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위생용품 지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HACCP인증원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 소재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안전확산 캠페인’에서 식품안전의 전문성을 살려 시장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과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HACCP인증원을 비롯 한국전력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 및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충북 진천군이 함께 했다.
HACCP인증원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관리 교육을 희망하는 음식점 4곳을 직접 방문해 식중독 예방관리 및 음식점 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맞춤식으로 실시했다.
또한 위생관리 교육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 특성상 취약할 수 있는 조리도구 위생, 세척 관리 등을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식칼 등 조리도구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칼 소독기도 제공했다. 
아울러 상인회에도 주방세제와 핸드워시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며 음식점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조기원 원장은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관기관, 지역사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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