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유정란 농장 사료
국내 유일 펠렛형 주문쇄도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동물복지 유정란 농장 사료 ‘목초여왕’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초여왕의 최초 개발 건의는 우성사료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고객이었다. 동물복지 유정란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는 유니팜스(대표 박성철)에서 영양소 충족과 동물복지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사료가 필요했다. 

이때 우성사료와 인연이 시작되어 중앙연구소, 양계PM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브레인스토밍(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놓는 회의)을 진행했다. 우성사료는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방목을 보완한 초지(알팔파)를 접목하고 상품성 있는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펠렛 가공과정을 더한 ‘목초여왕’을 개발했다.

‘목초여왕’은 2019년 7월에 출시한 국내 유일 펠렛 형태의 산란계 사료이다. 동물복지를 위한 유정란 농장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산란 피크 지속 기간을 최대로 유지하고, 유효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열처리 공정을 통해 미생물을 방제하며 산란율과 섭취율을 개선 시켜준다. 

펠렛형 사료는 일반 분말형 사료에 비해 섭취 시 허실 없이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 열처리 공정을 거치므로 미생물 오염 위험이 적어 동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실제 유정란만 선별해 판매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센터 농업회사법인 ‘㈜자연알로’(대표 김강남, 김충길) 자체 농장에서 ‘목초여왕’ 사료를 급여해 비교 사양을 진행했다. A사 대비 산란율 증가 추세도 우수하고, 섭취량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추가로 사료 급여 후 산란 피크가 95%를 도달하고, 난색이 개선됐다. 기대보다 우수한 결과에 ‘목초여왕’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상승해 주변에 직접 홍보하는 등 ‘목초여왕’의 품질력을 입증했다.

‘목초여왕’은 출시 이후 5년간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통해 현재는 농장과 상생하는 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농장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는 “우리 회사의 목표는 농장을 위한 최고의 고품질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목초여왕은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성사료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물사료 제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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