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계란대체제보다 계란이 더 우수 다양한 계란 대체제의 기능과 비교하여 식품에 공급되는 계란성분은 기능과 풍미에서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쿨리넥스(CuliNex LLC) 회사는 제빵을 만들 때 계란을 포함한 계란 대체제와 비교 평가 시 계란 성분보다 더 우수한 대체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전체적으로 계란이 제거되거나 다른 재료로 대체될 때 그 품질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양계 위원회가 쿨리넥스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프로젝트는 대체되는 원료와 진짜 계란(성분)을 사용했을 때를 비교했다.이
일본, 젖소의 발정·질병 징후를 감지하는웨어러블 디바이스 ‘Farmnote Color’ 출시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 본사를 두고 클라우드를 이용한 우군관리시스템 ‘팜노트(Farmnote)’를 개발한 (주)팜노트는 지난 8월 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젖소용 웨어러블 단말기 ‘팜노트 컬러(Farmnote Colo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소에게 국한하지 않고 농업분야 전체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활용을 연구하는 ‘팜노트랩(Farmnote Lab)’을 설립하는 것도 함께 발표했다.웨어러블 단말기 ‘팜노트
8월 첫째 주(8/1~8/5) 곡물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로 시작해 주 중반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주 후반 들어 선물 과매도에 따른 부담감이 하락세를 억제했을 뿐만 아니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상당 부분 줄임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어 다소 느슨한 흐름을 보였다.주 중반까지 옥수수 및 소맥 가격은 연중 최저점을 돌파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두 가격은 4월 중반 이후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등 주요 곡물 가격은 약세 우위의 시장을 형성했다.이번 주에는 대내외적으로 곡물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7월 넷째 주(7/25~7/29) 곡물 가격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지난 주 급격한 하락 흐름을 보였던 대두 가격은 슬그머니 상승 추세로 바뀌는 반면 옥수수 가격은 바닥권에서 횡보하며 시장 방향성 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소맥의 경우 지난주 상승세가 이어지질 못하고 꼬꾸라져 연중 최저점 구간에 재차 진입했다. 대두가격이 일시 조정을 받아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주요 곡물 가격의 하락세는 여전하다.세계 곡물 수급 안정과 미국의 양호한 날씨로 인한 곡물 생산 증가 전망이 계속해서 곡물가격을 억누르고 있다. 7월 25일 유럽
일본, 젖소 사육마리수 감소 2016년 5월 원유생산량 동향을 보면,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65만 3358톤으로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음용유용은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35만 76톤으로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넘어서고 있으며, 가공유제품용은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29만 8934톤으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넘어섰다. 경산우 마릿수는 약간 증가 2016년 7월 5일,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축산통계'에 따르면 2016년 2월 젖소 사육농가수는 전
가뭄 시에는 충분한 비타민 공급을“가축을 방목하고 있는 생산자들은 가뭄 상태로 인해 비타민 A와 E를 보충해줄 것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농업 및 천연 자원 프로그램 관리자인 알바로 가르시아(Alvaro Garcia) 교수는 말했다.비타민A와 E는 일반적으로 녹색 조사료 안에 존재하고 있지만 건조한 지역의 목장이나 백화된(엽록소가 사라진) 건초 위주의 사료는 두 가지의 비타민 모두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가르시아 교수는 생산자들이 방목이 어렵다면 이러한 비타민들이 함유된 보충제를 고려할 것도 독려했다. “가뭄에 직면 했을 때
7월 셋째 주(7/18~7/22)에도 옥수수를 비롯한 대두의 가격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미국 시카고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선물 가격은 연중 최저점 돌파는 물론 최근 2년 이내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대두 선물 가격 역시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6월 13일 이후 17%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내 곡물 산지의 양호한 날씨 전개로 단계별 생육 속도가 예년보다 상당히 앞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육 상태 또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이들 곡물가격은 계속해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미국 농무부의 주간 주요 곡물 생육현황 보고(
미국인들은 왜 음식물을 낭비하는가? 미국 소비자들은 일 년에 음식을 800억 파운드 가까이 버리고 있음에도 그들의 반 정도만이 음식 쓰레기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버리는 행위가 이점이 많다고 인식하고 있다.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음식 쓰레기에 대한 대규모의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는 미국 내에서 낭비되는 음식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매년 음식쓰레기를 아무렇게나 관리하고 있어 2015년 7월에 음식쓰레기에 관한 국가 차원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3%가
7월 둘째 주(7/11~7/15)에는 예고된 바와 같이 미국 농무부의 7월 ‘세계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7/12)가 있었다. 미국의 연간 파종 면적 보고와 분기별 재고 보고가 있었던 지난달 30일 이후 곡물 가격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곡물의 수급 전망에 관한 이번 보고서 역시 곡물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예상 밖의 결과를 보였던 미국 내 곡물 파종 상황과 재고 수준은 곡물 가격을 한없이 떨어뜨렸으나, 수급 보고서 발표 직후 상황은 반전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상승 배경에는
