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한우고기는 물론 고품질의 돼지고기도 함께 취급하면서 참여조합과 지역 축산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일 취임식을 가진 장춘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이날 장 대표는 “인터넷 홈쇼핑 등 소비자 욕구에 맞는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양돈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우수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주는 역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장춘환 대표는 지난달 18일 전남 서부권 8개 축협(해남진도‧강진완도‧영암‧나주‧목무신‧영광‧장성‧화순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녹색한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 협의회 발대식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한 이덕현 전주김제완주축협 상무의 포부다.이 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인연을 맺어 18년 동안 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법무보호 사업에 솔선수범했다.주거복지 대상자, 숙식제공
“연구원 본래의 설립 목적에 맞도록 품목별 가치사슬 연구와 체계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구원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김홍상 신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향후 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김홍상 원장은 미래지향적·중장기적인 정채 선도 기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전문가다운 통찰력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외부에서 비판적인 평가를 받고 있
서경양돈농협 초대 상임감사에 금순섭 씨가 선임됐다.금순섭 상임감사는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지난 1987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후 봉화군지부장, 조합감사위, 구조개선지원부 국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2015년부터는 농협은행에서 감사부장, 소비자보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2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춘천철원축협 유완주 과장이 지난 2일 자랑스런 축산경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완주 과장은 지도·구매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힘써 안전축산물 생산 및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계통사료 판매 증대를 위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농가별 사양관리 및 경영 컨설팅을 통해 계통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계통사료 이탈방지 및 판매 향상에 노력한 결과 계통사료 이용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3만톤을 달성했으며, 연간 물량 6만
“민족 대 명절만큼은 온 국민이 한우와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한우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한우고기 세트 판매. 농협계통매장과 대형유통, 한우조합 등에서의 할인행사를 기획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우리 한우는 소고기 이상의 의미가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 또한 한우와 함께 더욱 풍성한 식탁이 되길바란다”면서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 밝혔다. - 주춤하던 한우고기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전 차관을 농식품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김현수 장관 후보자는 대구 경북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메디신대 농업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986년 행시 30기로 농림수산부 행정사무관에 임용된 이후 식량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 대변인, 식량정책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요직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5대 원장에 김홍상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지난 12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홍상 신임원장은 “연구원은 그 동안 농업‧농촌‧식품산업 전반에서 의제 발굴, 정책 개발 등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왔지만, 근래 사회적 공기(公器)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한다는 외부의 비판도 있다”고 밝히면서 “연구원의 방향성을 ‘미래를 그려내고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원’, ‘필요한 연구를 깊이 있고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연구원’, ‘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원’으로 설정하고 혁신하겠다”고 다짐했
“방역 없는 오리산업은 없다”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은 지난 9일 경기 과천 소재 한 오리고기 전문점에서 개최한 말복맞이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김만섭 오리협회장은 “매년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AI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까닭에 이제 방역을 빼고 오리산업을 논할 수 없는 시기에 도래했다”면서 “지속적인 질병 발생으로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만섭 회장은 임기 내에 하우스형 축사를 무창이나 유창 등 판넬형 축사로 바꾸는데 주력한다는 방
농협 축산경제가 향후 국내 축산업의 안정을 위한 2026년 조사료 관세 제로화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조사료 공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일선조합들과 연계, 공동투자 형태로 제2, 3공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태환 대표이사는 “무 관세 시대에 접어들면 틀림없이 미국 조사료 수출업자들이 가격으로 장난칠 것이 분명한 만큼 국내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게다가 제2, 3공장 건립을 일선조합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달 29일 축협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석민(55세) 전 관리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임기는 8월1일부터 2년간이다. 이석민 신임 상임이사(이하 이 상임이사)는 당선소감 일성으로 “존경받는 축협을 구현하고 현장중심관리를 통한 실익지원사업을 극대화해 조합원 수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 상임이사는 경영목표로 조직부문에서는 투명한 경영·합리적인 보상·보편타당성이 정착된 조직, 시스템화 된 조직과 지속 조합 성장을 주도하는 직원, 조합원과 고객 및 직원이 함께하는 성과주의 조직문화,
