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는 럼피스킨의 효율적 관리 및 근절을 위한 ‘소 럼피스킨 임상·병리 도감’을 발간해 시도 방역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럼피스킨은 소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 피부 및 점막 결절 형성, 쇠약, 때로 폐사를 일으키며,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악성 가축전염병이다.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했지만, 방역당국과 축산농가, 현장 수의사 등의 신속한 진단과 방역 조치, 전국적인 예방접종 등의 노력으로 2023년 11월 20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럼피스킨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동물의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안동지역 한우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선도하며,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한우산업은 경락가격 하락과 생산비 정가에 더해 수입 축산물 무관세 위협까지 받게 되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지난달 23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100여명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우연구소 전국 순회 세미나와 함께 안동 우수 성적 소개 회의를 개최했다. J4영업본부의 김현일 부장은 ‘한우 시황 및 전망’ 발표를 통해 최근 3개년 사육마릿수 및 예상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Y280형 저병원성 AI 4종 종합백신 ‘포울샷® 4280 ABBN’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Y280형 단일백신 ‘포울샷® 플루-Y280’와 5종 종합백신 ‘포울샷®5280 ABBNE’에 이어 이번에 4종 종합백신 ‘포울샷® 4280 ABBN’까지 출시됨에 따라 양계농가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포울샷® 4280 ABBN’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Y280형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를 담은 4종 종합백신이다. Y280형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와 GI19 lineage의 신장형 전염성기관지염(I
대동그룹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지난달 25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으로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공급 물량액은 총 1836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76%에 달하며, 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
대한수의사회는 지난달 25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이사 김종갑)와 동물의료 분야 혁신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사회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동물의료 분야의 혁신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 유치 및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일자로 신임 대표에 박종억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종억 신임 사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판매부장, 전략마케팅 이사, 카길동물영양 사업부 동남아시아 전략마케팅/기술 리더, 말레이시아 지사장,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사장을 역임했다. 고객과 사람 중심의 경영마인드와 비즈니스 전략으로 명확한 의사 결정과 실행을 통해 사업을 훌륭하게 리드했다는 평과 함께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박종억 사장은 “한국 축산 발전과 함께 해온 카길애그리퓨리나에 합류하게 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라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고객 중심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동물복지 유정란 농장 사료 ‘목초여왕’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목초여왕의 최초 개발 건의는 우성사료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고객이었다. 동물복지 유정란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는 유니팜스(대표 박성철)에서 영양소 충족과 동물복지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사료가 필요했다. 이때 우성사료와 인연이 시작되어 중앙연구소, 양계PM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브레인스토밍(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놓는 회의)을 진행했다. 우성사료는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방목을 보완한 초지(알팔파)를 접목하고 상품성 있는 계
대한수의사회가 ‘수의사처방제관리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담당할 시행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올해 12월까지로, 예산은 시스템 유지보수·개편·운영관리를 포함해 2억2500만 원 이내다.입찰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설립 7년 이상 경과 △자본금 5억 원 이상 △완전자본잠식이 되지 않은 사업자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입찰을 원하는 자는 제안서, 가격입찰서, 재무재표, 실적증명서 등을 작성해 오는 15일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우리나라 농업기계 전체 산업규모는 6조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산업규모 추정치인 4조5000억 원(내수 2조3000억 원/수출 2조2000억 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대정부 정책 수립 및 관련 업무 추진 등에 활용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사)한국농업기계학회를 통해 ‘농업기계 산업규모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농업기계 산업의 범위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국내 첫 연구로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산업 범위를 재정의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구조사를 위한 산업 영역 및
고려비엔피는 검역본부와 다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돈호방 써코2D플러스’ 백신이 특허등록 인증과 4건의 논문으로 발표되는 등 백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돈호방 써코2D플러스’는 기존 써코백신으로 방어되지 않는 ‘PCV 2d 변이주(QIA244 strain)’를 기반으로 VLP(바이러스유사입자, Virus Like Particle)’ 생산기술로 특허등록(등록번호 제 10-2168646호)을 완료했다. 또한 백신 개발 과정과 효능평가 등을 담은 4편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개발기술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한우사랑농장 유충렬 대표는 지난해에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원더플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등급 41.2%와 1+등급 100%(2023년 5월 누적)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부권 지역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플데이’는 선진이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육우 농장을 축하하고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환갑을 맞이한 유 대표는 20대 후반 김제에서 소 10마리로 농장 운영을 시작해 지금의 280마리 규모로 성장시켰다. 유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육계농가에 3억원 상당의 약품을 지원했다.지난 12월 말 팜스코는 농축산업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534개 육계농가에 약품을 전달했다.이번 지원으로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하며, 농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팜스코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환경에 대한 팜스코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중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 GS100의 소비자 거래(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대동에 따르면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레저&퍼스널 모빌리티 △가드닝 모빌리티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의 제품으로 지난해 2분기 출시해 B2B 판매(기업 간 판매)를 시작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시장 확대 및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
올 상반기 주요 사료곡물 가격 하락이 점쳐짐에 따라, 사료가격 인하로 이어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8일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장유점에서 개최된 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 업무협의회(회장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에서 보고된 ‘수입원료 시황 및 환율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사료곡물의 가중평균가격은 291불로 지난해 평균인 330불보다 무려 12%나 하락했다.옥수수 구매가격은 지난해 306불에서 올해 255불로 17% 낮아졌고, 소맥은 312불에서 272불로 13% 하락했다. 대두박은 지난해 535불에서 499불로 7% 떨어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이하 우성)이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하고, 사료 판매 100만 톤 달성을 향한 도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대리점 대표를 포함한 우성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승리 정신(Winning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100만 톤 목표 달성 결의와 도전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우성은 2023년 연간 사료
올해 수의사국가시험에는 532명이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96.8%로 나타났다.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0명 등 총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4명을 제외한 532명이 응시했다.응시생 중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고 합격자 평균 점수는 280.2점으로 나타났다.하성태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최종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의 올해 키워드는 ‘혁신과 도전’이다. 2024년도 어려운 축산 환경이 예견되지만, 난관에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수많은 고객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겠다.” 정종열 천하제일사료 상무는 새롭게 자리를 옮겨 마케팅실을 지휘하게 된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해 영업 부문에서 32년 동안 현장을 누볐다.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축산 업계 전반에 있어 뛰어난 통찰력을 겸비한 리더로, 그동안 천하제일사료의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함께했다.정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가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자돈 성장을 위한 신제품 ‘아트밀’을 출시했다. ‘아트밀’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생산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돈사료로, 사료 섭취량, 증체량, 면역력, 효율성 등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사육규모가 작을수록 생산비 증가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이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저렴하거나 적은 양의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오히려 돼지의 영양소 결핍, 기호성 저하, 소화율 감소, 면역 활성 증가 등
경상북도 소재 1500마리 규모의 비육전문 A양돈장은 슬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린네이처의 ‘ABC’와 ‘슬러지제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두 제품 조합 이후 슬러지 분해와 냄새 저감 효과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B대표에 따르면 ABC 사용 후 슬러지 두께가 얇아졌다. 그는 “ABC 사용 전에는 돼지를 빼고 고압분무기로 슬러지를 없앴는데 쉽지 않았다. 지금은 ABC 투입 후 슬러지 두께가 얇아지는 상황만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또 “돈사의 슬러리 피트 길이가 50m이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슬러지가 빠지는 배관과 거리가 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영방침과 주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새로운 시작, 선진을 넘어(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