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달 2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년보다 5억5600만 원이 증가한 14억1900만 원을 집행, 총 경제사업 실적은 829억76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지만, 소값 하락 및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9.32% 성장한 1457억54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8.42% 성장한 1258억4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조합은 지난해 12억51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7억8700만 원을 배당하기로 이날 의결했다. 

김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목표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 당초 사업계획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늘 겸손한 자세와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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