“국내산 자급 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동계사료작물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자급조사료를 이용한 사료공급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특히 자급조사료의 생산에 있어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품질향상과 조합경영에 기여하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유통기반 확대와 품질향상으로 자급조사료의 이용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지난 5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전국 농·축협 직원 중 사업추진실적과 근무 자세가 우수한 직원에 주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 상’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이상영 사업전략본
“감사와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면서,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이것이 우리 동물위생시험의 기본기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최근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지방기술사무관)에서 지난 7월1일자로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으로 발탁된 김영진 소장(54·사진)의 취임 각오다. 김 소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수의 관련 공직에 재직하면서 터득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함께 일하는 연대방역 의식 속에 기본기에 충실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면서 “
“동물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충남 축산을 시현하는 한편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위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지난 1일자로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에서 충남도청 동물방역위생과장으로 영전한 임승범 과장(지방기술서기관)의 취임 각오다.임 소장은 이와 함께 “충남대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첫 축산기술연구소장과 동물위생시험소장에 이어 동물방역과장으로 부임, 선·후배 및 동료 수의공직자에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충남도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업무에 만전, 축산농가의 청정축산을 이뤄나가는데 최선의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복지증진을 꾀하고 지역문화 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종합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는데 순정축협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특히 조합원의 주인의식 함양, 사명감 고취 및 사업 참여 교육을 확대 하며 각종 회의시 등을 통해 추진하고 조합원의 건강. 교양 강좌를 병행 실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지난달 25일 현 박영옥 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실시된 순정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임이사에 당선된 박철연 전 농협사료 전무이사의 조합 경영과 조합원에 대한 복지구상이다. 박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 6월말 주요사업 실적이 계획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합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임시총회 2부에서 실시된 상임이사 투표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심종백 현 상임이사가 재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축협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심종
이강운 조합장은 조합장의 역할은 “현장에서 조합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기자재 및 각종 자재를 공급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조합장이 장기 집권하면 그 조합은 침체될 수밖에 없다”는 그는, 경영의 첫 번째를 ‘현장 중심의 소통’에 뒀다.축종별 작목반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컨설팅 지원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전문가와 함께 하는 농장경영 사양관리를 추진한다. 그는 조합장 취임 직후 염소 조합원들이 소비
“양주축협이 전국 제일의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소통하고, 실천하겠습니다.”지난 4월 12일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선임, 5월 4일 업무에 돌입한 양주축협 이승직 신임 상임이사의 다짐이다.이 같은 각오를 전한 이 상임이사는 “30여 년간 협동조합맨으로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조합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 경영 목표에 대해 ‘각 사업별 5% 이상의 성장률 달성’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조직의 안정화’, ‘차별화된 교육지원사업 전개’라고 밝혔다.
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풍작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처럼 저온현상 등의 이상기후도 없던데다, 본격 유밀기에도 꿀이 잘 분비되는 적정온도가 유지됐기 때문이다.때문에 올해는 양봉농가의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이와 관련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을 만나 올해 꿀 작황 현황 및 양봉산업의 현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용래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올해는 아카시아꿀 생산량이 풍작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정도인가.올해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평년작보다 20% 정도 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합장의 지위와 명분을 내세워 구성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시와 명령을 내리는 리더십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가장 낮은 자세에서 우러나오는 겸손한 마음으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고 대할 때, 조합의 역량이 집중되고 이는 우리가 꿈꾸는 선진복지조합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이 취임 이후 밖으로 내비친 자신의 조합장상이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행동하지 않는 조합장과 간부가 회사를 망하게 하므로, 위에서부터 혁신에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사자가 지휘하는 사슴부대는, 사슴이 지휘하는 사자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