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기준원, 다양한 현장 의견 제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이 지난 8일 경기도 화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꿀맛나는세상(주)에서 조기원 원장, 강일준 비상임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사회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사회 현장간담회는 HACCP인증원 주요사업에 대한 비상임이사의 이해도 제고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사진들은 HACCP인증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HACCP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생산 현장에서 중요관리점(CCP)이 자동 기록·관리되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는 시스템을 살펴보며 다양한 현장의견을 공유했다. 

이향기 비상임이사는 “스마트HACCP을 통해 업체가 실시간으로 중요관리점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먹거리 안전의 내실화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업체들이 스마트HACCP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기원 원장은 간담회 안건에 대한 이사진의 감사를 표하고 “이사진이 제시해 주신 고견을 적극 검토해 우리원의 향후 발전방향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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