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온라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정종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다”며 “농협목우촌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해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온라인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한 농협목우촌은, 올해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 ‘목우촌M몰’개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의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치킨’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한 달 동안 배달앱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또래오래치킨’인기메뉴 5종으로 구성된 치즈볼/불닭볼 세트 주문 시 월~목요일에는 4000원, 금~일요일에는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는 1월 매주 수요일 전 메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위메프오’에서는 매일 전 메뉴 4000원 할인을 진행한다.‘또래오래치킨’은 치킨뿐 아니라 사이드메뉴 또한 소비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사회문화적 흐름은 소비패턴이나 소비자 선호도를 변화시킨다.이러한 변화가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형성되곤 하며 소비트렌드의 가장 큰 변화요인 중 하나로 ‘라이프스타일’을 꼽을 수 있다.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많은 것을 바꿨다.축산물 소비도 빼놓을 수 없다. 사회적 현상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는 축산물 소비에서 두드러진 변화로 나타났다.여기에 스마트 폰 등 IT산업의 발전,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 등은 축산물 공급시스템의 진화를 요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식육유통 담당 선진과 육가공 담당 선진FS 모두 CCM을 5회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선진은 지난 2007년 소비자불만자율관리시스템(CCMS)을 도입하고 2010년 최초로 CCMS 인증을 획득한 후, CCM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2년마다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은 2013년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변경된 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지난해 소비트렌드의 화두는 단연 ‘언택트’였다. 코로나 19라는 미증유 사태가 만들어낸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올 한해 전체 산업을 이끌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하게 확산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따라 주 소비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회식·외식 문화가 가정 내 소비로 전환됐다. 유통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온라인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서비스 마켓컬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배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코로나19가 소비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축산물 소비트렌드도 180도 바뀌었다.외식 중심에서 가정내 소비로 전환되면서 소포장 또는 가정 간편식 수요가 급증한 것. 이에 축산업계도 발맞춰 잇따라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탕이나 찌개에 국한됐던 것에서 벗어나 반찬, 요리, 술안주까지 반경이 넓어지고 있으며, 이제는 편의성뿐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또 1인가구 등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고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무인 판매 등으로 판매 경로도 확대됐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HACCP인증원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 소재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에서 식품안전의 전문성을 살려 시장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과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HACCP인증원을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충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토닭 토닭, 수고한 너에게 선물한닭’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능 2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의 이벤트 게시글에 올해 수능을 본 가족, 친구, 지인에게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수험생이 자신에게 남기는 메시지도 참여가 가능하며, 총 10명을 선정해 하림 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내산 후지 재고물량 해소를 위해 육가공업체에 정부자금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국내산 후지 재고 소진을 위한 목적으로 1·2차 가공업체에 금리 1%의 자금 1000억 원 지원을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9월 기준 국산 돼지고기 전체 재고는 7만2000톤으로 이중 후지가 59.9%인 4만2000톤이다.전년 동기대비 2.5배, 평년(최근 5년간) 대비 3.4배 증가한 수치이다.후지 재고가 증가한 원인은 지난해 국내 ASF 발생‧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 단체급식 등에서의 판매량 감소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이 농산물 전문매장의 장점을 살리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매장구조를 개선하는 농산컨설팅을 25개 마트에 대해 실시했다. 농산컨설팅은 전국 하나로마트의 농산물 진열을 표준화하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 구색을 다양화하여 농산물 판매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하나로마트를 신축·증축하거나 주변과의 경쟁이 시급한 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산컨설팅을 통해 매장 구조와 쇼핑 동선을 트렌드에 맞게 조정하고, 밀키트와 전처리 및 소포장 상품 등을 새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친환경 살균소독제 전문기업 (주)메디에코텍이 축산 분야로도 저변을 확대했다.