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아지 16마리와 농협 배합사료도 지원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달 27일 보은가축시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가 브랜드한우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계통을 조성해 브랜드한우의 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은옥천영동축협과 속리산한우 작목회, 농협사료 충청지사, 축협 임원, 작목회 회원들이 참석해 수혜농가에게 우량 암송아지 16마리와 농협 배합사료를 전달했다.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의 정착을 위해 축협은 무이자 자금을 확보해 속리산한우 작목회에 지원했고, 작목회도 사업비를 공동 투자해 일반한우가 아닌 초우량 및 우량 한우암소의 후대축 구입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희선 조합장은 “우량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기술지원과 우량 암소 선발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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