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컨퍼런스에서
“올해에도 최대 판매” 다짐
‘고객 중심·상생 경영’ 공유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가 대리점 대표들과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가 대리점 대표들과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이하 우성)이 ‘우성 챌린지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하고, 사료 판매 100만 톤 달성을 향한 도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대리점 대표를 포함한 우성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승리 정신(Winning Spirit)’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100만 톤 목표 달성 결의와 도전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우성은 2023년 연간 사료 판매 톤수로 90만 톤, 10월과 12월에는 월간 8만톤 판매 톤수를 돌파해 지난 25년간의 실적 중 최대 판매 톤수를 기록했다. 또 1:1 고객맞춤 서비스, 지역별 대형세미나, 신공장 견학, 고객 화재 및 수해 등 재난지원 활동 등을 통해 우성사료의 핵심인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재규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고객이 없으면 회사도 없다는 생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산시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대리점 상생 경영, 고객 중심 경영체제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2023년 실적우수자 시상, 영업전략본부(양축)의 사업전략발표, 특수사업본부(양어)의 신공장 신축계획을 포함한 사업전략발표, 목표수여식과 2024년 시상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또 각 사업부문 본부장들의 2024년 사업전략과 시장환경에 대한 견해와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세일즈메이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24년 신축하는 특수사료 신공장과 관련해 오기식 특수사업본부장은 “회사의 비전을 믿고 어려운 인고의 시간을 함께 해준 대리점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대한민국 양어사료의 새로운 도전과 역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민승기 영업전략본부장은 “55주년 우성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며 고객의 마음을 여는 고품질의 배합사료와 조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즐겁거나, 어려운 순간 항상 곁에 있겠다”며 “100년 기업을 맞이할 향후 45년을 위해 만반의 준비로 대한민국 최고의 축수산 전문기업으로 대리점과 고객 곁에 서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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