드람 통합신사옥 ‘도드람타워’가 베일을 벗었다. 이른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형 패커로써 제일보를 밟은 것이다. 도드람은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서 통합신사옥 도드람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드람 제2막을 열었다. 창립 33년에 이뤄진 경기 이천에서 서울 사옥 이전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더불어 사업다각화 및 사업추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도드람타워, 전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 20.7톤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나눔 활동은, 풍요와 행복을 상징하는 한돈 기부를 통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에는 자조금과 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지부 18개소가 함께 참여해 돼지고기와 햄 등을 기부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또 한돈협회 도협의회 10개 지부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가정의 달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K-PORK 한돈페스타의 슬로건 ‘한돈의 즐거움이 한곳에, 한돈페스타’를 공개했다.이번 슬로건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총 1142편의 슬로건이 응모된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작품성·전달성·독창성 등을 고려해 최낙훈 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이 주는 모든 즐거움을 한돈페스타에 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돈페스타는 한돈산업의 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한돈육성법 도입 및 축산자조금법 개정 촉구를 위한 범축산인 서명운동을 실시한다.한돈협회는 대국회 활동을 통해 지난 5월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4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올해 정기국회 기간(12월 9일까지) 내 법 통과를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 농가를 비롯해 한돈산업 전후방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한돈앱 및 협회 홈페이지에서 별도 전자 서명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직 한돈과 함께! 2023 최고 한돈소믈리에를 찾아라!’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6월 25일까지 한돈 온라인 강의 수료·시험을 통한 ‘한돈소믈리에’ 자격 과정을 진행한다. 또 7월 18일에는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최고 한돈소믈리에를 선정하는 ‘한돈 능력고사’ 대회를 처음 실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한돈소믈리에’ 자격 과정은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는 한돈자조금 창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국내 최초 돼지고기 기반의 복합 조미료 ‘한돈다시’를 출시하면서 소고기, 해산물 베이스로 이분화된 조미료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한돈다시는 1년 3개월간의 연구 끝에 돼지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조미료 개발로 소비자들의 취식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량이 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원료로 사용해 돈육의 부가가치까지 창출했다. 도드람 조합원이 정성껏 기른 도드람한돈과 국내산 돈골농축액,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돼지고기 가격이 5000원대로 올랐지만 한돈농장은 4월까지도 적자를 면하지 못하다가, 5월에야 비로소 생산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돼지 가격이 오르면서 한돈농장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평균 손실액은 마리당 7만1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지난 4월에도 평균 마리당 1만3000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4월 평균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kg당 5275원으로 전월(4729원) 대비 546원(약 11.5%) 상승했다. 그러나 생산비(5435원)보다 1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자돈의 송곳니 절치 시행 여부가 폐사율이나 성장률 등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반면, 비절치시 작업 시간과 스트레스, 잘못된 절치로 인한 감염 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곳니 절치는 자돈이 모돈의 유두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돈의 두부에 상처를 내거나 모돈의 유두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가 관련 19개의 국내외 연구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동물복지 차원에서 송곳니 절치에 따른 자돈의 스트레스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이 프리미엄 한돈브랜드 ‘THE짙은’의 판매시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도드람은 지난 1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THE짙은’을 신규 입점하고, 선물세트 3종을 새롭게 런칭했다. 선물세트 3종은 1호 세트 삼겹+앞다리부터 2호 세트 목심+앞다리, 3호 세트 등갈비+앞다리까지 800g의 용량으로 2만4900원 가격으로 구성했다. 특히 블랙의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깔끔하게 ‘THE짙은’ 로고만 들어가 있어 감사 선물로도 적합하다. 도드람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신규 입점을 통해 더 넓은 연령층에게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영찬)는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마련한 가공품(햄) 기탁식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8일 가진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한돈으로 만든 햄 세트 250박스를 11개 읍면의 소외된 계층과 아이들에게 전달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찬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축산물을 믿고 사랑해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소한 선물로, 행복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2일 지역자활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남지역 23곳의 취약계층 2000가구에게 도드람 가정간편식이 기부된다. 도드람은 배구 올스타전 유니폼 자선 경매에서 거둔 3046만 원의 판매수익금에, 해당 판매수익금을 매칭 기부해 총 6092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0일 기부 전달식이 진행된데 이어 도드람 뼈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엔나소시지, 매운 뼈찜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취약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이종 장기 연구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종 장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총 38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제1과제인 ‘이종 고형장기 기술개발’에 185억원, 제2과제인 ‘이종 세포 및 장기(조직)의 임상 가능성 검증기술 개발’에 195억원의 연구비가 배정됐다. 옵티팜은 두 과제에 모두 이름을 올려 정부출연금 46억 원과 민간 부담금을 합쳐 총 61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한다. 총괄연구개발기관을 맡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양돈장의 냄새 저감 시설 설치가 내달 16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6월 16일 축산업 허가를 받으려면, 냄새 저감을 위한 장비·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을 골자로 한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 법령은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달 16일 본격 시행된다. 이에 냄새 저감 장비·시설을 갖추지 않는 양돈장은 3회에 걸쳐 최대 8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축산업 허가 취소까지 처할 수 있다. 냄새 저감 장비·시설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한다. △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시즌 내내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프로배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번 시즌의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의 복귀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했으며, 이에 발맞춰 도드람은 도드람한돈 구매고객 초청 이벤트와 현장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무료시식 푸드 트럭,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 경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군)이 지난 4일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법률안(이하 ‘한돈 육성법’)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대한한돈협회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국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홍문표 의원은 “한돈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제도적 규정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한돈 육성법은 △한돈산업 지속·육성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한돈 가격 및 수급 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지원 △전문인력 육성 등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