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달 27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악취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방취림 조성 묘목 식재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청주축협과 농협충북본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편백, 황금측백 등 7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고 축사와 농장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청주축협은 이번 방취림 묘목 지원사업에 28농가가 참여해 측백, 사철, 목백합, 목수국 등 8개 수종으로 2710여 그루를 공급했다.‘축산 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
충북도는 지난 19일까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 축산물 수요 및 판매가 증가하는 등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10개 반 20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작업장 및 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했다.점검 대상으로는 다소비 온라인·비대면 제조·판매업체 29개소를 선정해 제조부터 보관·운반 및 무인판매점까지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냉장축산물 배송온도 안전관리 교육·홍보도 병행 추진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보관온도 준수
충북도는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비를 전액 국비(100%)로 지원 받는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축종은 한육우, 젖소, 돼지가 해당된다. 한육우, 젖소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농장이 소재한 시군(읍면) 축산담당 부서에 신청할 수 있고 돼지는 하반기에 신청을 받는다.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50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신규 사료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융자 100%로 연리 1.8%로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최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505억 원 중 60%인 326억 원을 우선 배정했으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외상금액 상환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 등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농가당 한도액은 6억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조합 한우 프라자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 공개 및 7개 읍·면별 간담회’를 개최했다.운영공개를 통해 조합은 2023년 진천축협 운영 현황과 2024년 주요 신규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조합원으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박승서 조합장이 직접 답변을 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박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전이용에 힘입어 8억9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진천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충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 및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25억 원(도비 7억 원, 시군비 18억 원)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5%는 지자체가 지원해 최대 85%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가축
충북도는 최근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32만30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백신 일제접종 시기가 통상 백신항체 수준이 가장 낮다는 점과 사육농가의 접종 집중도 향상을 고려해 자가 접종 농장은 과거 6주에서 2주로 단축 실시하며, 공수의사 접종 농가의 경우 인력상황을 고려해 4주간 실시한다.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 가축은 접종을 유예할 수 있으나 그 사유가 해소된 경우 신속히 접종해야 한다.백신은 소 100마리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달 13일 충북도 교육청을 방문,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에게 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서성범 충북도 교육청 행정국장, 김선우 청주축협 관리상무가 배석했다.이종범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내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내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청주축협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청주축협은 조합원과 준조합원(고객) 손·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향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과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종호)는 최근 다문화가정인 최설화(39·중국)씨 가족에게 새해 선물로 가족왕복항공권과 체제비,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결혼이주여성인 최씨는 2004년 남편 홍순천(52)씨와 결혼 후 축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부모를 살뜰히 모시고 마을 어르신을 공경해오는 등 주변에 효부로 알려져 있다.남편 홍씨도 축협 조합원으로 작목반과 마을 궂은일을 도맡으며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슬하에 네 자녀를 둔 최씨 가족은 2009년 중국을 다녀온 이후, 15년 만에 모국을 방문하게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최근 관내 양봉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축종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봄철 양봉관리 및 진드기 방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50여 명의 양봉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 한국양봉협회 오만균 부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또 김영인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 차장과 문수연 과장으로부터 정책보험인 가축재해보험교육과 함께 양봉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양봉산업은 꿀벌 개체 수 감소와 기후 변화, 양봉산물의 수입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9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우경영대학 제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는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11기를 이어오며 총 3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한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11회째를 맞는 한우경영대학 11기는 입학생 37명으로 지난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차선세(전 충북농업기술원 원장)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19회의 집합교육과 실습교육 1회, 견학교육과 현장교육 각각 2회씩 총 24회의 교육
2024년 첫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 조합장)가 지난 4일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유도식 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 조합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김영균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 오세준 농협사료충북지사장, 한만구 목우촌음성공장장, 충북도 축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입법 예고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 축사·축산 관련 시설이 농촌위해시설에 포함돼 정비사업으로 지정되면 축사·축산 관련 시설을 이전·철거해야 하는 상황에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7일 본부에서 ‘2024년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본부장,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관계자, 축협 방역 담당 상무·담당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군별 방역 활동과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활용한 방역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 구제역·럼피스킨, 고병원성 AI와 ASF를 포함한 가축전염병 방역 성과를 공유했다. 충북도청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원인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달 27일 보은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가 브랜드한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계통을 조성해 브랜드한우의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과 속리산한우 작목회, 농협사료 충청지사, 축협 임원, 작목회 회원들이 참석해 수혜농가에게 우량 암송아지 16마리와 농협 배합사료를 전달했다.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의 정착을 위해 축협은 무이자 자금을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15일 고병원성 AI·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휴일 근무조를 편성, 축산농장 진·출입로와 충주호 철새도래지 등 8일부터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시군지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했다. 축산농가 대상 방역준수 사항 문자 발송 등 방역 취약시기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황종연 본부장은 “대규모 사람과 차량이동으로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설 명절기간 방역활동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달 15일 2024년도 초유은행 사업에 참여한 낙농농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초유은행사업 시행을 위해 보은군 낙농농가(강희동, 이형석, 최상율), 영동군 낙농농가(박선용, 김주섭, 서영환, 정규현)와 협약식을 맺고, 2개 군의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그동안 축협은 매년 협약을 체결한 낙농농가로부터 양질의 초유를 공급받아 한우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 및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육성률을 높여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지난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최근 조합회의실에서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 조합원에게 재해복구를 위한 축산자재를 지원했다. 축협은 13마리를 살처분한 주덕읍 신문승 조합원에게 500만 원을, 48마리를 살처분한 주덕읍 이종복 조합원에게는 788만 원을 지원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살처분한 조합원이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며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주축협은 지난해 우박·수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1억6000만 원을 지원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년보다 5억5600만 원이 증가한 14억1900만 원을 집행, 총 경제사업 실적은 829억76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지만, 소값 하락 및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9.32% 성장한 1457억54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8.42% 성장한 1258억4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업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달 16일 보은문화원에서 대의원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보고서를 승인하고 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은 17억1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1%, 이용고배당 9.8%를 시행하기로 이날 의결했다.지난해 조합은 총자산 3500억 원 달성과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 원 달성, 계통사료 7만 톤 돌파, 생균제 관외 판로개척 등 조합 사업에 기념비가 될 굵직한 사업성과를 일궈냈다.이날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달 23일 제천시 청전로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년보다 3억100만 원이 늘어난 13억9100만 원을 집행했다. 경제사업 실적은 전년대비 10.2% 감소한 536억3800만 원의 실적을 보였으나 TMR사료공장 현대화와 가축시장 스마트 플랫폼 공사로 조합원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신용사업 예수금(평잔기준)은 12.49% 증가한 387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기준)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