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삶의 질 향상”

지역 복지 서비스 선도
조합원 자긍심 높이게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복지증진을 꾀하고 지역문화 복지서비스를 선도하는 종합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는데 순정축협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특히 조합원의 주인의식 함양, 사명감 고취 및 사업 참여 교육을 확대 하며 각종 회의시 등을 통해 추진하고 조합원의 건강. 교양 강좌를 병행 실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지난달 25일 현 박영옥 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실시된 순정축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상임이사에 당선된 박철연 전 농협사료 전무이사의 조합 경영과 조합원에 대한 복지구상이다.  박철연 상임이사 당선자는 오는 2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박 당선자는 “전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현재와 같이 격년제로 실시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축산 신기술 도입을 위한 축산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소득과 복리증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조합원 및 직원의 국내 및 해외 연수를 실시해 견문을 넓히고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원로 조합원에 대한 게이트 볼 대회, 부녀회 봉사활동 지원 및 나눔축산운동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순정축협은 전국 제일의 우수조합으로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 사업량과 조수익 비율이 높은 만큼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축산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번식우 농가지원, 한우 위탁사업 내실화, 가축시장 활성화와 작목반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매사업은 배합사료 공장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하고 조합의 TMF사료의 품질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판매 사업은 계통출하를 다각화하여 나가고 축산물의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자는 “저는 농협중앙회에서 32년을 근무하는 동안 신용업무 20년 축산경제업무 12년을 근무했고 지점, 시군지부, 지역본부, 사료공장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 중 28년을 책임자로 근무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근무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순정축협의 기반을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박철연 당선자는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익산지점장을 역임했다. 농·축협중앙회 합병 후에는 전북농협 축산지원팀장,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농협사료 전무이사, 감사실장을 지내고 2017년 12월에 명예퇴직 했다. 특히 전북농협 축산지원팀장 재직 시에는 우리나라 제일인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의 기반을 다졌고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축산연합컨설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현재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