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택 조합장(가운데)이 럼피스킨 발생 농가에 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최근 조합회의실에서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 조합원에게 재해복구를 위한 축산자재를 지원했다. 

축협은 13마리를 살처분한 주덕읍 신문승 조합원에게 500만 원을, 48마리를 살처분한 주덕읍 이종복 조합원에게는 788만 원을 지원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살처분한 조합원이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며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축협은 지난해 우박·수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1억60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초 방역을 위한 플라스틱 소독조 700개, 출입금지판 2530개를 조합원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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