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는 계열사인 한국원종 종계농장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E-7 비자’를 받도록 해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원종 농장과 부화장 14개소에는 약 15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1명이 E-7 비자를 받았다. E-7 비자는 출국하지 않고 농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어 전문성 향상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농장에 적합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체리부로는 E-7 비자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월 10만 원의 기존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높은 고용유지율과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에서 우수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인증 제도이다. 올해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선정 취지를 살리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증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내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심사 기준에 새롭게 추가되는 등 선정 기준이 전년도보다 한층
하림이 가공식품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7일 익산 왕궁 소재 (주)미담 대리점에서 ‘퍼스트 대리점’ 1호 출범식을 개최했다.‘가공식품 퍼스트 대리점’은 하림 가공식품 유통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대리점으로, 총 600여 개의 대리점 중 하림 제품 취급률과 매출이 가장 높은 미담 대리점이 선정됐다.퍼스트 대리점은 △인센티브 장려금 △냉동고 50% 지원 △순회판촉사원 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 △유니폼 제공 △차량 도색 △명찰·명함 제작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하림은 첫 퍼스트 대리점을 선정한 만큼 상반기에는 1호점 안정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첫 가동을 시작한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하며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도드람은 지난해 9월 ‘제2사료공장’인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을 준공, 올해 1월 HACCP 적합 판정을 빠르게 통과했다. 이천 배합사료공장의 월간 생산량은 약 2만 톤에 달하며, 제1공장인 정읍공장과 합하면 한 달에 총 4만50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 자급률이 향상됨에 따라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첫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조합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 이익률 2.6%를 달성하며 1937년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의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및 다양한 판매 채널을 넓히는 한편 나 100% 우유의 브랜드 우수성과 차별성을 내세워 꾸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우유 시장 점유율 46.4%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뤄냈다고 밝혔다.특히 IT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급성장하는 그릭요거트 시장 트렌드에 맞춰 그릭요거트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요즘(YOZM) 박경수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문진섭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양돈장의 퇴·액비 시설을 정화방류 시설로 전환할 경우 수질 개선 효과(BOD 및 TN 등)가 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의 관련 시설 인허가 거부로 다수의 양돈장이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환경 보호,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했다. 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10일까지 사흘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약 400여 개소)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일제히 실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가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가 판매됐으며, 100g당 1등급 등심의 경우 6580원 이하, 1등급 불고기,
한국오리협회 제14대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까지 신임 오리협회장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하담 전 오리협회 전북도지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박하담 당선자는 오는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3대 정기총회 및 제14대 임원선거에서 14대 오리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박 당선자는 전북 정읍시에서 육용오리를 사육하고 있고, 전북도 정읍시농민회 사무국장과 오리협회 정읍시지부장 및 전북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정읍시 축산연합회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계란산업협회가 강종성 현 회장의 연임 성공에 따라 강 회장의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감사는 최창열(대상농산영농조합법인)씨가, 이사는 △고원국(대성2농장) △김기범(소원농장) △김인수(영복계란) △김재연(신가야) △서명원(하나울축산) △배영수(이슬농장) △음귀섭(김포축산) △이경주(푸른아침) △조규석(충의축산) △지현구(광성유통) △최두섭(안성축산) △최인섭(유정상회) 씨가 각각 선임됐다.계란산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7대 회장 및 임원진들의 당선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당선증을
한국4-H 본부는 지난달 17일 치른 선거에서 제 27대 회장에 전병설 수석부회장(65세, 전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김명훈(64세,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직전회장), 하태철(66세, 전 한국4-H경상남도본부 감사), 홍길수(63세, 전 한국4-H전라남도본부 이사)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이순희(61세,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 직전회장), 주승균(47세, 한국4-H전라북도본부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되면서 새 집행부가 구성됐다. 전병설 회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제가 일할 기회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 지난달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지난 2일부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최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경기도 안성시 금산산업단지에서 축생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2024년도 축혼제’를 진행했다.이번 2024년도 축혼제는 금산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도축 및 육가공업체, 부산물업체, 중도매인 등 입주업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축혼제는 제문 낭독, 공춘식 대표이사의 삼배 및 입주업체 임직원 삼배 순으로 이어졌으며, 축혼제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갑진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금산산업단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공춘식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의 아내 故 박영숙 여사 유가족은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한 통일장학사업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김한중 일가재단 이사장,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일가재단 고문), 윤성규 다비육종 대표,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 김찬란 일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일가재단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얼마 전 별세한 박영숙 여사는 윤희진 회장의 배우자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박 여사의 장례식 부의금이다. 故 박영숙 여사는 윤 회장이 양돈업계의 대부로 한
하림이 국내산 닭다리살로 육즙과 식감을 살린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2종을 출시했다.짭조름하면서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인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오리지널’과 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닭다리살 육즙 후랑크 체다치즈’ 등으로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에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시중에 판매 중인 소시지 제품은 대부분 주원료가 돼지고기나 닭가슴살인데 반해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닭다리살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최근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정 중심적 남성을 의미하는 ‘요즘 남편·없던 아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요린이’ 아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한우고기, 어린이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다양한 영양소 함유한우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9가지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없어서 문제더니 이제는 남아서 골치다.최대 성수기인 설을 기점으로 산지 계란값이 약세로 돌아선데다 추가 하락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어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실제 계란가격은 지난달 들어서만 세 차례 하락을 거듭했다. 설을 앞둔 지난 2월 2일 전 품목 7원이 하락한데 이어 직후인 15일에는 4원이 인하됐고 21일에도 왕·특란은 7원, 대·중란은 4원이 떨어졌다. 27일 현재 산란계협회의 계란 고시가격은 왕란 154원, 특란 150원, 대란 142원, 중란 131원, 소란은 118원이다.이는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지난해 말 역대
대한양계협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1축산회관 양계협회 회장실에서 황일수 전무의 퇴임식을 거행했다.황일수 전무는 지난 1991년 양계협회에 입사해 30여 년간 양계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퇴임식에서 오세진 회장은 공로패를 증정하며 “오랜 기간 양계협회를 위해 힘써 온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황일수 전무는 퇴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계협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가금전문기자단 꼬꼬모도 황일수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베트남산 벌꿀 무관세 개방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 박근호 신임 한국양봉협회장은 이같이 취임 소감을 밝히며, 로열젤리 등 원산지를 속인 양봉산물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야말로 국내 양봉산업을 외국산 벌꿀로부터 지켜내는 첫걸음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벌꿀시장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외국산 벌꿀과 양봉산물 원산지 검사·단속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베트남을 우회해 국내로 반입되는 중국산 벌꿀에 대해 “수입 개방화를 거스를 순 없겠지만, 현재 중국산 벌꿀은 유럽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