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은 관내 양봉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관내 양봉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최근 관내 양봉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봄철 양봉관리 및 진드기 방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50여 명의 양봉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 한국양봉협회 오만균 부회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또 김영인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 차장과 문수연 과장으로부터 정책보험인 가축재해보험교육과 함께 양봉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희선 조합장은 “최근 양봉산업은 꿀벌 개체 수 감소와 기후 변화, 양봉산물의 수입 증가와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조합에서도 행정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조합사업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자재 보급 등 편의사업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염소 등 축종별 사양관리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봉교육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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