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가 여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농장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울타리 설치·보완, 폐사체 수색과 소독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여름철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으면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9월부터는 농장 세척·소독·점검 등 재입식 관련 사전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우선, 철저한 농장단위 차단 방역을 위해 매개체·차량·사람 등 주요 전파요인에 대한 관리강화 대책이 촘촘히 이행될 수 있도록 6월부터 농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20일 경상대학교 누리홀에서 열린 ‘경남 청년 및 창업 한우농가 육성을 위한 산학연 기술교육 세미나’에 참석해 소고기 등급기준 개정에 따른 등급별 출현율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소고기 등급기준 개정 후, 한우 전체 및 성별에 따른 육량·육질 등급별 출현율 변화, 도매시장(공판장)의 경락단가 변동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학계와 공공기관의 전문성에 따라 구성된 각 분과는 청년 및 신규 창업농가를 위한 분야별 기술 및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급증에 따라 올해 겨울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금 농가 방역시설 일제 점검 및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방역 미흡 농가는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이후 재점검을 한다. 가축 사육제한 시행을 위해 관련 지침 정비도 실시한다.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출입통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럽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302건)가 증가했고, 중국·대만 등 주변국가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검역본부가 급성형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항체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진단키트 개발을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해온 수입산 키트를 대체할 전망이며, 향후 ASF 방역조치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고려대학교와의 공동협력 연구를 통해 급성형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항체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규 진단키트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 급성형 ASF 감염 후 7~8일째부터 항체검출이 가능해 현재 사용중인 수입산
코로나19로 인해 익숙해진 열화상카메라가 가축질병 예방에도 활용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8일 악성가축전염병 조기 검색을 위해 총244대의 열화상카메라를 가축방역 현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다.열화상카메라 공급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디지털 기술의 과감한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분야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축산업계는 매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미세먼지 및 축산환경 분야 융․복합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15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대기환경 및 축산환경 분야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축산 분야 국립연구기관과 대기환경 분야 국립연구기관이 미세먼지, 암모니아 등 대기질 평가 등 축산환경 분야 협업에 뜻을 함께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유익한 연구 활동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이 진단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검역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15일간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진단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구제역 정도관리 검사는 검역본부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에 따라 정밀진단기관이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구제역 발생 시나리오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및 혈청예찰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최종평가에서 모두 ‘적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올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5월 평균 기온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의 가축더위지수와 이에 따른 가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가축 더위지수는 온도와 습도 정보를 이용해 가축이 더위를 느끼는 정도를 정량화한 지표이다.농장주는 매일 휴대전화 문자 또는 컴퓨터로 가
한국농수산대학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에 들어갔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진행하던 사이버 강의를 마치고 11일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한농대는 코로나 방역 일환으로 상반기 주요 교내 행사를 취소하고, 3월 30일부터 온라인 웹(Web)과 앱(App) 기술을 결합한 사이버 강의를 진행했다. 11일부터 사이버 강의에서 하지 못했던 실습과목 위주로 대면 교육을 시행하고, 461개 전 과목(전문학사 410개, 전공심화 51개)을 순차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키로 했다.한농대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 나누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나눔본부는 지난 8일 성가정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닭고기 480인분과 돼지고기 1000인분을 전달했다. 지난달엔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주몽재활원에 닭고기 455인분과 돼지고기 1770인분을 전달한 바 있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복지시설 휴관으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상황을 위로함과 동시에 영양결핍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박용호 의장 등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임명했다.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박용호(서울대 수의대) 의장을 중심으로 ▲강종구(충북대 수의대) ▲강종일(충현종합동물병원) ▲김곤섭(경상대 수의대) ▲김연화(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영찬(파주유우진료소) ▲김우주(고려대 구로병원) ▲류영수(건국대 수의대) ▲서승원(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신상철(솔젠트) ▲윤충근(아시아동물병원) ▲이수두(식품의약품안전처, 간사) ▲이풍규(노웨어바이오) ▲조영식(바이오노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보령시 웅천읍 농가에서 농축산 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지난 13일 가진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월동 사료작물의 수확시기를 맞아 수확·포장 기계화로 노동력을 줄이고, 사료작물 재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날 연시회에서는 올해 조사료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동계 사료작물의 수확 시기별 품질 향상 기술이 교육됐다. 또 예초기(모우어)를 이용한 예초 작업과 곤포 기계(원형 베일러)를 통한 랩핑 등 수확·포장 기계 연시도 실시됐다.
“정부와 정치권은 3차 추경에 농축산업 분야의 실질 대책 마련과 과감한 예산을 투입하라.”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농민공동행동은 지난 7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농축산업 회생을 위한 총리 면담과 21대 국회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농촌산업연합회, 농민의길,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농민단체 연합 준비모임을 갖고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농민공동행동(이하 농민공동행동)을 구성했다
방역당국이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신종 매개체성 전염성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항만과 가축농장 등에서 매개체인 모기와 등에모기 채집검사를 실시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말까지 ‘동물질병 매개체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감시대상을 말 농장으로 확대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동아시아지역 최초로 보고된 태국 아프리카마역 발생에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마역(African Horse Sickness, AHS)은 말에서 폐사율이 최고 95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익직불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공익직불제 상담·부정수급 신고 전담 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전담 콜센터는 공익직불제의 연착륙을 위해 출범했다. 제도 시행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민원인에게 전달해 현장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고, 직불금 부정수급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문 상담 요원이 고객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제도 전반에 대해 민원인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4월 28일부터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www.lsns.or.kr) 사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2017년부터 법적 의무화됐다. 가축분뇨 및 액비 등의 배출부터 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알림 기능은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에게 △전자인계인수서 입력기한 △액비살포 금지구역 △살포한 액비량 등을 문자 등으로 실시간 알려 준다.전자인계인수서 작성기한 알림 기능은 시스템 사용자가 실수나 착오로 전자인계인수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복지형으로 개발한 사육시설(대체분만틀)이 어미돼지의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한다고 밝혔다.동물복지를 고려한 대체분만틀은 접었다 펼 수 있는 가변형으로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분만틀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의 행동특성을 비교 실험한 결과 대체분만틀에서 사육한 어미돼지가 긍정적 행동을 보이며 활발히 움직였다는 것이다.특히 포유능력이나 번식 성적도 기존 일반분만틀 사육과 대등하게 나타나 동물복지형으로 운영해도 생산성 저하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실험결과 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규직(연구직) 3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 총 13명을 5월 13일까지 공개 채용한다.농기평은 농식품 과학기술 육성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9년 1월 전라남도 나주로 이전한 준정부기관이다.농림식품분야 R&D 기획·관리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규직은 연령,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공통자격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NCS 기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사진)는 농특위 출범 1주년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하고 “사회협약을 토대로 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4월 25일로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 농특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 따라 대면 형식의 기자회견을 지양하고 박진도 위원장 명의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대신 코로나19 대응방침이 5월 6일 이후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 3주년과 농특위 1주년에 발맞춰 국민소통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박 위원장은 ‘농정 틀 전환의 시동을 켰습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닭고기 455인분(455개/300만원 상당) ‧ 돼지고기 1770인분(266kg/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000여명을 대상했다”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복지시설 무기한 휴관으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