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관리…실익 지원 초점 다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달 29일 축협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석민(55세) 전 관리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임기는 8월1일부터 2년간이다. 
이석민 신임 상임이사(이하 이 상임이사)는 당선소감 일성으로 “존경받는 축협을 구현하고 현장중심관리를 통한 실익지원사업을 극대화해 조합원 수익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경영목표로 조직부문에서는 투명한 경영·합리적인 보상·보편타당성이 정착된 조직, 시스템화 된 조직과 지속 조합 성장을 주도하는 직원, 조합원과 고객 및 직원이 함께하는 성과주의 조직문화, 소통중심, 미래지향적 교육 문화 달성을 제시했다.
사업부문으로는 축산농가본위의 현장중심 관리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한 유통사업 활성화, 생산→소비→사후관리까지 완벽한 HACCP 체인망 구축, 농가의 균일한 품질과 생산성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시스템 확립을 강조했다.
경영부문으로는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위한 정도경영 실현, 목표수익 중심 경영체제 수립, 현장 중심 경영 및 실행체계 시스템화, 지역 밀착형 경영으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침으로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사업우선역점, CS최우선, 동일조합 최고대우, 지속성장 사무소 및 직원우대 등 수익중심경영과 고부가가치형 경제사업, 순수 지도사업과 수익성 경제사업 분리, 확장형 경제사업 전환 등 체질 개선, 비례성 예산과 관리성 예산의 사업신장 부분만큼 지출증가 등 예산운용 개선, 직무이력기반, 교육 및 관련정보 큐레이션, 리더와 구성원의 협력, 조직구성원의 사회적 역량 향상 등 인력 개발을 추진하여 신용사업 예수금 4000억원, 대출금 3500억원, 저가성 예금 30%를 달성하고, 경제사업에 있어 대관령한우 사육두수 2만5000두, 2020년 브랜드 1만두 출하 등 사육기반 안정화를 추진하고, 사료 4만9000톤, 구매사업 230억원, 한우타운 1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1992년 입사해 27년을 축협에서 근무하면서 지소장, 지점장을 거쳐 관리상무로 재직, 현장 경영자로써 축산발전에 크게 공헌을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임이사는 평창군 진부면 출신으로 강릉농공고와 삼척대 농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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