메디에코텍이 생산하는 소독제 ‘메디아쿠아(MediAqua)’는 안전하고 강력한 살균·소독효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됐고 미국 FDA에서도 검증된 제품이다.특히 까다롭기로 정평 난 미국 의약품등록을 취득해 판매가 가능해졌으며(처방전 없이), 지난 9월부터 미국으로 수출 중이다.메디아쿠아(MediAqua)는 ‘차아염소산수’를 기반으로 한다.차아염소산수는 바이러스, 식중독균 등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강력한 살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갓난 돼지의 면역력 강화에 필요한 최고급 분무건조 혈장 단백질의 대량 생산 시스템이 본격 가동, 주목받고 있다.돼지 혈장단백질의 국산화에 성공한 주목의 현장은 바로 바이오랩. 바이오랩은 국내 돼지 혈액을 이용한 혈장단백질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우리 양돈 환경과 질병에 꼭 맞는 이른바 ‘신토불이 혈장단백질’을 갓난 돼지에 급여, 면역강화와 성장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혈장단백질은 자돈 사료에 첨가한다.지난 2013년 창업, 제주 및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국내 식품 및 축산물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돕고자 ‘2020년 수출식품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국방송통신대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비대면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727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하상도 중앙대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와 코로나19 대응 수입식품 안전관리(미국 FDA 국제전문가) △호주의 수입식품 안전정책(호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 즉 정육식점형 식당 지원 예산이 ‘실종’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 FTA와 한·중 FTA 체결에 따라 한우 소비기반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기금을 통해 추진되는 정육점형 식당 지원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2015년 200억(국고 30%, 융자30%, 자부담40%)이던 예산이 2021년에는 9억 원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에 한우협회는 유통비용 축소에 따른 합리적인 축산물의 공급, 소비기반 확대와 더불어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림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손수 만든 안심튀김’을 출시했다.‘손수 만든 안심튀김’은 닭 한 마리에서 딱 두 조각 나오는 안심 통살에 고소한 빵가루를 입힌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안심을 사용해 부드럽고,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퍽퍽하지 않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익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 안심튀김을 즐길 수 있다.조리법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4~5분, 에어프라이어로 200℃에서 6~8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여기에 타르타르소스, 튀김간장, 칠리소스 등 기호에 맞는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꿀맛나는세상(주)에서 조기원 원장, 강일준 비상임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사회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사회 현장간담회는 HACCP인증원 주요사업에 대한 비상임이사의 이해도 제고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사진들은 HACCP인증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HACCP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생산 현장에서 중요관리점(CCP)이 자동 기록·관리되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오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안심축산 협력업체, 축산물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 점검은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소고기 이력제 관리 △작
HACCP인증원이 연장심사를 앞두고 있는 소규모 HACCP 인증업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HACCP 연장 예습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18일 기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관내 소규모 연장심사대상 업체에 ‘비대면 HACCP 연장 예습 교육’을 운영했다.‘HACCP 연장 예습교육’은 대구지원에서 인증 이후 HACCP 운영이 미흡하거나 자문이 필요한 소규모HACCP 연장심사 대상업체를 위해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국내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돈 혈액을 활용한 사업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검증됐다.건국대학교 최농훈 교수팀이 2015년 진행한 동물혈액 자원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계획 연구 결과에서도 사업성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자원화 전문 외국기업들도 국내 사업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혈액자원화 사업 구상단계였던 2014년 열린 선진국 동물혈액 자원화 관련 국제세미나에서 당시 미국 APC사의 에이전트 였던 이상용 송앤어소시에이트 상무는 ‘현재 가축 혈액을 활용한 혈장분말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미래 시장 가능성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0일 축산물 유통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위해 한우고기 부분육 상장 및 경매 사업을 본격 실시했다.부분육 상장 사업은 통상 도축 후 지육상태로 경매가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후 부분육 공정까지 거친 뒤 등심, 안심, 채끝 등 소분할 된 한우고기 부분육 상태로 상장 되고 경매로 판매된다. 부분육 경매는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와 축산물 이동 최소화로 위생·안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한우고기 부분육 판매를 통한 건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