EU,원유생산량 1.4% 증가유제품 단기수급전망 발표 EU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농산물 단기수급전망을 발표했다.2016년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1~4월 누계로는 원유쿼터제가 실시된 마지막 해였던 작년 1~3월 생산량이 많은 회원국에서 쿼터초과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이 정체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등작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반면 2016년 후반에는 원유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생산자의 증산의욕이 저하됨에 따라, 생산량은 전년 실적을 밑돌것
식품에 ‘다우너’ 사용을 금지 미국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청(FSIS) 은 일명 ‘다우너’라고 불리는 가축으로서 서서 걸을 수 없어 도축되는 송아지는 신속하고 인도적으로 안락사하거나 식품공급으로의 유입을 전적으로 금지시킬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당초 FSIS는 드러누운 자세에서 일어설 수 없는 송아지들은 한 켠에 자리를 잡아 보온을 해주고 회복될 수 있도록 했는데, 그 과정 후에 일어설 수 있게 된다면 도축이 가능하다고 허락해 왔다.FSIS는 이 과정에서 육용 송아지에게 비인도적인 처리 방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비인도적 처리방식을
7월 첫째 주(7/4~7/8) 역시 곡물 가격의 변동성이 큰 한 주였다. 지난 6월 30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3일간의 연휴 이후 개장된 시카고 곡물 선물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특히 고점 대를 유지하던 대두 및 대두박 가격이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두박의 경우 하한가 제한선(Limit Down)까지 빠지면서 장 중 시장이 멈추는 등 보기 드문 상황이 전개됐다. 옥수수 및 소맥 가격은 연중 최저점을 계속해서 경신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와 같은 상황은 7월 7일까지 이어져 주요 곡물 가격의 하락 압박이 거세졌다. 하지
“영국, EU와 자유무역 가능” 언급 독일 슈미트 농업부장관은 지난 7월 5일, 영국이 EU를 탈퇴한 후에도 유럽경제영역(EEA) 협약을 통해 EU와 자유무역을 계속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자유무역지대로서 EEA는 영국과 EU간에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식품과 농산물 무역을 계속할 수 있는 선택사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슈미트장관은 지적했다.슈미트장관은 “독일은 영국에 식품을 대량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독일산 제품은 이미 영국시장에 정착해 있다” 면서 “반드시 새로운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기농 육가공장 연 밸리 네추럴 푸드사 미네소타에 기반을 둔 밸리 내추럴 푸드(Valley Natural Foods)사는 최근 육가공 자회사를 새롭게 오픈할 계획을 발표했는데 주요 생산제품은 유기농 인증 육류를 가공한 훈제고기, 육포, 햄 및 소세지이다.“새로운 가공시설은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이고 인도적이며 풀과 유기농 곡물을 급여한 고기를 처리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 육가공공장과는 다른 차원이다. 이 시설은 미네소타 지역의 몇 안 되는 유기농 인증만 취급하는 전문 육가공이 될 것”이라고 밸리 네추럴 미트(Valley Natu
FMD(구제역) , AI(고병원성 조류독감) 등으로 수출길이 원천봉쇄 당했던 축산물 수출이 올 들어 홍콩 한우수출을 물꼬로 날개를 펴고 있다.지난해 12월14일은 한우 고급부위(등안채) 670kg이 홍콩으로 수출되면서 한우수출의 한 획이 그어진 역사적인 날이었다. 초도수출된 한우고기는 홍콩내 프리미엄 마켓인 시티슈퍼에 일본산 화우와 나란히 전시되어 210H$(약 3만1500원/100g)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면서 홍콩내 새로운 고급육 쇠고기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지난 5월말 실제로 둘러
브렉시트와 미국 곡물 시장미국곡물협회(이하 USGC)에 따르면 영국의 갑작스러운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결정(브렉시트, Brexit)이 미국의 곡물 산업 시장과 무역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곡물 생산농가에 가격이나 물량 수급에 최종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많은 질문들이 있다.USGC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생명공학과 관련된 무역 장벽으로 인해 미국의 옥수수를 대량으로는 수입하지 않을 뿐더러 옥수수 관련 제품까지도 제한적으로 수입한다. 2014-15년도 수출입 물량을 보면 유럽
호주 유업계, 원유가격 대폭 인하호주 유업체들은 2016/17년도(2016.7~ 2017.6월) 시작을 맞아 생산자 원유가격을 잇따라 발표했다. 각 유업체 모두 전년도(2015/16년도) 보다 낮게 원유가격을 설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주 최대 유가공조합인 Murray Goulbarn(MG)사는 생산자 원유가격(긴급지원책 MSSP 공제후 금액)을 유고형분 1kg당 4.31AUD로 전년도(5.60AUD) 보다 23.0%나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MG사는 유제품 국제가격 침체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며, 2016년 중에
6월 마지막 주(6/27~7/1)는 미국 농무부(USDA)의 굵직굵직한 보고서들로 채워진 한 주였다. 6월 30일자로 미국 내 연간 곡물 파종 면적 보고와 분기별 재고 보고가 동시에 발표됐며, 그 결과에 따라 옥수수, 소맥,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앞서 세계 곡물 가격은 최대 생산국인 미국 중서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기후 발생으로 옥수수를 비롯한 대두 등 주요 곡물의 작황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6월 중순까지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그러나 영국의 유로존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세계 경제
‘한강의 기적’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한 우리나라는 2009년 원조를 받은 나라 중에는 세계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24번째 국가로 가입했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원조 총액은 약 1조 9553억 원으로 국민총소득(GNI) 대비 0.13%에 해당한다. 금액으로만 보면 전체 29개 회원국 중 16위이지만 ‘한국형 ODA’라는 호평을 받으며, 명실공히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지원 분야 중 단연 비율이 높은 것은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로 지원액의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