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할인 물량 조기 소진

2024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4 한돈 삼겹살데이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 지난달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부터 3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간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한돈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은 지난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협, 유통계열사 등에서 판매를 실시했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삼겹살 1kg과 목심 1kg을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5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손세희 위원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장 한 번 보기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한돈자조금이 삼겹살데이를 맞아 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1년에 단 한 번 한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삼겹살데이 캠페인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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